오늘 새벽기도 가운데
주님께 탄자니아로 떠나겠노라고 말씀드리면서 가는 길 내내 성령님께서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기드드렸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저를 사랑하신다는 강한 마음을 주시면서
가는 길 내내 지켜 주시겠노라는 감동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그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순종하는 종을 정말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또 다시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찬송가를 불러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찬양을 올렸습니다.
저희들은 오늘밤 11시 55분 비행기로 인천 국제공항을 떠나 두바이로 향하게 됩니다.
내일 두바이에 도착해서 다시 탄자니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게 됩니다.
탄자니아 다르살렘에 도착해서 1박을 한 후에 저희들의 선교지인 도도마로 향하게
됩니다. 자동차로 약 7시간 거리입니다.
이제 떠날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저의 마음은 마냥 설레이기만 합니다.
그리고 기쁨 충만합니다. 제 삶에 있어서 오직 하나님의 선교사역만이 가장 큰 기쁨이자
저를 불러주신 것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며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지난 1년간 선교 준비를 하면서 하나님의 선교가 어떤 것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의해서 모든 선교 준비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제 주위의 많은 분들을 알게 하셔서 그분들의 도움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분들로 하여금 보내는 선교사로서 쓰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들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동역자로서
함께 선교 사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더라도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간적인 만남을 통해 애틋한 정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막상 떠나려 하니 헤어지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군요.
참으로 하나님은 놀라운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은 하늘의 높음같이 땅의 깊음같이 심오하고 오묘한 분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들의 선교사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정에 항상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분명 주님께서는 선교에 함께 동역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큰 상급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은혜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저희들이 탄자니아에서 열심히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며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카페를 통해 기쁜 선교소식을 올려드릴 것을 약속드리면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박용우/ 장영희 선교사 올림
첫댓글 지금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밟고 계시겠군요. 얼마나 설레실까? 그곳 아이들의 눈망울이 이젠 아주 가깝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두 분과 사순절 신약성경통독을 하고 장영희 선교사님과 수요성가대를 하면서 또한 박용우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않고 기도함에 주신 축복인 기쁨에 찬 모습을 늘 뵐 수 있었어요. 웃는 모습이 해바라기꽃 같은 장영희 선교사님의 미소에 탄자니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을까요? 인자한 모습과 확신에 찬 박용우 목사님에게서두요... 가시는 여정 편안하고 순탄하시길 기도합니다.
어제 6월12일 밤 늦게 도도마에 도착했어요!! 기도와 격려에 감사드려요.저희도 계속 기도하면서 사역을 준비하고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박용우.장영희 드림
기쁨과 확신에 찬,설레임의 파장이 느껴지는 두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섭리와 은총이 다시 제게 전해졋습니다 무릎후원자가 많아야한다는 이시영장로님의 말씀을 들으며 릴레이 중보기도회를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이제 곧 까페에 올리겟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잘 도착했어요!! 짐 정리되는대로 이메일 보내겠습니다. 후원물품을 실은 컨테이너가 잘 통관될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부탁을 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선교소식에 올리겠습니다. 박용우.장영희 드림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잘 도착했어요!! 짐 정리되는대로 이메일 보내겠습니다. 후원물품을 실은 컨테이너가 잘 통관될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부탁을 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선교소식에 올리겠습니다. 박용우.장영희 드림
두분 선교사님 가시는 길에 반드시 주님 함께 하실 것입니다.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기도하겠습니다. 두분께서 가시는 그 길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길임을 믿습니다. 잘 하고 돌아오십시오!!! ~ ^0^~~ *
지성과 인성과 품성을 지니신 두분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신 최고의 축복자라고 생각됩니다...이 땅의 어떤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에 비할수 있을까요...두분이 몽땅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시는거 같아서 왠지 질투가 나려고 하네요 하지만 두분이 나란히 손잡고() 의 유혹을 물리치고 꼭 승리하실수 있도록 항상 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권사님, 반가와요 그리고 감사해요. 항상 기도해 주시겠지만 하여튼 쎈! 기도 해주세요. 박용우.장영희 드림
두분 가시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며 하나님의 이름이 높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 찬양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