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장 빙의령과 중도
문증(文證). 이증(理證). 현증(現證)을 내재하는 정법(正法)
올바른 중도의 생활 노력을 거듭함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정법에는
문증과 이증과 현증의 3가지가 구비되어 있다.
문증(文證)은
오랜 역사를 통해 구전되고 기록되어 온 불퇴전의 증거이다.
원시불전, 원시크리스트교처럼
후세의 학자랑 종교가에 의해 고쳐 써지거나
시대의 권력자들의 의지에 의해 왜곡된 것에는
이미 문증의 힘은 없고 마음은 잃고 있다.
특히 수많은 습관이나 말로 개서(改書)되어
각국을 거쳐 전해져 온 것 중에는 잘못을 범해버린 것,
변화되어버린 것이 많을 것이다.
불교는 원시불교 소승불교 대승불교 등으로 변조되어
타력본원이 된 모습을 보면 올바른 문증이라고는 말하기 힘들 것이다.
후세에 이름을 남기고 있는 사람이라도,
모두 성인군자는 아니라는 것과 비슷하다.
시대, 시대의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이다.
불변적인 것은,
인간에 의해 변하는 것이 불가능한 신리(神理)이며,
우리의 마음속에 올바르게 계속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증(理證)은 대자연과 인간의 본질을 실증하고,
문증(文證)에 의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자연의 법리(法理)인 신의 마음의 표현이야말로
대자연의 이증(理證)으로서 나타난 것이다.
현증(現證)은 문증, 이증을 체득하여 생활행위 속에 나타나는 것이다.
마음의 안식, 인생의 기쁨, 행복한 생활, 조화된 사회.
인간은 모두 신의 자식이고 형제라는 자각이 생겨 유토피아가 구축되어 간다.
그 과정에서 실재계로부터 현상계의 사람들에게
불변적 신리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적적인 여러 현상이 나타나
병과 마음의 고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게다가 법에 근거하여 지옥령들에게 광명의 길을 가르쳐,
구원받는 길을 또한 명시한다.
만인이 구원 받을 수 있는 길,
이것이야말로 정법(正法)이다.
그것은 마치 태양처럼 자애에 충만하고
만생만물을 위대한 힘으로 따뜻하게 감싸듯이,
신의 자식다운 올바른 길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래(如來)란 오는 것이 같다.
즉 신의 마음을 전하러 오는 상상단계 빛의 대지도령들을 의미한다.
그들은 스스로 인생의 고락에 의문을 갖고
인생의 도를 깨달아 아포로키티슈바라,
즉 관자재의 힘을 얻어 대중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고,
신의 소리를, 신리의 씨앗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자애로 심어,
조화의 마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를 설파해 가는 것이다.
그것은 권력이랑 무력의 위압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권력이랑 무력으로 만들어낸 것은 반드시 붕괴될 것이다.
여래는 대조화를 목적으로 한 정도(正道)에 따라서,
사람들의 마음을 구원하는 것이다
투쟁과 파괴로써 많은 희생 위에 대국을 건설해도,
반드시 부조화한 응어리를 사람들의 마음에 남겨,
마침내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좋든 싫든
우리의 마음속에도 생활 속에도 작용하는 것이다.
〖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 〗
인류가 이 지상계에 육체를 갖고 다른 천체에서 천손강림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억 년 전 정도로,
당시의 인구는 약 6천만에 가까웠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무렵은 모두 신의 자식으로서
둥글고 넓은 마음을 갖고 자유롭게 실재계와 교신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분쟁이 없는 평화향이었다는 것이
나의 지도령이 설명하는 당시의 모습이었다.
인류는 특수한 우주선으로 자연과 조화된 지구라고 하는 이름의
각각의 환경에 적응한 체질을 갖고 온 것이다.
갈색, 흑색, 백색의 피부를 갖는 인간들에게
신(神)은 생활의 장을 부여한 것이다.
지축(地軸)은 주기적으로 변화하여
현재의 대륙의 상태와 기후와는 상당히 달랐으며,
대서양과 태평양 속에 매몰된 대륙도 있고
반대로 융기된 섬들도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것들의 대지와 대지를 옮겨 다니며 살았지만
그 상태는 확실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인류의 부조화에 의해 몇 번인가의 천재지변이 일어나
지구는 변화를 거듭하였으며
동(東)으로, 서(西)로, 북(北)으로
문명은 조화된 장소, 장소로 발달하여 갔다고 한다.
천손강림민족은 지구라고 하는 장소에
유토피아를 만들어 풍요로운 신의 자식으로서의 혼을 만들기 위해 왔다.
그것은 더욱 진화하기 위한 수행의 장이었다.
하지만 인류는 점차 욕망의 포로가 되어
어두운 마음의 구름에 의해 다른 천체랑
실재계와의 교신이 불가능하게 되고 말았다고 지도령은 이야기한다.
유토피아시대의 인류는
이 지상계에서 오백만 년, 천만 년이나
오랫동안 살았던 자들도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부조화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환경을 파괴하여 생존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된 것이었다고 지도령은 말하고 있다.
결국 그것이, “너희들의 육체선조의 모습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틀란티스 대륙도 함몰하여 수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인류는 스스로 신의 자식으로서의 권리를 개변(改變)했을 때에
고통을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그것은 모두 마음에서 나오는 욕망이 신성(神性)을 잃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강연회가 끝난 뒤에 젊은 학생으로부터 진화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당신이 진화론을 믿는다면
옛날부터 동물원의 침팬지와 고릴라들은
인간의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어 주인에게
우리에서 빼내 달라고 교섭을 하겠죠?”
나는 놀라고 말았다.
첫댓글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