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점> 오전5시 정각 성산대교 바로 아래 출발지점0.0k 제일먼저 도착한다 한강변 해가 벌써 떠서 훤하다 20여명의 클럽 식구들 뭐시 그리들 좋은지 서로 웃는얼굴로 인사 하면서 즐거운 분위기가 클럽활동의 묘미이다 훈련부장님의 찬찬히 스트레칭으로 몸 구석구석 눌러준다 드디어 출발한다 A그룹 B그룹 C그룹 중위는 오늘 6분페이스로 늘 훈련하던 마음으로 큰 부담이 없이 천천히 그러나 실전과 같은 독한 마음으로 출발한다
<전반부> 윤태근님 초반부터 고른 페이스메이커 되어진다 감사한 마음이다 5k지점 정확히 29분페이스 10k지점 정확히 1시간 판박이다 다시 2k 6분페이스 잘달리고 이동율님의 자봉급수 고맙읍니다
<후반부> 윤태근님이 20k이상 잘 리드 해 주심에 특별히 감사드림니다 20k 이후 마지막 인터벌 훈련을 지도해주신 부총무님 동반주 가혹하리만큼 전봇대 2개 인터벌 (약30초 당겨본다) 하고 천천히 전봇대4개 숨고르기 하고 바로 4번에 걸쳐 반복훈련 어렵고 힘든 상황 중위 잘 따른다 덕분에 마지막 21k에서 5분48초의 놀라운 기록이 탄생한다 더욱이 부상이 없이 오후에 바로 영화관람하는 여유를 부려본다
<골인지점> 수돗가에서 회장님 중위 온몸이 달구어진 상태에서 엎드려 뻗쳐 손수 등물 어이구 씨원 합니다 부상없이 마라톤 골인후 찬물로 등물 기찬 맛 바로 이맛 입니다 꼴지로 골인하자 마자 막걸리 한사발 그리고 정이넘친 또한사발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얼름을 숭숭 넣은 도토리 묵한사발 정말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대접 잔뜩 받았습니다 회장님 총무님 부총무님 세심한 훈련 부장님 그리고 이은화님의 정성 그리고 달리고 싶은데도 참고 스스로 자봉을 하여 주신 이동율님과 총무님 썹쓰리 고수님 등과 항상 고마우신 여성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비교적 더운날씨에도 회원 여러분 모두모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단체싸우나> 클럽 단체로 단골로 싸우나에 가면 운동후 기진맥진한 몸을 싸우나에 몸을 맡기면서 마라톤 이야기꽃을 피운다 구두도 닦고 이발도 하고 좌우지간 펀런의 경지를 하늘과 노을에서 화~알~짝 피워 봅니다
<추어탕과 뒷풀이> ㅎㅎㅎ 참으로 추어탕 한그릇 덤으로 반그릇 더 건강식의 하이 라이트입니다 삼복더위야 어서 오너라 내까껏 마라톤 한방이면 만사 O.K이다 즐겁게 오전5시에 시작하여 6시간동안 즐거운 마라톤 마라닉 이었읍니다
<오늘의 훈련과제> 일주일에 2번<수,일>훈련일정을 2배로 늘리는것을 계획 합니다 클럽활동이 수요일과 일요일 참가하고 개인훈련 화요일과 금요일 추가하여 인터벌훈련과 언덕훈련을 계획 합니다
07.6.17일 오후 시간을 내서 오랜만에 상암CGV에서 부인 이복순여사와 함께 밀양을 관람한다 하늘과노을 마라톤클럽 파이팅~힘!! 청년중위 박춘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