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2. 06. 12(일)
2. 산행장소 : 부항호(경북 김천 부항)
3. 산행코스 : 둘레길 한바퀴
4. 산행시간 :
5. 누구하고 : 오산산악친목회
(부항호)
국내 17번째 다목적댐인 김천부항다목적댐은
2002년과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김천 지역의
홍수방어를 위해 계획되어 2013.11.20에 준공됐다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충청북도가 접하는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발원한 물을 부항호에 담게 된다.
관악산 팔봉, 삼성산 국기봉을
지나는 코스를 생각하였으나,
오랜만에 산친회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김천에 부항댐이 만들어져 생긴 부항호 둘레길이란다.
약 8Km 구간이지만
도로를 따라 만들어진 둘레길은 2% 부족하다.
중간 숲속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물론 큰 비가 내리면 위험할 수 있어,
안전 문제로 그렇겠지만,
그정도는 감안하고 만들었어야 한다.
오늘은 새로 바꾼 스마트폰 테스트를 해본다.
부항댐에서 바라 보는 부항호다.
양쪽의 큰 철탑은 짚와이어가 설치된 곳이다.
왼쪽 철탑 아래로는 출렁다리가 보인다.
저 멀리 뒤에 산들은
백두대간 라인으로 왼쪽 민주지산에서 오른쪽 황악산이 되겠다.
부항호를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삼도봉이 빚어내는 희망의 샘물"이라고 새겨져 있다.
수변둘레길 시작이다.
오늘 함께한 주요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되시겠다.
이렇게 도로를 따라서 만들어진 둘레길이다.
오늘도 더웠지만, 한여름에는 정말 더울 듯하다.
댐에 수량이 너무 없구나.
그 만큼 비가 내리지 않아서 가물었다는 것이다.
이 댐은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모이는 곳이다.
바닥 아래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닥, 아찔하지는 않더라.
다리를 지나면 짚와이어 타는 곳이다.
왕복 4만원이란다.
짚와이어 타고 가는 사람이 중간쯤에 점 처럼 보인다.
소리가 굉장하더라.
모처럼 둘레길을 걷는 다고 싱글 벙글이다.
산친회 등반대장이자, 매홀산악회 회장님이 되시겠다.
웃고 있지만, 너무 덥더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댐에 수량이 많아지면 여기까지 차 오를려나?
수변에는 보행하는 길도 보이더라.
여기서 2차로 돌리기로 한다.
1차에서 아주 격하게 돌렸다.
말을 타는 모습이다.
말이여 방구여 머시여 모르겠구나.
정말 댐에 수량이 없다, 가뭄이 심한 모양이다.
멀리 민주지산 라인이 보인다.
잠시 즐거운 시간을 만나봅니다.
지금까지 독점으로 생중계 실황이었습니다.
짚와이어 타워.
왕복 1.7Km이며, 높이는 수면에서 123m로
국내 최고 높이의 왕복형 짚와이어라고 하더라.
여기서 셀카놀이 한번 해봅니다.
이제 인생샷을 담아 추억을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인생샷 추억만들기 시작입니다.
앉아서 만들고,
손도 들어 보고,
올라서기도 합니다.
이제는 손들고 발로 찍기도 합니다.
다음 선수 차례입니다.
여기도 손을 들어 봅니다.
3번 타자 되겠습니다.
3번 타자는 추억만들기 더 했습니다,
이유는 종씨라서 ㅎㅎㅎㅎ
이제 일어나서 다양한 폼으로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이번에는 3명이,, 만들어 갑니다.
흔들의자를 발로 밀어도 봅니다.
아찔 아찔한 모양입니다, ㅎㅎ
저 정자를 지나면 출렁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얼마전까지 출렁다리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잔도길이 대세다.
거기에 한발 더 나가면 울렁다리라는 말까지 등장한다.
출렁다리 앞에서 추억만들기도 허고 간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중간에는 유리로 아래를 보게끔 만들었다.
얼마전 소금강 출렁다리, 울렁다리를 다녀와서인가,
여기 출렁다리는 그닥 출렁 출렁 거리지는 않더라.
범실마을 주형물이다.
주변에 밤나무가 많아서 불려지기도 한 지역이란다.
댐 상부다,
여기를 지나가면 또 다른 조형물들이 있다는데,
우리는 지나지 않고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산내들공원이다.
공원이 잘 가꾸어져 있다고 하는데, 여기도 그냥 지나간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