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문청소업체 리온클린 이나윤 대표입니다.
오늘은 직원들 모두 쉬는 날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예약된 고객님 댁을 미룰 수는 없어서
오랜만에 LH 15평 현장을 저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하고 왔습니다.
15평이면 작으니까 금방 끝나겠지 싶지만
막상 청소를 시작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문손잡이 하나도 그냥 겉면만 닦는 게 아니라
손이 자주 닿는 부분과 틈새까지 확인하고,
수납장은 문만 닦는 게 아니라
선반과 내부 구석까지 하나씩 닦아냅니다.
주방은 싱크대와 상판은 물론
수납장 안쪽과 벽면,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까지 확인하고,
욕실 역시 세면대와 거울만 반짝이게 만드는 게 아니라
유리선반과 수전, 부속품처럼 작은 부분까지 하나하나 손을 봅니다.
사진을 가까이 찍는 이유도 있습니다.
넓게 찍으면 집은 웬만하면 깨끗해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고객님이 실제 생활하면서 손으로 만지고 사용하는 곳들을 가까이 찍어 보여드리는 편입니다.
오늘은 직원 없이 혼자 작업해서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몸도 힘들었지만,
사람이 한 명이라고 해서
청소 기준까지 한 명분으로 줄어들 수는 없으니까요.
마지막 바닥까지 마무리하고
깨끗해진 집을 한 바퀴 다시 확인 후 고객님께 검수 받고 퇴근했습니다.
15평이든 30평이든,
직원이 함께하는 날이든 대표 혼자 들어가는 날이든
리온클린의 작업 기준은 같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것.
결국 청소의 차이는
이런 디테일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이 빛날 수 있도록
한 집, 제대로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
사진은 오늘 제가 직접 작업한 LH 15평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