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기능 장애의 원인과 대책 >
> >남성의 40대는 성적 욕구와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 올바른 생활 습관, 건강한 성생활,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신을 잘 관리하는 하는 사람은 60대 이후까지 성 기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영구적인 발기부전 상태에 빠지게 된다. > >영동세브란스병원 최형기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안태영 교수, 비뇨기과 전문의 이윤수 박사의 도움말로 남성이 발기부전에 빠지는 가장 흔한 다섯가지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 > >집밖에서 데이트를 >
>영동세브란스병원 최형기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안태영 교수, 비뇨기과 전문의 이윤수 박사의 도움말로 남성이 발기부전에 빠지는 가장 흔한 다섯가지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1. 40대가 되면 대부분 부부관계를 빈번히 갖기 어려운 여러가지 상황에 직면한다. 자녀의 늦은 취침 때문에 부부 관계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밖에 부부관계에 대한 권태감, 아내의 우울증, 주말 부부(또는 기러기 아빠) 등의 이유로 부부관계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 >성적 욕구가 감소해 특별한 이유 없이 부부관계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 박모(43)씨는 “작년 봄 딸이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 지금껏 거의 부부관계를 갖지 못했다”며 “딸이 잠들기를 기다리다 대부분 내가 먼저 잠에 떨어진다”고 말했다. > >문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한 성 행위의 감소 또는 중단이 영구적인 발기부전으로 쉽게 이어진다는 사실. ‘용불용설(用不用說)’의 원리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 때문에 부부 관계에 지장을 받는 경우엔 자녀가 외출한 시간을 이용하거나, 새벽 시간을 이용하거나, 아예 집 밖에서 만나는 등의 방법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성적 매너리즘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라도 부부가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집 밖에서 따로 만나 부부관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권고다. > > >가끔 치료제도 이용 > >2. ‘성적 실패’로 인한 자신감의 상실이다. 40대 이후엔 심한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과음과 숙취, 감기 등이 원인이 돼 누구나 일시적인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 >성 행위가 끝날 때까지 처음과 같은 발기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도 일시적 발기부전의 범주에 해당한다. > >
>성적 욕구가 감소해 특별한 이유 없이 부부관계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 박모(43)씨는 “작년 봄 딸이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 지금껏 거의 부부관계를 갖지 못했다”며 “딸이 잠들기를 기다리다 대부분 내가 먼저 잠에 떨어진다”고 말했다. >
>문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한 성 행위의 감소 또는 중단이 영구적인 발기부전으로 쉽게 이어진다는 사실. ‘용불용설(用不用說)’의 원리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 때문에 부부 관계에 지장을 받는 경우엔 자녀가 외출한 시간을 이용하거나, 새벽 시간을 이용하거나, 아예 집 밖에서 만나는 등의 방법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성적 매너리즘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라도 부부가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집 밖에서 따로 만나 부부관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권고다.
>성 행위가 끝날 때까지 처음과 같은 발기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도 일시적 발기부전의 범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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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같은 일이 서너번 반복되면 성 행위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을 잃어 성 생활에 소극적으로 되기 쉽고, 그 때문에 영구적인 발기부전이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때는 “나도 이젠 늙었나 보다”라고 소극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건강과 성 행위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라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 >“아내가 샤워하는 소리만 들어도 신경이 곤두선다”며 농담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같은 부정적 생각이 발기부전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
>“아내가 샤워하는 소리만 들어도 신경이 곤두선다”며 농담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같은 부정적 생각이 발기부전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술 줄이고 금연부터 >
3. 술, 담배, 스트레스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조직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40대가 되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술이나 담배 등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의 작용으로 온 몸의 혈관과 근육이 잔뜩 수축하게 되는데, 음경 혈관과 근육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레스 상황이 해소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음경 해면체 근육도 영구적으로 탄력성을 잃게 돼 진짜 발기부전이 된다. > >또 담배 속의 여러가지 유해물질은 음경 혈관의 내피(內皮) 세포에 상처를 입혀 동맥경화를 초래함으로써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상습적으로 과음을 하면 고환의 크기가 줄어들고, 남성호르몬의 기능이 약화돼 성 기능과 성 욕구가 동시에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 >따라서 40대가 되면 당장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고, 운동, 취미활동, 긍정적 생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잔뜩 움츠러진 음경 혈관에 새 피가 돌아 ‘고개숙인 남성’이 일어나게 된다. > >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의 작용으로 온 몸의 혈관과 근육이 잔뜩 수축하게 되는데, 음경 혈관과 근육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레스 상황이 해소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음경 해면체 근육도 영구적으로 탄력성을 잃게 돼 진짜 발기부전이 된다. >
>또 담배 속의 여러가지 유해물질은 음경 혈관의 내피(內皮) 세포에 상처를 입혀 동맥경화를 초래함으로써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상습적으로 과음을 하면 고환의 크기가 줄어들고, 남성호르몬의 기능이 약화돼 성 기능과 성 욕구가 동시에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
>따라서 40대가 되면 당장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고, 운동, 취미활동, 긍정적 생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잔뜩 움츠러진 음경 혈관에 새 피가 돌아 ‘고개숙인 남성’이 일어나게 된다.
>성인병은 미리 예방 >
>4.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발기부전이다. > >당뇨환자의 65% 정도가 10년 이내에 발기부전이 되며,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40% 정도가 당뇨환자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당뇨는 발기부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도 음경 혈관에 손상을 입힘으로써 발기부전을 초래하게 된다. > >따라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생활습관병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부터 조심하되 이미 병이 생긴 경우엔 더 이상 음경의 혈관과 근육이 망가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 >
>당뇨환자의 65% 정도가 10년 이내에 발기부전이 되며,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40% 정도가 당뇨환자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당뇨는 발기부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도 음경 혈관에 손상을 입힘으로써 발기부전을 초래하게 된다. >
>따라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생활습관병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부터 조심하되 이미 병이 생긴 경우엔 더 이상 음경의 혈관과 근육이 망가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복용약도 점검해야 >
5.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성적 능력의 감퇴다. 감기약, 소염진통제, 고혈압치료제, 위궤양치료제, 혈관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거의 모든 약품이 성 기능 감퇴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25% 정도가 이같은 약물 남용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었다. 신체의 전반적 건강 상태가 떨어지는 40대에는 자연히 복용하는 약도 많아지는데, 따라서 갑자기 성기능이 떨어진 경우엔 복용하는 약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불필요한 약은 끊고 꼭 필요한 경우라면 비뇨기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25% 정도가 이같은 약물 남용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었다. 신체의 전반적 건강 상태가 떨어지는 40대에는 자연히 복용하는 약도 많아지는데, 따라서 갑자기 성기능이 떨어진 경우엔 복용하는 약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불필요한 약은 끊고 꼭 필요한 경우라면 비뇨기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 >약 먹다 중단해도 발기력 잃지 않아 >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의존성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좀더 강해지기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다 보면 나중엔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발기가 되지 않는 상황을 걱정하는 것이다. > >그러나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시판 중인 발기부전 치료제는 의존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라서 성 행위 도중 발기의 강직도가 떨어져 만족감이 떨어지는 등의 경우엔 적극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는 “발기력이 떨어지는데도 의존성을 우려해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성 행위를 하는 것보다, 치료제를 적절히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성 행위를 하는 게 결과적으로 발기력 유지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그러나 발기력 저하는 심리적 요소가 매우 강하게 작용하며, 따라서 “약을 먹지 않으면 발기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실제로 그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백 교수는 지적했다. >
>그러나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시판 중인 발기부전 치료제는 의존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라서 성 행위 도중 발기의 강직도가 떨어져 만족감이 떨어지는 등의 경우엔 적극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는 “발기력이 떨어지는데도 의존성을 우려해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성 행위를 하는 것보다, 치료제를 적절히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성 행위를 하는 게 결과적으로 발기력 유지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그러나 발기력 저하는 심리적 요소가 매우 강하게 작용하며, 따라서 “약을 먹지 않으면 발기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실제로 그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백 교수는 지적했다.
>발췌 : 조선일보 2004/04/27 > > >성기능과 '用不用說' 나이들수록 잦은 사랑 '묘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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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흥분을 하면 음경에서 산화질소(NO)라는 물질이 분비돼 해면체 조직이 확장되고, 이곳으로 산소가 풍부한 동맥혈이 몰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여있게 된다. >
>이것이 곧 발기 현상이다. 이때 산화질소의 생성에 필수적인 재료가 산소다. >
>평상시 음경 혈액 속의 산소 농도는 매우 낮아, 해면체 조직도 바짝 말라 있다. >
>이런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해면체 근육의 신축성이 떨어져 발기력에 지장을 주게 된다. 따라서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가급적 자주 성 행위(또는 발기)를 해야 해면체 조직에 산소가 풍부히 공급되고, 그래야 해면체 조직이 굳어지지 않고 신축성을 유지하게 된다. >
>다행히도 조물주는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여러 차례 음경으로 산소가 풍부한 동맥혈을 넣어 주어서 음경 해면체가 저산소증 때문에 신축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
>30대까지 남성은 한번에 20~30분씩, 하룻밤새 3~5회 발기를 하게 된다. >
>그러나 40대가 되면 야간 발기 현상이 40% 정도 감소하며, 60대가 되면 80% 정도 감소한다. >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성 행위를 해야 해면체 근육이 딱딱해져 발기부전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용불용설(用不用說)의 원리가 남성의 음경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것이다. >
>한편 남성은 40대 이후 혈중의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는데, 이것이 성욕 저하나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 >
>그러나 한편으로는 소극적인 성 생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뇌하수체의 황체 호르몬 분비를 저하시켜, 이 때문에 남성호르몬이 감소되기도 >한다. >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보다 기분과 생각을 밝고 긍정적으로 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성 생활을 즐길 필요가 있다. >
>(안태영 :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 )
첫댓글 조회 횟수가 많은 것 보니 제목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인 모양. 좌우간 우리가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웠던 라마르크의 用不用說은 유전과는 무관하지만 우리 일상생활에는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이론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
첫댓글 조회 횟수가 많은 것 보니 제목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인 모양. 좌우간 우리가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웠던 라마르크의 用不用說은 유전과는 무관하지만 우리 일상생활에는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이론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