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교육을 시키면 아이 성적이 뒤처질까?
이 부분을 읽기 전에 중간 제목에 대한 나의 온전한 생각으로는 적기교육을 시킨다 해도 유아들은 생활이 교육이라 생각하여 성적이 뒤처지질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로는 아이가 배우는 시기는 최적의 시기라고 배웠고, 놀이를 통한 학습을 한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조기교육에 대한 부모의 속마음을 먼저 알아보았는데 의외로 조기교육을 반대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하는데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부모는 드물다는 점이 역시 한국 교육은 주변 사람 따라쟁이 교육인 것 같다.
그래서 연구자들이 선행학습이 초등학교 공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해보았는데 조기 사교육을 받은 집단과 사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을 비교하여 초등학교 1학년 국어 점수를 확인한 결과 독해력과 논리력, 맞춤법 등 5개 영역 모두 사교육을 받지 않은 아이들이 평균이 약간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이후에도 초등학교 1학년이였던 아이들이 3학년이 되어 다시한번 읽기와 쓰기를 비교한 결과에도 변함없이 사교육을 받지 않은 유아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보았다.
이 결과 적기교육을 시키지 않는다하여도 아이들의 성적은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글을 보고 만약 이 사실을 알았는데 나는 내 아이는 조기교육을 시키지 않고 적기교육을 시키며 놀이를 통해 교육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나라면 반신반의하며 놀이도 하고 조기교육도 살짝 시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역시 부모마음은 자식들이 다른 친구들보다 뒤처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서 부모되기는 어렵기만 느껴졌다.
모든 부모들이 함게 적기교육을 시키는 환경을 제공하는 분위기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