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톨레마이오스의 테트라비블로스
혹은 별들의 영향에 대한 네 권의 책
제1권
제1장
전문
천문 예측에 대비하는 연구는, 시루스여!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순서로 보나 영향력으로 보나 모두 첫째가는 것으로 태양, 달, 그리고 별들의 형상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며, 그것들 각각에 대한 애스펙트와 지구에 대한 그것들의 상대적인 애스팩트에 관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다른 하나는 그것들의 애스팩트가 그 자연적 성질을 수단으로 그것들의 영향 아래 있는 대상들에 미치는 변화를 고찰합니다.
첫 번째로 언급한 연구는 이미 논집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범위까지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자체로 완결적이며, 두 번째 것과 결합하지 않더라도 근본적으로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저술은 이 두 번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것은 첫 번째 것만큼 자기 완결적은 아닙니다. 그러나 철학이 요구하는 적절한 관심이 이 작업을 규제할 것입니다. 그리고 작용하는 대상의 물질적 성질이 그것을 약화하고 변화시켜 정확한이해를 곤란하게 하므로, (항상 불변의 법칙이 지배하는 첫 번째 이론을 다루는 데서 주어지는 것과 같은) 적극적이거나 절대적인 무오류의 법칙을 여기서는 제시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그것들의 원인이 주변 환경에 소급되는 것이 분명한 대개의 일반적 사건에 대한 적절한 관찰을 여기서는 빠뜨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취하기 어려운 것이라면 모두 중상 모략하는 것이 천박한 사람들의 흔한 악습이며, 이들 두 연구 분야 중 첫 번째 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두 번째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낸 논증이 무엇이든 완전히 무시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또 자기 자신이 얻어낼 수 없는 것은 무엇이든 이해의 도달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자주 교육을 받았지만) 보존하기 어려워서 기억하는 데 실패한 과학은 어떤 것이든 쓸모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견과 관련하여 점성학 이론의 상세한 내용을 상술하기에 앞서 점성학에 의한 예측이 어느 정도까지 실행할 수 있고 유용한가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