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색석사의 승려가 발견하였다고 전해지는 약수. 위장병,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으며, 밥을 지으면 푸른색의 윤기와 더불어 감칠 맛을 느낄 수 있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으며, 설악의 주봉인 대청봉 등반 후 하산하여 한 모금 마시는 그 맛,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 된다.
오색약수는 모두 세 곳의 암반 분출구가 있다 보통 오색약수라고 알려진 곳에 분출구가 두 곳이 있으며, 제2오색약수는 용소폭포 방향으로 주전골을 따라 2km 정도 올라가면 철계단아래 계곡 바로 옆에 있다.
오색온천은 섭씨 42도 정도로 염소, 유황, 망간, 철분 등 주요 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으며,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피부질환, 당뇨, 혈액순환장애,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 한다. 온천수는 오색그린야드호텔과 그 아래의 모텔, 장급 여관들에서 공급하고 있어, 온천 을 즐기려면 호텔이나 여관의 대중탕을 이용해야 한다.
오색주전골, 오색허브농원, 설악산, 용소폭포, 한계령, 봉정암, 필례약수, 대청봉, 소승폭포
오색 그린야드호텔(033-670-1000), 설악 허브빌펜션(033-672-2588)
자가이용 : 오색이 있는 양양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릉분기점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달려 고속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회전하여 7번 국도를 타고 현남을 거쳐 양양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두번째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는 서울에서 팔당대교 북단을 경유해 양평, 홍천, 인제, 원통을 차례로 지나면 내설악광장 휴게소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양평에서 여기까지는 44번 국도이다). 이 삼거리가 양양 방향(44번 국도)과 속초 고성 방향(46번 국도)가 갈라지는 곳이다. 이 삼거리에서 우측길(양양 방향, 44번 국도)을 따라 한계령을 넘으면 양양으로 들어가게 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7번 국도를 타고 양양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양양삼거리에서 양양읍내 쪽으로 좌회전하여 44번 국도를 타고 가면 길 왼쪽으로 오색약수가 나온다.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는 한계령을 넘어 양양 방향으로 가다보면 길 오른쪽으로 오색약수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 오색분소(033-672-2883)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음으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