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간증:테니스와 낚시스토리-“너 벌써 그렇게됐냐?”>
(2월8일2024년 호다스케치 중)
제가 성령받고 3년쯤 지난 95년도 였어요,
교회 제자반 훈련에서 사역반까지 다 끝나고, 은사들이 임할때였어요.
교회 어느 집사님을 만나러 갔는데, 그곳에는 안계시고 테니스 코트장에 가면 있대요~
그래서 테니스 코트장으로 가보니까, 정말로 거기에 계셨어요~
한창 테니스를 치고 계시길래 저는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 끝나고 나오시더, 저에게 뭐라고 하시냐면,
“형제님, 테니스 칠 줄 알아요?”
“오~ 나도 테니스 좋아하는데~~~~”
그러면서 저도 테니스를 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몇 번 치지도 않았어요~~~
테니스 친지 약 5분도 채 안되어서 갑자기~~~~~
제 속에서 성령님이 뭐라고 하시냐면,,,
“너 벌써 그렇게 됐냐~?”
“아, 알았어요!!”
저는 즉시 ‘알았어요!’라고 대답하고, 더 이상 테니스를 안쳤어요.
아니, 테니스 좀 친다고 뭐 큰일나나~~~~~~~
그런데 바로“너 벌써 그렇게 됐어~?”라고 하시니~~~~~
제가 예전에 테니스 치는 것을 좋아했고,
한국에서 코치도 받았고, 애들한테도 가르쳐 주곤 했어요~
그런데 성령받고 3년 쯤이었는데,
테니스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하고 입맞추고 눈마주치던 것을 ‘테니스떄문에 끝낼거야~?’라는 뜻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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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한시도 저의 시선을 놓치기 싫으셨던 거예요~~~~~~!
보이 프렌드와 걸 프렌드를 보세요~
보이(boy)가 조금이라도 다른곳을 보면, 걸(girl)들이 팽~돌어서지~~~~ㅎㅎㅎ
30분 정도는 봐 줄라나~~
그런데 55분, 1시간이 되면 걸(girl)들이 참지 못하지~~~~
그런데 하나님은 5분도 안되었는데 딱 그러셨어요~~~~~~~~~~!
그러고 나서 얼마 후에 하나님이 저희 회사 오피스로 찾아오셨구요~...
성경에 그런말이 있잖아요,
‘질투하시는 하나님~!’
그 인티머시가 딱 그거였어요~~!!!
아니 무슨 하나님이 질투를 하시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질투하시냐구요~~~~
그런데 하나님은 질투하셨어요~~!
그래서 그때 질투하시는 하나님이 무엇인지 알겠더라구요...
“야, 벌써 그렇게 됐냐?”
“아, 알았어요!!”
그러니까 테니스 친지 5분도 안되어서
하나님이 저에게 “야, 벌써 그렇게 됐냐?”라고 하시고,
저는 그 즉시 “네, 알았어요!”라고 답할 정도로,
저는 하나님한테 딱 붙어 있었어요~~~~~!
그러니까 그 하나님은 결국 저의 회사까지 찾아오신 거구요...
또 한번은 애들이 낚시하러 가자고 해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하나님이 어쩌시는지 보려고
애들을 데리고 레돈도 비치로 갔어요~
지금은 거기에 없어졌는데, 예전에는 바다 중간에 발지(?)라는게 있었어요.
그래서 모터보트 타고 발지까지 가서 내리는 거예요.
발지는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있는 형태였는데,
거기에 미끼도 있고 빙~~둘러서 낚시를 하는 거예요.
저는 가면서도 하나님한테 온통 신경이 가 있었어요~
왜냐하면 지난번에 테니스 친지 5분도 안돼서 “너 벌써 그렇게 됐냐?”하셨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이 어떡하시나 보려고 바짝 신경쓰면서 갔어요~~~ㅎㅎ
일단 애들일 낚시할 미끼부터 끼워줬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아무런 말씀을 안하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제 것도 미끼를 끼우고 바다에 낚시를 던졌어요~~
제가 원래 낚시꾼이라, 낚시를 하게 되면 확~~~~~~~~빠지게 되거든요~~
그런데 그날은 낚시를 바다에 던져 놓고선,
제가 바다를 보면서 찬양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애들이 잡았다 그러면 가서 도와주고...
그러니까 낚시와 저랑은 아무 상관이 없더라구요~~~
저는 그곳에 가서도 계속해서 하나님한테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하나님 됐어요, 이제 안하셔도 돼요~”
제가 뭐를 하면서도 하나님을 놓치지 않고 하고 있으니까 안심하셔도 된다고~
저번처럼 테니스 칠 때처럼, 하나님을 다 팽개치고 하지는 않는다고~~~
하나님이 저에게 “너 벌써 그렇게 됐냐?”라고 하실 때,
얼마나 속이 타셨겠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말씀하셨지~~~~...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하나님, 됐어요, 이제 안하셔도 돼요~”라고 한 거예요~~ㅎㅎㅎ
하나님과 저의 인티머시가 그랬어요~~~ㅎㅎㅎ
그래서 제가 모세를 볼 때 하나님과 모세 간의 인티머시가 보였어요~
모세가 하나님한테 그러잖아요,
“그러하지 마옵소서!!!!!!”
그러면 하나님이 바~~로 “OK OK OK~~~”하시고…
그런 인티머시~~
그런 하나님과 모세~~~
그런 하나님과 나~~~
우리 아버지는 그런 아버지이세요~~~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리면 안되겠다~~~
나 하나 보려고 오셨는데~~~~
실망시켜 드리면 안되겠다~~~~
그런 마음이 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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