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다시 창학포토 스토리에 사진을 올려 봅니다.
오후 늦게 찾은 이포보 매우 춥지만 맑은 날씨에 몇몇 관광객도 눈에 띱니다.
낙동강쪽의 보는 말도 많고 예상과 다른 자연 현상도 나타나 시끄러운 모양이나 남한강의
여주쪽은 아직은 별 문제없이 조용한 모양인데 이미 만들어 놨으니 좋은 점만 계속 생겨야 할 텐데....
며칠전 지역신문을 보니 보주변은 수자원공사서 관리 하지만 공원지역과 휴게시설,자전거 도로는 군에서
관리해야 하는데 예산때문에 걱정이랍니다. 준설한 모래가 팔려야 하는데 건설 불경기로
모래 판매가 부진해 유지 관리 예산 확보가 힘든 모양입니다.
아무쪼록 군민의 한 사람으로 좋은 점만 있길 기대 해 봅니다.
떠있는 배 모양의 전망대및 휴게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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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는 학을 상징 한다지요. 광장에 학 모양을 한 야외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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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16F374C4F505EF606)
이포보 전망대의 내부. 시원하게 잘 해놨지요. 설명과 해설시설은 강천보가 으뜸이던데 이곳은 전망이 으뜸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B3F4C4F505EF729)
계단 내부도 마치 배의 선실 창문 처럼 만들었네요.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A3E4C4F505EF820)
이포보의 전체 전경입니다.3대보중 제일가는 조형미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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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 알을 상징한다는 수문 개폐기. 속에 수문을 끌어 올리는 모터가 들었다지요.
추운데도 몇몇의 관광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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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 가기 시작해 저녁 노을의 이포보를 촬영 하기 위해 파사산성을 올랐습니다.
오르고 보니 이 파사산성도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다음 봄이 오면 파사산성을 다시올라
파사산성만 촬영해 포토 스토리에 올려 볼까 합니다. 기대 하십시요.
위에서 보니 날개를 활짝 펴 알을 보호 하는 학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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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려 양평쪽을 보니 개군면과 금사면 사이를 흘러 서울로 향하는 남한강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흐르는 강을 보며 느끼는 감정은 다들 다르겠지만, 저는 오늘 마음의 평화, 평온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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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가 서산을 넘어 가려 마지막 붉은 빛을 강위에 던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B5A484F505EFB34)
![](https://t1.daumcdn.net/cfile/cafe/157026484F505EFC2C)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7A8484F505EFC06)
해는 서산을 넘어가고 이제 사람이 만든 빛이 강을 비추기 시작합니다.
자연의 빛은 밝음과 따스함을 간직 하지만 인간이 만든 빛은 아무래도 따스함이 덜 한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410484F505EFC0D)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42F484F505EFD27)
첫댓글 사진 잘보았습니다... 저두 뉴스에서 소식들었는데... 건설은 나라가 하고 관리는 여주자체적으로 해야된다니 좀 씁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