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지맥 3번째 918번도~굴고개
언 제 : 2010. 01. 23. 날 씨 : 맑아서 조망 좋은날.
산행길 : 918번도 경찰관순직비~길재~응봉산~만리산~월오현~용두산~굴고개.
누구랑 : 비실이부부와 문수지맥일당
봉화.춘양지방의 추운것은 갱상도여러분은 잘 알고 있겄지만 겁없이 드리대 본 문수산아래길입니다.
눈길에 미끄러질 것인지를 염려 했었지만 지난주에 내린비로 눈은 다 녹아 버렸고,
맑고 맑은날 바람까지 없는 멋진 조망이 있었기에 산만데이가는맛이 절로 솔솔...
할일없는 장날 볼일없이 헤메다 산그림이 늦게 그려졌다우.
918번도로의 경찰관순직비
출발시간은 비실이의 카메라조정에 엇갈려서 12시간 늦습니다.
918번도로 건너서 들머리로
고개정상이 조용하다못해 적막함까지
비실이 오늘꼬라지입니다, 날씨가 모가지를 붙들고.
고개넘어 안동으로..
이동네 토종꿀은 별로 일듯.
이 마을의 흔적으로 담았지만 적막강산
문수길을 비켜서 있는 응봉산
누군가가 응봉산을 문수길로 옮겨 놓은모양
응봉산에서 청량산방향으로 바라 본 조망
문수길 여불떼기로 조림중인 현장
조림이 무엇을 할지 의문 인곳.
만리산까지 말아묵고.
울 각시의 쇼바가 이젠 걱정 됩니다.
청량산과 일월산방향으로
청량산입니다.
비실인 아직 저넘의 청량산엘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눈팅으로.
고냉지작물이 가능한 곳. 외딴집에서 우째살꼬
용두산에서 청량산을 다시 당겨보고
이정도의 압골당이라면 이해가 갈듯.
가족납골당으로선 최 적일듯
아직도 난 이런 꼬라지가 필요 할지. 에라 몰 것다 속리산으로~~
월오현도착
이 마을의 농사일이 와 저런지는 숙제
월오현에서 이어지는 능선길옆에 두충나무가 방치되어 있고,
천궁밭 또한 묵어 있어서 이나라 농촌의 현실을 증명 한듯.
다릿재의 좌측 임도를 따라 올라가믄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산 꼭대기부근에 있으나 묵밭이었당.
영주시 녹천면 신라리(신라초교)
오늘의 마지막산 용두산
용두산에서 바라보는 청량산방향
청량산이 이젠 멀리 보입니다.
용수재에 도착하고
굴고개에 도착한 꼬라지들.
굴고개의 별장이라우
골고개정상.
굴고개를 떠나 일몰이 보고.
오늘도 이렇게 저물어 가네여. 담 구간에 보자구여.
첫댓글 늦게 공부를 하니 새로운 맛이 드네요....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왠 별장이 박스때기 같은지 어울려 다니시는 모습에서 이승의 삶의 가치를 한번더 느껴봅니다 회장님 늘~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