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6.11.08. 날씨 : 포근하고 맑은 가을하늘.
어디로 : 나원리~성태산~문봉산~성주산~장군봉~청라터널~성주산~성주터널~옥마산~봉화산~사현터널(충현탑).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선답자 대부분이 금북정맥 스므재에서 백월산을 넘어 금북기맥길을 따라 성태산으로 진행하였는데,
접근거리가 5km가 넘고, 금북정맥과 금북기맥을 지나면서 넘나들었던 곳이어서 다른길을 찾아봤습니다.
청라면 월티저수지길 임도를따라 쭈르륵 올라가다보니 대천천의 발원지가 있었고, 성태산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길로 올라간 산적들의 흔적은 전혀 없었지만, 답사결론은 이 길로 올라가자.
접근거리는 스므재에서 오르는길과 별 다른건 없었지만 새로운 길이어서 이 길을 선택했답니다.
장모님왈!! 당신 따라 다니다가 뭐 남아나는게 있것우, 새길, 새것 좋아하니끼니 이길로 올라 갑시다.
그런데,
월티저수지를 지나 버섯재배사에서 성태산까지 2.4km라는 안내판이 있다보니 가깝다 하겠지만,
성주지맥길에서 성태산 분기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왕복길을 합하면 3.6km입니다.
그렇다면,
스므재에서 백월산지나 성태산분기점에서 내려오는 거리가7.2km인데 거리로는 길다지만 난이도는 글쎄요??
성주지맥길이 차령산맥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비실이가 역사공부하러 온것 같아 오늘은 초딩학생이었다우.
월티저수지에서부터 성주지맥길까지 임도가 포장되어 있었지만, 4륜구동차만이 갈수 있었구요,
성태산에서 성주산지나 옥마산까지 산길이 널럴하여 내 달리수 있었구요,
옥마산의 군 부대길을 도로따라 올라가서 부대철망길돌아가는 걱정없구요,
봉화산지나 사현터널까지 널럴합니다.
산길이 좋아서 내 달릴수 있는 길이어서 말재에서 접지않고 사현터널까지 여유있게 갈수 있었네요.
성주지맥은?
금북기맥 성태산에서 분기되어 문봉산-성주산(장군봉, 향천봉, 왕자봉)-바래기재-옥마산-말재-이어니재에서
진등3거리를 거쳐 통달산까지 이어지는 거리 약 34.6Km의 마루금이다.
나원리 저수지지나 버섯재배사에서부터 사현터널까지 진행된 트렉입니다.
오늘의 도착지 사현터널위 정상입니다.
나원리에서 문봉산까지의 트렉
성주봉과 장군봉구간은 길이 아주 좋았습니다.
옥마산까지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되었구요.
이 길이 차령산맥길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봉화산지나 잔미산을 돌아 사현터널까지 길이 좋았습니다.
월티저수지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버섯재배사에서 시작되는 첫길
차량은 4륜구동차로 가십시요
성태산안부로 올라가는 출발점에서
차령산맥의 지맥길 안부에서 성태산으로
지맥길의 안부에 설치된 안내도
나원리와 지선리를 넘나드는 지맥길의 안부
올라가다 뒤 돌아 본 산아래
아침해는 이미 떠 올랐구요
성태산에서 인증샷하나.
만세봉에서 인증샷하나
성주지맥 분기점에서
금북기맥의 분기점 성태산에서
성태산의 내력
문봉산정상
문봉산에서
문봉산 안내도
문봉산에서
이 길로 쭈르륵 이어가야
장군봉으로 가는 길
고도가 600정도이니까 단풍잎도 떨어졌구요
이 줄기의 주인공
바위가 불량콘크리트 인 듯
장군봉에서
성주산일까? 장군봉일까?
장군봉에서 바라 보이는 성주산,
장군봉의 사연이 있었답니다.
성주산은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었답니다
산적들의 흔적에 비실이도 낑기 봅니다. 지가 무슨 산적이라고,
장군봉의 내력이 따로 있었구요
향천봉이라??
왕자봉까지
옥마정으로가는 길의 이정표
왕자봉 정상입니다.
왕자봉에서 내려다 본 보령시
보령시를 지나갑니다. 바다건너 멀리 보이는 장항읍
소나무의 이런 흔적? 쪽바리들의 만행이것죠?
소나무숲길을지나가고
왕자봉에서 내려서면 옥마봉을 가는길
옥마봉으로 올라가는 안부의 성주터널위
옥마산으로
옥마산까지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옥마산정상이 보입니다.
옥마산에서,
옥마산정상에는 활공장이 있었는데 성업중이었답니다.
옥마산을 공부좀 하고
옥마산 정상은 약간 돌아가는 철망을 따라
옥마산정상 철망을 따라 말재로.
옥마산에서 내려다 보는 맛
철조망 돌아가는 길이 이런 곳은 비실이 산길중 첨 있었던 길
맑은 가을하늘 덕분에
우측으로 보령시가지
봉화산으로 가는 길에
말재에 도착
말재의 성황당.
말재를 지나가고
말재에 있는 이정표
말재에서 잔미산으로
봉화산 정상에서
잔미산은 지맥길에서 비켜져 있어서 통과~~
잔미산안부에 붙였던 영감탱이의 표지판이 땅에 떨어져 있었지만 통과. 꾸~~뻑
300미터거리의 잔미산을 다녀 올 시간이 없어서리.
사현터널 전방에 도착 합니다.
사현터널 정상입니다.
사현터널정상에는 보령시의 충혼탑이 있었고요,
약수터가 있어서 한사발 퍼 마시고,
지나가는 들머리를 충혼탑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확인하고,
성주지맥 첫 구간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