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무더기 ~
새미오름 안돌오름 체오름 밧돌오름
오름과 친해지고 싶다면~
예로부터 안돌 오름[안똘로롬]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외석악(外石岳) 또는 외돌악(外乭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밧돌 오름[바똘로롬·받똘로롬] 꼭대기에
큰 바위와 왕돌, 돌무더기가 있기 때문에 돌오름’이라 하고, 바깥쪽에 있는 돌오름이라는 데서 밧돌 오름이라 한 것이다.
한편 안돌 오름을 돌호레기 오름 또는 올로레기 오름이라도 부르는데, 안돌 오름 북동쪽 기슭에 돌호레기물·올로레기물이 있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자연환경
안돌 오름 북동쪽 기슭에 올로레기물이 있다.
안사면의 패어 있는 곳에만
나무가 우거져 자연림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등성이를 따라
고운 풀밭이 있어 목장이 들어서 있다.
현황
높이는 368.1m,
비고 93m, 둘레는 2,093m,
면적은 298,148㎡, 폭은 726m이며,
모양은 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이다.
안돌 오름 북동쪽 골에는 돌오름물이 있다.
번영로와 비자림로가 만나는
대천동 사거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여기서 송당리 쪽 2.3㎞ 지점에 송당 목장 입구가 있고
맞은편의 길을 따라 900m지점에서
오른쪽으로 200m를 더 가면
기슭에 도착한다.
정상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