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426V 모듈을 볼륨으로 선국하는 방식을 사용할 때 유의점입니다.
(보안관님의 사진을 슬쩍 가져 왔습니다)
kcc426v 모듈을 볼륨으로 88~108MHz를 튜닝하려면 1.2~2.8V의 전압이 필요합니다.
튜닝 볼륨이 최소일 때 1.2V, 최대일 때 2.8V 정도가 나오도록 아래 와 같은 조정이 필요합니다.
R33 자리에 반고정 저항을 땜하는데, 1회전 반고정이라도 조정하기 수월해서 사용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반드시 R33 반고정 저항값이 튜닝에 사용할 볼륨의 저항값과 같아야 합니다. 저는 반고정 저항이 5k 짜리가 없어서
10k옴 반고정을 사용하고 튜닝용 볼륨도 10k옴을 사용하였습니다.
R28 R29는 가급적 1% 1/8W 저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이 만든 눈금판을 그대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Q3(LM317L) 을 연결하고 R28에 243옴, R29에 301옴을 연결하면 Q3의 출력이 2.81V정도 나옵니다.
(5%오차 저항을 사용해서 R28에 240옴, R29에 300옴을 사용해도 되기는 합니다.
저는 5%급 240옴과 1%급 301옴을 사용하였더니 2.83V가 나옵니다)
튜닝 볼륨을 왼쪽으로 끝까지 돌려 놓고 접지와 볼륨의 2번 단자(가운데 다리) 사이의 전압이 1.2V가 되도록
반고정 저항 R33을 조정합니다. (4개 구멍 중 사진에 표시한 구멍만 접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전압 조정을 끝이 났습니다.
튜닝 볼륨과 콘넥터 간의 연결은 그림과 같이 합니다.
버니어 다이얼을 써서 튜닝해 보니 엔코더로 튜닝할 때와는 다른 느낌을 주네요.
튜닝 표시용 LED는 요 전에 보안관님이 올리신 글을 참고 하세요.
KCC426V 모듈에서 LA1827 ic의 8번 보다는 9번 핀에서 신호를 끌어 와서 LED를 점등하는 편이 좋습니다.
MCU나 프로그램 신경을 쓰지 않고 간단한 작업으로 라디오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① R31 반고정저항과 튜닝용 볼륨을 같은 용량으로 사용. (둘 다 5K옴 또는 둘 다 10K옴으로...)
② 튜닝 볼륨을 최대한 왼쪽으로 돌려 놓고(저항값을 최소로) 볼륨의 가운데 다리 전압이 1.2V가 되도록 R33 반고정 저항을 조정.
첫댓글 자작기의 모범 답안 입니다.
발반장님 실험기에 보면 tune LED 보다,
stereo LED 가 좋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삼족오님 kcc426 소모전류 한번 확인해 주시고,
개인적으로 판단하시기에
가변 볼륨이 좋은지 아니면 엔코더로 선국하는 것이 더 낳은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판 뒷면 지렁이 안테나가 효과가 있는지도....
①kcc426 소모전류는 약 52mA였습니다.
②엔코더로 선국하면 들리고 안들리고 하는 것이 칼같이 끊어져서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변 볼륨 방식은 옛날 라디오 튜닝하는 맛이 있어서 좋고요. 취향 나름이지 딱히 어느 쪽이 좋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두가지 방식으로 만들어서 기분에 따라 이 것 저 것 사용하면...
③지렁이가 효과를 내기에는 FM방송주파수가 낮아서 효과가 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그 부분을 쇼트시켜도 보았는데 귀로는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 것이 주변 잡음을 수집하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염려도 해 보았습니다만 역시 귀로는 못 느낍니다.
LCD 백라이트 전류 조정용 저항은 가지고 있던 47옴 짜리를
접속하니 개인적으로 보기에 적당하였습니다
이때 전류는 약 12mA 정도 흐릅니다.
각자의 기호에 맞게 저항값을 가감하여 사용하면 좋겠네요.
저도 5V인가하고 47옴 붙였습니다. 약간 밝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