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드디어 합격했습니다.
작년에 서기쌤 수업을 미리 신청 못해서
혼자 시중교재가지고 인강들으려고 시도 했었어요.
처음 며칠은 하다가 흐지부지 되는 걸 경험하고
서기쌤 강의 신청만이 살길이다 싶어 다음해 스케줄러 표시해두고 신청했어요.
결과는 성공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엔 PCT랑 사무자동화 산업기사도 서기쌤 통해 합격했던 경험이 있어선지 서기쌤 안내대로만 따라가면 합격 할 수있을 거란 막연한 기대가 있었어요.
그래서 시험까지 매일 무슨일이 있어도 성실하게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저녁약속이나 주말일정은 다 미루었어요.
공부를 하건 안하건 다 미뤘고 피치 못할 회식 등이 있는 날에도 목표분량 아니라도 서기쌤 과제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건 (실력향상이나 시험에 대한 자신감은 아니고) 하루라도 공백이 생기면 일단 다음날 하기 싫은 마음이 조금 생기고 하루 더 쉬면 하기싫은 마음이 좀 더 커지고 결국 손놓게 되겠구나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비슷한 경험으로는 주말공부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주말 내내 스케줄 없으니 오후에 해야지 하다보면 금새 저녁이라 더 하기 싫어서 오전에 해보니 수월하더라고요. 그게 참 신기한 경험었네요.
하다보면 과목별로 어렵고 잘 모르겠는 부분이 나와 불안해지고 하기 싫은 시간이 오더라고요.
저는 그 때 아 모르겠고 그냥 쌤이 하라는대로만 해야겠다.
내가 계획해서 더 많이하고 이런거는 생각지 말고 하라는대로만 좀 빠지는 부분 생기더라도 해야지하고 아무생각없이 따라갔어요.
시험 전까지 한달 정도 남으니 시간이 너무 촉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엄청 불안해졌어요.
앞에꺼 보면 모르겠는데 시험은 다가오고.. 너무 양이 많아보이고..
하지만 신기하게도 짜여진 마무리 일정대로 하면 어느 정도 커버되는 것 같아요.
시험 당일에 문제를 푸는데 너무 어렵다 싶고 긴장해서 생각이 잘 안나고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합격했습니다.
시험치고 나오면 잘봤다는 생각 안든다는 얘기도 쌤이 해 주셨던거 더라고요.
전 우리 직원들이 공부를 못할 분들은 없을텐데 공부를 해내기 까지 의지가 문제라..
결국 서기쌤으로부터 의지관리와 지름길 도움을 받는거라고 생각해요.
불안과 의심을 그냥 무시하고 2~3달만 자유의지를 버리고 강의 스케줄대로만 따라가보시면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작년부터 넘 멋지게 잘 해주셨어영~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