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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 한 문장의 맛 다윈영의 악의 기원
래미 추천 0 조회 218 16.10.06 10:2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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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11 02:27

    첫댓글 '짚 한오라기의 혁명'의 저자 후쿠오카 마사노부는 인간이 만들어 낸 그 모든 것(예술 조차도)이 씨앗이 떨어져 풀꽃이 되는 것 보다 놀랍지 않다고 하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6.10.11 19:37

    아.. 다윈영이 본 자연입니다. 작품 전체를 보면 뭔가 섬뜩한 느낌이 드는 구절이거든요. 자연(自然)은 오히려 아무런 수고도 하지 않고 꽃을 피우는 것처럼 보입니다. 꽃을 피우려는 목적이 없어도 꽃을 피웁니다. 우리 인간도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서 자연이 됩니다.. 그런데도 살면서 자연처럼 사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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