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전사 3장 11절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미국은 많이 변하고 있다. 미국에 교회에 가면 나이 드신 노인들만 예배 드리고 있다하는데, 얼마전에 한인 목사 한 분이 아드님이 다니는 갓 입학한 초등학교 (Primary School) 의 교장 선생님으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학부모님의 몇몇이 목사님 아드님이 학교에서 목회에 관한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해 달라는 부탁의 (협박의) 전화였다는 것이다.
실제 아들에게 전도나 그런 활동을 했냐고 물었더니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 다만 식사전에 식사 기도한 것 외에 없다고 한다. 학부모님들은 자기 자식들에게 어떤 영향을 앞으로 줄 까봐 미리 전화한 것이었다.
나도 목회를 은퇴한 후 어느 노인 아파트의 Social Service를 도와주는 사무실에서 통역 업무를 위해 Social Worker를 도와준 기간이 있었는데 한국 분들이 Office에 목사님이 오셨 다하여 나를 찾아와서 자기 자산의 어려운 얘기를 하기에 신앙의 조언을 조금 해드렸는데 당장 Social Worker가 찾아와서 공식적인 위치에서 종교적 정치적 언행은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얘기하기에 얼마 후 그런 사람을 도와 준 다는 것이 의미가 없어 사임하였다. 그리고 그 아파트는 카톨릭 교회의 후원을 받는 곳이고 그 Social Worker도 자칭 카톨릭 신자였다.
3장 11절에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나는 그 아파트에서 카톨릭 신부들이 행사에 오시면 메시지 전달 할 때 통역도 하여 주고 노인들 영어공부도 가르쳐 주고 하였는데 Social Worker의 행동이 아주 기분이 나빠서 그만 둔 것이다.
내가 그만 둔 후에 카톨릭 단체의 이사장으로부터 Social Worker가 많이 혼났다는 후문을 들었다. 카톨릭 단체에 봉사 신청을 할 때에는 이사장과 개인 면접을 하는데 이사장과 신앙인으로 개인적 교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3장 11절에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임의 산상 수훈에도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 복을 주시는 주체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사람을 통하여 주시기도 합니다만 언제나 그 주체 이심을 하나님이심을 알고 선과 의를 행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