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모임에는 퇴근길 차가 막히는 바람에 영화 상영 시간 선택이 빠듯하였었네요.
보헤미안 랩소디, 국가부도의 날, 리벤져...
보헤미안 랩소디와 리벤져는 매니아들을 노리면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 것 같았고,
국가부도의 날은 출연진들이 으리으리했죠...
보헤미안 랩소디는 콘서트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에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고,
국가부도의 날은 우리 모두(?)가 겪은 시간이었기에 관심이 가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헤미안을 보고 싶었으나 리벤져의 포스터를 보고는 영화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CGV 독점??? 타 상영관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었어요.
(왜 상영 안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영화를 보면 볼수록 이해가 가더군요^^;;;;)
저는 리벤져를 선택해서 보았습니다. 액션부분은 집중하면서 보며 감탄했지만..
와... 나머지 시간은 그냥 웃는 시간이었네요.^^;;
12월 말에도 개봉 영화가 많으니... 한번 영화관에 가셔서 재미나게 영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모임 때는 더욱더 재미있는 영화 개봉 많이 하기를....^^
영화를 보고 난 후 초겨울치고는 매우 추워서 ㄷㄷㄷ 떨면서 갔네요.
감기조심하세용~~~
영화소개
보헤미안 랩소디
국가부도의 날
리벤져
첫댓글 세 편다 아직 못본 영화네요~ 다 재미있어보이는데~ㅎ 여유가 될 때 한 편 정도는 봐야겠습니다~ ^^
보고싶은 영화들이네요..IMF를 겪은 세대로 절실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어 국가부도의 날 영화는 보고싶답니다.
함게한 회원들..돌아가는 저녁길 행복이 함께 했으리라 믿습니다.
제목 국가부도의 날..
제목이 좀 거시기한디ㅡ.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둘의 있기 기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만에 영화동호회 모임이 있었나 봅니다~ ㅎㅎ 동호회원들의 밝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시대 영웅을 다시 보는 감회가 남달라 영화를 보는 내내 저절로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되더라구요.
취향 저격 영화를 보고 나면 그 감동이 쉽게 가시질 않아 참 많이 행복하네요.
보헤미안 랩소디 대단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라이브하는 장면, 목소리 QUEEN의 라이브처럼 좋았습니다.
몇년만에 인생 영화~~
다음에 시간이 되면 또 가서 보고 싶은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