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용인의 산수이야기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dychoi
    2. 용용
    3. 광휘
    4. 지각생
    5. 나그네
    1. 가람영화
    2. i이상용
    3. 마음의 양식으로 ..
    4. 하늘땅
    5. 범산
 
카페 게시글
⊙ ☞ 한남정맥 ☜ 스크랩 4 망가리-양고개(면허시험장)
이제학(백두) 추천 0 조회 15 09.12.23 14: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3 망가리- 양고개

응봉근처 절골 망가리고개는 43번국도 성동마을 버스정류장이지만 신도로가 생기면서 지금은 심곡서원골앞으로 지나는 구길이 되어버렸다 신봉동으로 통하는 43번국도와 만나는 망가리 고개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서원말의 심곡서원은 효종원년 정암 조광조신위주향으로 경기지방문화재제 7호다 모현에 있는 충렬서원(정포은주향)에 정암선생 신위를 모시다 효종때 옮겨왔지만 대원군의 서원철폐때 충렬서원은 철폐되었지만 심곡서원은 철폐되지 않아 오래된 건물 그리고 주위의 은행나무는 느티나무 보호수등으로 도시속에 고풍의서원으로 참배하는 것도 역사공부다

버스정류장에서 대원물유 두산인력개발원 골프연습장이 보인다 왼쪽으로 큰길로 돌아서 가면 영락교회옆 만현2육교에 쉽게 접할수 있다

망가리에서 심곡서원쪽으로 가다보면 수지본갈비옆으로 벽산아파트 풍산아파트길을 따라 올라가면 골프연습장 옆 벽산108동 풍산101동 사이를 통해 삼성쉐르빌101동옆 풍산 아파트수위실을 지나 102-104동 사이 뒷문을로내려서면 옹벽길은 새로짖는 건물과 50m 좁은길이다 포장길은  삼성쉐르빌 정문 그리고 순복음교회옆으로 만현2육교를 만난다 만현2육교에서 직선거리로 소실봉이보인다 방주교회 현대하이파크쪽이 마루금이다

만현2육교에서 계단을 내려서면 근길로 방주교회까지 이어지며 43번 신작로를 밑을통해 방주교회를 지나면  송대관노래연습실 앞길로 상현2동사무소 앞으로 돌아서면  멀찌감치에 소실봉길을 만나다 소실봉길을 따라 오르면 상현초등학교 앞으로 소실봉자락에 등산로가 보인다 이길이 마루금이다

소실봉자락으로 올라서는 길은 조금은 좁고 사람이 잘다니지 않아 좁다란길로 능선으로 오를수 있다 능선엔 신주로 만든 원형지적도근점이 있다 산능선 까지 파먹은 아파트가 내려다 보이는 능선길엔 아파트담장이 산위까지 설치되어 있다 나무받침계단이 나타나며 오르면 소실봉정상이다 널따란 평지에 측량삼각점 그리고 운동기구들이 있는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마루금은 계속 아파트담장을 끼로 내려선다 보정동쪽으로 오르는 등산로를보며 끝봉에 서면 소현초, 중학교 그리고 수자원공사등이 내려다 보인다 소현중학교넘어 절개지가 보인다 그곳까지가 마루금이다 끝봉에서 급경사길로내려서면 소현중학교앞이다 소현중학교는 소실봉허리를 짤라 만든학교다 마루금을 따라가려면 학교를 질러가야 하는데 돌아가는 길이 만만치가않아 중학교내로 들어가 운동장 오른쪽끝 배드민턴장(전에는 씨름장)에서 3단 절개지로 올라섯다 철망울타리 끝이 벌어진 개구멍으로 통과해 서쪽소롯길을 따라가면 커다린 종중묘지를 따라 내려선다 함양박씨종중묘비석을지나면 오른쪽으로 수자원공사 철조망이 보인다 그곳까지는 큰밭이 가로막아 밭을 질러 철조망으로 접근하면 선답자의 리본이 길을 안내한다 수자원공사 이중철조망을 따라 능선에서면  흰둥근밤범초소가자리한다 길은 남쪽으로 이어진 등산로는 잡풀도없이 쉽게 삼막곡고개에 도착한다 앞을 영동고속도로 왼쪽에는 삼막곡저수지가 마을안에 있다 산속에 안긴 아름다운 오지마을도 큰길이 생겨 쉽게 접근을 허락한다 고개를질러 올라서면 시멘드기둥의 철조망이 밤나무단지로 이어진다 부서진 부럭창고 지하창고등을 지나며 밤나무단지를 벗어나면 묘지밑으로 멀지기 영동과 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발아래 한진운수가 보인다 내려서는 길은 고가도로를 만들고 있어 오른쪽으로 돌아 마을 입구에서 큰길로 내려서야 한다 큰길을따라 고가도로 밑에서 마루금이 한진운수 뒤로 통과한다 비포장길은 마을 어귀길 처럼 배부른길이다 한진운수 주차 차고지를지나며 초록원간판을 통과한다 그리고 인터체인지부근 커다란묘지공원 같은곳에서 고속도로가 마루금이다 고속도로로 갈 수 없어 다시한진운수앞으로 통하는 큰길로 내려서 시멘트담을 끼고 돌면 경부고속도로 농로였던 지하터널엔 1.8*폭2M 표지를 따라 고속도로를 넘어선다 몇 개의 비닐하우스가있다  고속도로쪽 군부대철조망을 따라오르면 둥근참호가 능선마루금이다 전쟁시 고속도로활주로를 보호하려고 주둔했던 군부대 막사로능선에는 참호 그리고 폐타이어로 만든 진지가 부서진 채로 남아있다 그곳에서 북쪽으로 경부고속도로를 보면 전에 큰마을이 있었던 선바라니고개(망객현 望客峴)이야기가 생각난다

선바라니고개는 손님맞이 고개로 이곳엔 맹씨가 일백호가 살고 있었다 삼남지방에서 장사를 하거나 과거를 보러 이곳에서 숙박을 하여야 마포나루 아침배를 탈수 있었으므로 노숙촌이 되었다 일찍출발 하여야 하므로 첫닭이 울면 일어나 출발을 하므로 몇몇 맹씨들이 짜고 새벽이 되기 전에 닭소리를 냈다 그러면 손님들이 서둘러 선바라니고개로 오르면 맹씨들이 망을보다 그들을 덥쳐 노자나 귀중품을 빼앗는 도적의 소굴이 되었다 그러던중 맹씨촌에 마음이 곳고 현명한 며느리가 이일을 알고 밤늦게 쌀을 씻으며 이런 노래를 불렀다

      길주명주 가는 베장사님네 닭울었다 떠나지마오 그닭 울음소리는

      장닭울음소리가 아니라 맹서방네 인닭소리랍니다

이 광경을 본  한선비가 내용을 알아 차리고 관에 신고하여 도둑을 소탕하였다하는 망객현이야기가 언듯스친다 그리고 여자말을 들으면 가정이----

능선을 따라오르면 마루턱에 폐허가된 진지를 돌아 우측으로 들어서면 국토유지건설사무소 건물과 테니스장 주차장이 보인다 철조망을 따라 문으로 통해 정문으로 갈수도 있다 마루금은 이미 영동고속도로 이므로 큰의미는 없다 정해진 길을 따라 내려서면 여성인력개발원옆 늘푸른빌라 정원으로 주차장에도착한다 고속도로쪽으로 건설교통부 수원국토유지건설사무소문앞 건늘목 앞으로 횡단보도가 있다 이곳을 양고개라고 한다 주위엔 LG가스충전소 생명의교회 근처가 구성삼거리 고속도로 넘어론 운전면허시험장 새천년아트빌이 양고개를 끼고 있다

양고개는  수지나 분당에서 신갈로가는 차량을 면허시험장이나여성인력개발원에서 승하차 하면 된다

(다음 양고개-아차지고개)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