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동아리 ‘어처구니’ 4회기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7월 13일 저녁 7시, 광주복지공감플러스 사무실에 학습동아리 '어처구니'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4회기 학습동아리 선정 도서는 '라틴어 수업' (저자 한동일)이었습니다.
한국인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였던 한동일 교수의 저서인 '라틴어 수업'은 읽는 내내 힐링과 감동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자칫 라틴어라고 하니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지만, 오늘날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다양한 생각과 사상의 뿌리를 언어와 역사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읽고 싶은 문구가 많아 여러 곳에 책갈피를 꽂으며 읽었던 책입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동아리 토론 시간은 꽤 자유로운 시간입니다. 생각과 논의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지며, 같은 듯 다른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회사 일을 마치고 피곤한 밤 시간이지만, 토론하는 시간만큼은 눈이 빛나고 활기가 넘칩니다.
충전하는 시간이 되는만큼 끝나는 시간이 아쉽고 다음 시간이 기다려지는 모임입니다.
8월에도 '라틴어 수업' 토론이 이어집니다.
아직 이 책을 안 읽으신 분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회원동아리 문을 두드려보세요.
지혜로운 사회복지사 되기 첫걸음, 복지공감 학습동아리 '어처구니'에 참여하세요.
광주복지공감플러스 학습동아리는 매월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읽은 후, 자유롭게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니, 모임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회원님은 ‘어처구니’ 회장이자 복지공감 공동대표인 김희국 대표님이나 사무처로 연락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및 신청>
김희국 공동대표 010-4900-0980
이소영 사무처장 010-4131-8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