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24시(예초기 사고 주의)

[윤남진]

소방안전 24시 : 예초기 사고

안전장구 착용 후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본격적인 벌초 등의 야외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벌초하기 위해 필수품이 된 예초기에 의한 사고가 종종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돼 구급출동을 하곤 한다. 예전에 낫으로 하던 작업보다 한결 편리함과 신속한 작업에 큰 도움이 되면서도 동시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예초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벌초행위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에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먼저 작업을 하기 전에는 보호장구를 착용하여야 한다. 필수적인 보호장구로는 보호헬멧, 보호안경, 안전장갑, 긴 바지와 목이 긴 장화 등이다. 그리고 작업 전에는 주변에 돌이나 나무의 그루터기가 없는지 확인하고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칼날의 부착상태 등 장비를 확인 점검해야 한다. 또한 예초기 칼날의 회전방향이 좌회전이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작업을 해야하며, 작업중에는 반경 15m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는 것을 금지시켜야 한다.

초보자에게는 안전한 나일론 카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예취날 안전장치(보호덮개)를 반드시 부착한 후 작업할 것을 권한다. 

 예초기의 날에 의해 손이나 다리 등을 다쳤을 때는 물로 상처를 씻은 후에 깨끗한 천으로 상처부위를 감싼 다음에 119로 신고해야 한다.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압박붕대나 손으로 출혈부위를 직접 눌러 피가 멈추도록 하여야 하며, 만약 국소압박으로도 피가 멈추지 않으면 출혈부위에 가장 가까운 동맥부위를 강하게 압박한 뒤 병원을 찾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눈에 작은 돌 등의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손으로 문지르면 각막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눈에 깨끗한 물을 흘러내리게 하여 눈을 깜박여 이물질을 나오게 하여야 하며, 그래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안과를 찾아가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간혹 예초기에 의해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에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 멸균거즈로 싸서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한 후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을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한다. 

모든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이 되기를...

[김병기]

이때쯤이면 뉴스에 접하는 것이 벌초하다가 나는 사고들이 많지, 안전 또 안전 해야것쥐, 보호 장비도 필수 좋은 글 고마워^^

[손종진]

맞아 요즘 예취기 을 많이 사용하는 때라 조심들 해야겠어...
벌초 갈때는 킬라도 가져가면 좋을것 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