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원·달러 환율 급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부터 캐나다, 멕시코, 중국, 유럽연합(EU) 등에 대해 추가적인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급등. 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5원 상승한 1467.2원으로 마감되었으며, 장중 1472.5원까지 올랐다.
- 이는 1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비상계엄 상황에서의 1470원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2. 글로벌 외환시장 및 경제에 미친 영향
- 트럼프의 추가 관세 부과는 각국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일부 국가들은 WTO 제소를 예고. 이로 인해 미국 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물가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 이로 인해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 트럼프의 관세 부과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글로벌 주요 통화들이 약세를 보였고, 국내 증시는 3% 이상 하락,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규모 순매도를 진행하였다.
기사원문
美관세 총성에 1470원대로 치솟은 환율…이번주 ‘고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의 관세 부과를 정조준하면서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가 극심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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