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전님께 부탁드려서 분양 받은 전자찌를 어제 저녁 늦게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 접한 느낌은 기존의 전자찌들보다 찌다리가 약간 길어 무게 중심이 거의 중앙에 잡히는 것으로 확인 되었구요..
이렇게 되면 찌가 투척 후 직립 되는 loss 시간이 짧아져서 대류나 바람의 영향을 최소한 받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요번 주 예당지로 출조 계획이 있는데..
제가 주로 사용 하는 척수가 거의 24척 이상이라 전자찌 특유의 자중 무게 때문에 투척에 상당히 애를 먹곤 합니다.
이 정도의 자중 대비 부력이면 거의 주간 찌 투척하는 느낌으로 투척이 가능 할 듯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신 어전님께 감사 드립니다.
출조 후에 사용 후기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유의하십시요
찌다리를 조금 길게 해서 사용해보니 단점 보다 장점이 많아 길게 했습니다
출조 하셔서 좋은 조황 기대 합니다
이번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예당 한믈좌대로 강행군 했습니다.
4푼대의 전자찌로 30척 신공..어렵네요....
그러나, 다른 공방의 전자찌보다 훨씬 케스팅이 수월 했구요...어깨 부위의 부력 중심으로 인한 채비 정렬이 사선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몰황 속에 저만 25cm 붕어 한 마리 득 했습니다....굉장히 예민한 상황이었는데..표현은 한마디 쿡...
비록 단 한번의 입질이었지만 그나마 손 맛과 찌맛은 봤습니다..ㅎㅎ
저는 일단 장척 위주의 낚시를 즐겨서 케스팅이 수월하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대단한 낚시열정 입니다 4푼찌로 30척 우리는 21척에도 4푼은 힘이드는데
강추위 때문에 조황은 별로없으도 찌 테스트는 하셨군요 사용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