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킬리만자로(가는길)
1.일 자: 2011. 01 . 11 (화) ~12 (수) 2.위 치: 대한민국 인천 국제공항
3.날 씨: 서울 영하 10도 내외. 케냐/탄자니냐 약간 더움
4.구 간:
5.거 리:
6.행 로: ☞ 인천 - 두바이 - 케냐 - 탄자니냐 - 아루샤
7.시 간: 의미없음
8.산행자: 놋지맨,신홍순,권충진.이영학.박기범,박해상.외 9명 (인솔포함 15명)
상세일정
01월 11일
22:00 인천국제공항 3층 G 카운터 만남
23:55 인천국제공항 출발 - 두바이 향발 - 기내숙박
01월 12일
05:05 두바이 공항 도착 후 환승편 대기 자유시간 (시차 한국과 -5시간)
10:45 EK719 케냐발 두바이 출발
14:55 케냐 나이로비 공항 도착 후 입국소속 (시차 한국과 -6시간)
18:30 국경지역 나망가 경유 - 케냐 출국
19:00 탄자니야 입국
21:30 아루사 스프링랜드 호텔 도착
우리는 3년전부터 아프리카 킬리만자로를 등정하기 위하여 조금씩 펀드에 들면서 꿈을 키워왔다.
해발 5,895m의 아프리카 최고봉!!! 그곳을 오르기위해!!!
푸른여행사와 일정이 확정되고 국립보건원에서 황열병 접종도 마치고 몸 컨디션을 나름대로 준비한다. 그간 몸살 감기로 고생을 하여 내심 걱정이드는데 출발직전에 몸이 좋와진다.
준비물 챙기고 - 부산하기만하지 뭘 가지고 갈지 막막하다......
간식도 조금 챙기고 정상에 오릉때 방한복과 두툼한 옷 몆가지등등....
인천공항 22시 권충진,신홍순,박해상,박기범,그리고 나,이영학이만 조금 늦였지만 예정 시간에 만난다. 우리와 같이하는 일행은 배내골산장 부부,60세가 넘어보이는 부부,그리고 개인 몇명해서 총 15명이 출발한단다.
눈이 많이애려??? 예정된 시간보다 비행기가 뜨지를 않는다. 두어시간 지체후 두바이로 날아가는데 비행시간이 자그만치 10시간이다. 허걱 허리뿌러지는줄 알았네......기내식 두번에 레드와인 4병이나 먹으니 시간가는것같다.
인천공항보다 더 화려하고 커보이는 두바이 공항에 흡연실은 한군데 그것도 화생방을 방불케하는 자욱한 연기에 숨조차 쉬기 어러울정도이다. 그래도 해상이와 꾸역꾸역 한까치 끄실리고..........
750cc한잔에 11불씩이나 주면서 공항한켠에서 시간때운다. 정말 지겨워........
케냐발 비행기에 올라 또 기내식에 레드와인 두병을 맛보야지만 5시간을 견딜 수 있다. 아프리카 케냐에 입성하니 계절이 완전히 바뀌였다. 어 덥네.......
20인승 봉고에 짐을 싣고 곧바로 국경지대 나망가로 향한다. 협궤선 선로도 보이고 국도 옆으로 띄엄띄엄 지어져있는 집들은 흙먼지가 지져분하고 거리의 사람들은 기운이 없어보인다. 그렇게 3시간 조금 못가서 국경지대 나망가에서 케냐 출국과 바로 근처에서 탄자니야 입국 절차를 밟는다.
해는 지고 어둑한 밤길을 달리고 달려 9시 30분이 넘어서야 아루샤 스프링랜드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내리고 1병에 4불하는 킬리만자로 맥주와 야채,계란,닭볶음밥으로 늦은 저녁을 먹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 아프리카의 첫밤을 맞이한다.
모기장이 처진 침대에서 첮밤을 자축하기위하여 두 박대장과 이스리 두병을 해치우고 꿈나라로 향한다.
여행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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