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9시30분 카트만두비행기를 탑승 6시간에비행을해서 네팔 카트만두도착 우리나라와 시차는 3시간15분

카트만두공항에서 수속을 밟고 나오기까지 족히 1시간..모든업무가 수작업이라 지체되는것 같았다.

이미 공항에는친구 해마와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고 날씨는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햇빛으로

우리가 입고 간 옷은 훌렁 벗어 버리고 싶었다..

 

 

카트만두공항전경

 

 

 

 

기념으로 인증샷 ~

 

 

 

 

 

짐을 이구대장숙소에 풀어놓구 수안부넛사원관광

 

 

 

 

 

 

 깔끔한숙소 2일날 아침과 오늘날에 아침을 미역국과 된장찌개로 정말 맛나게 먹었던 이구대장 민박숙소주방전경

 

 

쟈이언트트레킹 이구대장 민박숙소에서..

 

 

 

카트만두 공항에서 포카라를 가기위해 경비행기를 기다리는 우리친구들

비행기로 20분만 걸려 포카라 도착할것이 안뜰때는 버스로7시간이나 걸린다니 상상이 안된다.

다행이 우리는 날씨가좋아 비행기로..

 

 

 

 

 

경비행기앞에서 인증샷~

 

 

 

 

비행기안에서 안나푸르나의 조망이 너무 훌륭하게 들어온다..

언제 날씨가 변덕을 부려 가리워버릴지 몰라 열심히 샷다를 눌러댄다..

그러나 내가 앉은 자리는 날개때문에 제대로 잡을수가 없구..친들 기계에 비하면 형편도 없구..

까이꺼 기냥 흔적으로 눌러댔다..^^

 

 

 

 

 

 

 

 

 

 

 

 

 

 

 

 

 

 

 

 

드뎌 나야풀  안나푸르나 들머리1.070m 도착 출발이다.

향내짙은냄새와 매연에찌든 거 같은 카트만두 도시와달리 

포카라는 교육,문화 관강의도시라서인지 깨끗하고 잘 단장된것이 기분 좋았고

산이있고 흐르는 계곡이있어 자연이 숨쉬는 포카라는 살만한 도시같았다.

 

 

드뎌 포카라공항 도착

 

 

셀파와 포터들이 나와 있있고  향이짙은 금숭아 꽃목걸이를 환영으로 하나씩 걸어주었다.

짐을싣고 본격적인 트레킹을하기 위해 나야풀로 1시간30분가량 이동

 

우리짐을 버스지붕위에 싣는 관계자들

 

 

 

 

 

나야풀로 이동중에 안나푸르나 전경이 멋져서 잠시 차를 세우고 인증샷을 날리고..^^

 

 

 

 

 

산행들머리 나야풀 입구

 

 

 

 

 

 

 

 

 

 

 

산행첫날에 마야풀에서 바레타티란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큰 고목에서 빨간곷이 피는데 솜나무꽃이라했다.

꽃이피고나면 열매가 맺고 열매가익으면 몽글한 솜송이가 핀다해서 붙여진이름?

네팔인들의 귀한 이불솜으로 이용한다고 했다..

 

 

 

 

 

 

 

롯지마다 화려한꽃으로 잘 단장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볼 수 있는 젤라늄.금숭아.인동초등등 아마도 짙은향기로 집안에 벌레퇴치로다

주위에 빙~둘러 화분으로 담쟁이로 장식하는 듯 싶었다

 

 

 

히말라야 커피나무열매

 

 

 

 

 

 

 

군데군데 포터들이 짐을 내려놓구 쉴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쉼터..

 

 

복사꽃이 반갑다..우리나라에도 꽃이 피었겠지.. 

 

 

 

 

 

 

 

 

 

고소에 적응만 한다면 북한산오를 힘만있어도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 너무나 잘 닦여진 트레킹코스..

 

아가들이 귀엽다

 

마을을 잇는 출렁다리가 수백개도 넘는다 했다.

 

 

 

 

 

 ^^

 

 

 

 

 머리에 띠를 두르고 걸고지고가는 포터들..등에지고 가면 더 편할것같은데..여자.남자,노인들 할 거 없이 하나같이 머리에

지탱을하고 운반을한다. 머리를 한번 만져보고싶은 맘이들었지만 꾹 참았다^^

 

 

 

이렇게 잘려진 나무들은 엄나무인데 잎을잘라 소.말.염소등 먹이로 이용한다나..

한같이 몽둥그리 잘려진 모습들이다..

 

 

 

 

 

 

 

 

트레커들이 걷다 힘들면 100불만주면 말도 탈수 있다.. 

 

 

 

 

 

 

 

 

 

 

이친구가 우리가이드 고팔..네팔나라에서 최고의 엘리트로 뽑혀 한국으로 와 경희대학교에서

 3개월간공부하고 왔다고했다.한국말도 이쁘게 살갑게 잘하고 친절하게 해주었던 친구고팔.

 하고자하는 일 잘 되기를 바래본다.

 

 

 

 

 

 

 

 

 

 

 

 

 

네팔의 전통음식 소스를부어 비벼 손으로 뭉쳐먹는 달밥.우리입맛엔 좀 그랫다..

 

 

 

 

 

 

 

 

 

 

 

 

 

 

고라파니롯지 다올라기리,마차푸차레등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롯지에서 룸메이트와

 

 

 

 

 

 

고라파니롯지숙소에서 담은 석양의 물들은 고봉들

 

 

 

 

 

 

 

 

 

 

새벽에기상 1시간반가량걸어 푼일전망대에서3200M에서 바라본 히말라야의 파노라마

 

 

 

푼일전망대 여기서 바라보면 한눈에 다올라기리,닐리기리,마차푸차레.남봉등 모두 조망이된다..

 

 

 

 

 

 

 

 

 

 

 

 

 

 

 

 

 

 

네팔의 국화 날리그리스

 

네팔의국화 랄리그라스꽃잎이 우리나라 동백꽃잎 떨어져 땅에 수를 놓 듯 빨갛다

 

 

 

 

 

 

 

 

 

 

 

 

 

 

 

 

 

 

 

 

 

 

나라의 상징 날리그라스는 발길닿는곳마다 붉게물들이고 대나무가 많은것이 이색적이었다.

대나무를 엮어서 생활용품을 만들고 집도 짓고 잎은 짐승주고 다양하게 쓰이는 것 같았다.

 

 

 

 

 

 

 

 

 

 

 

 

 

 

 

 

 

 

 

 

 

 

 

 

 

 

굽이굽이 마루금이 멋지다.내가죽어 새가되어 훨~훨날아 사푼사푼 날고싶다.

 

 

현지식은 현지식으로..기본적으로 감자.삼은달걀.계란후라이등 ..방목해서 기른닭에서 얻은 계란.화학비료가

첨가되지않은 농사로 얻어진 감자등은 우리나리로치면 말그대로 웰빙.. 맛이 굿이었다.

 

 

 

 

 

 

 

 

 

 

 

 

 

 

 

 

 

 

 

 

 

가이드 고팔과  쿡..요리사가 끓여준 김치찌개.된장찌개맛은 내가 끊인것보다 더 맛있게해 주었다.

산악인 오은선씨 요리사였다나..해서 같이 한컷

 

 

 

 

 

 

독일인트레커들 사진에서나 볼 수 있었던 멋진모습에 한동안 보고 또 보고 ..

포터도 쓰지않고 2~30㎍되는 베낭을 짊어지고 걷는다.

청풍이도 넋 놓구 보고 있는 듯 싶다.^^

 

 

 

 

 

 

 

 

 

 

 

굽이굽이 허리를 돌고 돌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다랭이논과 밭이 아슬아슬하게 마치 잘 빚어낸 작품같았다.

 

 

 

 

 

 

 

 

 

 

 

 

 

 

 

 

 

 

 

 

 

 

 

데우랄리에서 MBC3700M오르는길에 갑자기 검은구름이 산봉우리를 휘감드니 구술만한 우박이 한,둘씩 떨어지기시작

고어우의로  재 채비를 하고 간다.이미 선두는 보이지않고..아마도 MBC도착해서 쉬고 있으리라..

 

 

 

 

 

 

 

 

 

 

 

 

 

 

 

 

 

 

 

 

 

 

 

 

 

 

 

 

 

 

 

 

 

 

 

 

 

 

 

 

 

 

 

 

 

4.130m ABC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약자)

동안 원만한 컨디션덕분에 준비해 간 비상약도 그대로였는데 새벽2시 화장실 다녀온 후로 갑자기 머리가 깨질것같구

가슴이 답답해 가슴역시 터질것 같고 울렁거리며 숨쉬기가 여간힘들지 않아 정말 이게 고산병이구나"하고 실감했다.

친구가 뜨건물을 사다가 마시게끔 주는바람에 정신이들었고 정신이들었을땐 롯지에 혼자만 남아있는 것을 알았고

정신력으로 버텨 올라 로망하던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

이 거대한 대자연속에 꿈만꾸었던 히말라야의안나푸르나 7~8천고지를

오른것같은 벅찬 환희와 감동에 고산병은 날라갔다.

 

 

 

8일째아침 안나푸르나 1봉 ,마챠푸차레,남봉,히운촐리등 고산연봉이 한눈에 조망이되는 일출시간에

이미 함성을 지르며 인증샷을 담느라 여념들이 없다.

 

 

 

 

 

 

 

 

 

 

 

 

 

 

 

자신의 인내와 의지로 바로 눈앞에서 웅장하고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멋진 고산연봉들을 보았노라.

여기까지 보내 준 내 남편과 아이들..이래저래 염려해 주고 격려해 준 친구들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ABC롯지 모습이 마치폭설에 잠겨있는 듯 보인다..

 

 

 

 

 

 

 

 

 

 

 

 

 

 

 

 

 

 

 

 

 

 

 

 

 

 

 

 

가파른 내리막길로 모다콜라까지 구릉족 전통 농가를 지나는 시골길을따라

여유있는 하산길 싸울레바쟐을거쳐 나야풀로 .

 

 

 

 

 

 

이번트레킹을 주관해 준 거인대장과 해마,산드라에게 감사함을 보냅니다.

현지식에 적응못해 못 먹으면 힘들다고 한국음식으로 신경쓰고 일일이 뜨건물도 사서

먹어야하는데 끝날까지 뜨건물 채워주고 염소 한마리잡아 쫑파티 ..

이 나이에 처음으로 염소고기 참 맛있게 보신했네요..

한국식당에 들려 삼겹살도 보신했고 네팔요리집 공연보면서

비산음식으로 입을 또 호강시켰고 ..아무래두 적자가 났을 것 같은데..

덕분에 꿈을 이루었고 흰두교달마사원 관광도 잘하고..

끝날까지 알찬 트레킹일정 고맙네요..

앞으로 원하고자하는 일 꼭~성취하기를 빌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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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푸르나 갤러리 2011.3/4~15일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릴리 추천 0 조회 163 11.03.18 13:0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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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8 20:20

    첫댓글 누님~ 반가워요....팔은 어떻신지???...빠른 쾌유를 빕니다....정석...^^

  • 작성자 11.03.19 14:01

    유머와 재치로써 분위기를 띄워주는 정섭씨 함께함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매김될 것 같아요..
    손목은 영광의 흔적이니 이또한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 11.03.19 08:43

    릴리야 팔은 좀 나았니... 아픈 내색도 안하고...^^

  • 작성자 11.03.19 14:05

    운이 아주 좋았다고 의사가 몇번이나 되풀이 하드라구..감사한일이지..
    아쉬움을 남기고 뒤돌아서야하는 마음에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하다가 그만..^6

  • 11.03.19 11:08

    멋진 후기...다시 한번 안나을 되새기며 수고했어여~

  • 작성자 11.03.19 14:07

    멋진 사진 기다리다 궁금해할까 봐 흔적으로다 올렸어.. 후가랄것도 없지....

  • 11.03.19 12:04

    드디어 안나의 추억들이 펼쳐지는군아 릴리아 수고했다 병원에 가보고...

  • 작성자 11.03.19 14:09

    덕분에 로망하던 꿈을 이루게 됐고 두루두루 고맙다는 말 밖엔 할말이 없네..4월에 들어오면 한잔하자구여^^

  • 11.03.22 15:32

    난 우찌하야 배꼽만 뵈는지....답답.. ㅎ~ 준회원은 사진 못올리나보다...

  • 작성자 11.03.22 22:08

    윤당여사~우째 배곱만 보일까? 몰겄네..그냥 트레킹게시판에 올린거나 같은건디..^^

  • 11.03.24 17:41

    내컴이 꼬져서 뵈다 안뵈다 나두 봤다 못봤다 혀.. 알아서 볼께... 고마워.. 수고 많았어.

  • 11.03.22 20:47

    멋진후기 사진 안나에 추억 기기리 간직하세~~~ㅋ 아픈...팔두 빠르쾌유 빌어

  • 작성자 11.03.22 22:07

    고~맙~습니다..청풍친구님아~부르튼 입술..까매진얼굴 모두 다 회복돼었겠지?..두고두고 우리들의 행보를 보며
    훗날 추억할 수있어 행복할꺼야..그치?..

  • 11.03.24 18:41

    이제서야 ~~감상 잘했네 ~~가슴벅찼던 순간들 추억으로 간직할께~~빠른 쾌유를 빌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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