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라 한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165,290m²(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어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高山花園)을 방불케 하는 곳이다. 곰배령오름길은 완전히 흙길로 경사가 완만하여 옛날에는 할머니들이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이라고 한다.
◈ 곰배령에 오르기 위해서는 사전에 입산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일정한 시간 대에 인솔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1일 입장객 수의 제한도 있는 것 같았다.
아무튼 곰배령에 다녀오기 위해서는 점봉산생태관리센터(전화 033) 463-8169)에 문의하여 사전에 입산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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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대한 여정 원문보기 글쓴이: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