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속회 10월 4주(22일) 계획과 목표보다 더 중요한 것 약4:13~17
핵심구절: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01. 본문 이해 하기
야고보서는 핍박의 외부적 요소와 성도들 간의 생겨나는 내부 문제들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졸부들이 생겨났고 신앙은 영적이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육적인 신앙이 되었고, 경제적인 이유로 성도 간의 차별이 생겨나면서 서로가 사랑이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하는 것처럼 교회 안에서도 독설과 배려없이영적교제 상실로 공동체가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야고보는 이런 모습을 책망하며 교회가 회복해야 할 본래의 성숙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2 말씀 나누기
1. 우리 인생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야고보는 하나님을 전혀 생각지 않고 자신의 게획과 자기 확신으로 가득찬 상인들을 비유들어 경고합니다. 야고보는“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말씀하면서 이어서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내일 일을 모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은 “모든 사람이 다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기억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기 확신, 자기계획대로 자신은 안 죽을 것 같고 영원히 살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고 우리 인생 또한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덧없이 지나갑니다. 우리의 모든 계획이 하나님과 상관없다면 다 부질없는 것입니다. 안개와 같은 인생을 살지만 이 땅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자기 확신이 가득 찬 나를 자각한 적이 있나요?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차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 성도는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잠깐 보이다가 없어질 안개와 같은 인생이 장래를 자랑한다면 그것은 공허한 것을 의지하는 불신앙입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장사나 사업하지 말라, 아무런 계획이나 목표도 없이 살아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계획하고 목표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계획과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 삶의 계획과 목표가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신앙과 상관있어야 합니다. 공부하고, 직장 생활하고, 장사하고, 사업하며 삶의 목표와 계획을 이루고자 하는 내 열심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그 일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삶, 주께서 허락하시는 삶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데 유익한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기도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의 목적이 될 때 영원한 생명과 거룩한 삶을 보장받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을 방해하는 외적 요인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을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약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여기서 말씀하는 “선”은 헬라어로 ‘칼로스’라고 합니다. “칼로스”는 “선한, 좋은, 아름다운, 고상한, 가치있는”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즉 삶의 방법을 말합니다. 성도가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죄를 짓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그 뜻대로 살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성도는 소극적인 차원에서 죄를 짓지 않는 것에만 머무르며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구별된 가치관을 갖고 그 뜻대로 사는 삶이 바로 “선을 행하는 삶”입니다. 야고보는 알고 있는 교훈을 지식으로 그치지 않고 순종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게 심어주신 선함으로 다른 지체를 섬기기 위해 내가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03 말씀으로 기도하기/주님! 안개와 같이 잠깐 있다가는 인생을 하나님과 상관 없이 살았던 저를 용서하옵소서. 일을 계획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 뜻을 묻고 하나님과 연관된 계획 안에서 분별하며 살도록 인도하옵소서
04 헌금 기도 05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