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12월14일-21차모임이야기[송년회-꼬랑지잡기놀이]

[♬신현희]

⊙2012년 12월 14일(금)-21차모임이야기[송년회-꼬랑지잡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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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2012년 12월 14일(금) 오후5시~7:30

곳:예술의전당 트랭블루부페

목적:송년회-꼬랑지잡기놀이

회비:3만원

찬조:서동성-양주2~3병

       권영일-책[건너편 생각]

       천세기,신현희의딸-화장품......

참여:서동성,김성주,천세기,이덕근,이성호,

       김정희,신현희,김배규,권영일,김미애...(10명).

(불참:송인현-인도공연,한중곤-마산공연,이혜자-감기,허철-바쁨,

        정선일-전화,신태영-노모입원중,민윤기-지방불참...    ) 

2012년 news-박상원(모친상),이성호(부친상),김정희(웨딩샵개업).

        김배규(부친상),송인현(딸결혼),이성호(박사학위).권영일(첫시집출판)

안건-내년(2013년)반장 유력한후보:권영일,김미애

       결정:김배규,천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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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안늙었어? 늙긴 늙어가되 매력적으로... ]

주구장창 트랭블루부페

서동성짱(부인)찬조 더블블랙죠니워커

스트레이트,얼음퐁당 쨘 쨔잔 건배!

셋째손가락 톡톡 재밌게 따라 건배!

잘지냈냐 또 한 해가

간다간다 성큼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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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접시 가득그득 회초밥,양송이,대게.......

2012년 꼬랑지잡기 놀이판이 들썩들썩

우린 너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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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서동성은 할아버지여도 좋아

 땅장사 부동산 돈다발 움켜쥐소 꽉꽉쥐고있소

*우리의 김성주는 교통사고 50여일 조용입원 했다하지

 폐차하고 좋은차 뽑았다나 뭐라나

 연기한다 들썩하면 조명,사진,객석인원 100명 확보...

 재능기부 덩달아 신나하며 해라 해라...

*늘 문자 첫번째 답 이성호 교수님은

 박사되어 업(up) 업,이박 이박 축하 대박 !

 이번엔 조용조용 들어주자 컨셉이네

*덕근덕근 이덕근은 접시 가득 그득그득

 잔 비우면 냉큼 톡톡 손빠르고 발빠르네

 한 잔 들어가니 귀요미뿌잉뿌잉 망가지며 웃음선물...

*조용신사 천세기는 낭만무드 이럴때만

 완전 얼굴 부드러워 웃고있네 저기있네

 카메라 한쪽 눈 요기찍고 조기찍고

 왔다갔다 이리저리 얼굴찍고 눈팅하고...

*내년엔 가든화이브 찜방에서 보세노세

 쌩얼에 똥배여도 뭐어때 용서되지

 좋다좋다 그렇다면 나도 한턱 도움주지

 김정희여사장님,내년예약 오케좋네

*김배규,우이씨 누가 시간 정한거냐

 늦게온 미안함을 말대포로 한 방 쏘네

 느들 옷 이게 뭐냐 옷 한 벌씩 내가 쏜다

 허풍이면 그어떻고 그아녀도 얼쑤절쑤

 내민 명함 살펴보니 대표이사님이시네

*잘 나가든 그 아니든 친구이면 됐지됐어

 시간은 흘러흘러 나가달라 방송하네

 김미애 권영일은 차막혀서 안절부절

 이리와라 저리와라 신현희폰 왕바쁘네

 짱 서동성 걷은 돈 돌려주는 폼잡으며

 3만원 수고했다 냉큼덥석 안겨주고

 나머지 2차 내라 가진 거 돈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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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2차 고고 우산쓰고 밤길 걷네

 저 위에서 이땅으로 밤빗님이 쏟아지네...

 둘씩 셋씩 하하호호

 찰라가 천국이고 우산속이 극락이네

 밤길빗길 그 빛 길을 눈부시게 걷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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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치킨 2차 고고 

 김미애 권영일이 이제사 찾아왔네

 앉자마자 내민 책에 손수싸인 긁적이네

 권영일 첫시집,[건너편 생각]이네

 앞으로 3, 4년 뒤 인간나이 120 살?

 화성에서 날아왔나 말빨도사 납시었네

 김미애 딸내미는 아니벌써 31살?

 미애는 어찌어찌 영어선생 되었을까?

 진수성찬 먹고나서 떡볶기에 양념치킨

 맥주 쨘 부딪치며 한 잔 술 또 한 잔 술 

 술 속에 그때있네 그시절에 또 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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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반였나, B반였나 음헝헝헝 알쏭달쏭

 에이그냥 AB래자 인간관계 쥑였었네

 이제는 영화보다 혼자눈물 훌쩍훌쩍

 별일이다 별일이야 호르몬이 바뀌나봐

 감성이 이러하니 늙더라도 매력있게

 90까지 오래살자 아파말고 한참 살자

 .

 아,

 너무  길..... 다......

 .

 우리의 만남을 낱낱샅샅 정리하매

 뭘그리 하고있나 딸내미 밥주쟎고

 천세기 일찍와서 들락날락 자리내라

 앉은자리 제앉으려 구실찾아 안절부절

 손이없냐 발이없냐 욕바가지 퍼붇고서

 신현희 머리쥐나 물 한 모금 들이키니

 정신은 더 또렸 잠도 다시 오지않네

 서방님 컴에 앉아 제 볼 일 다 본 후에

 이제사 다시 앉아 아까시간 도로찾네

 .

위하며 살아가세 있을 때 잘 해보세

남편과 아내 자리 친구일 수 절대 없나

남 앞에서 하는 만큼 내집에도 그케하소

으르렁 쿵당쿵당이 덩더더꿍 되는 날을

근30년 기다려도 어떡해야 변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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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안나 궁시렁 !

(이리하야 2차를 나와 몇몇은 가고

 몇몇은 노래방 3차는 난 몰라.......    )

끝인데도 궁시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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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4일-송년회 2012년 꼬랑지잡기놀이...

 글작성:신현희)

[♬신현희]

내년부터 2차도 모임장소예약,회비도 1,2차분 걷어야겠삼 (4만원정도).

[하늘공주(혜자)]

회비 비싸서 못가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