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리 P.R. 사카르께서 알려지지 않은 질병을 막기 위해 긍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를 활성화 시킨 꽃을 사용하셨다.
1989년 10월 4일, 나는 보고를 위해 콜카타로 갔다. 그 당시 바바께서는 마두 말란차 레이크가든(Madhu Malainca Lakegarden, 바바하우스)에 머물고 계셨다. 다른 사람들처럼 나 역시 스스로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나의 바바를 만날 것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CTS(트레이닝센터 트레이너)로서 바라나시에 있는 기초 트레이닝센터(Basic Training Centre (BTC))에서 수행승 지망자들을 교육하고 있었다.
내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이미 아마다바드(서부 봄베이 북쪽에 있는 도시)에 대한 소식이 도착해 있었다. 아차리야 바바프라카샤난다는 10월 3일 아침에 11명의 후보생들과 도착해 있었다. 그가 가져온 아마다바드 소식은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나는 트레이닝센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기에 특히 그랬다.
스케줄에 따라 나는 레이크 가든에서 아침 5시에 대기하게 되어 있었다. 만약을 위해 나는 그 곳에서 잤다. 우리는(나와 G.S.(행정총괄) 그리고 PA(바바의 개신 비서)) 첫 번째 방에서 바바의 방문 가까이에 앉아 있었다. 전화벨이 울렸다. 내가 받았다. 아차리야 비트모하난다(아마다바드의 CTS)의 전화였다. 그는 내 목소리를 알아차리고 말했다. “바바께 이 말씀을 드려주세요. 당신도 이곳에 여러 번 왔었으니 트레이닝센터의 상황을 잘 알고 있겠지요. 신선한 공기와 물, 건강한 주변 자연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적인 진동이 있는 곳입니다” 나도 알고 있노라 대답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내가 물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변했어요. 상황이 안 좋아지더니 더욱 악화되고 이제는 최악입니다. 나를 포함한 이곳의 모두가 몸에 이상한 증상이 생겼어요. 몸 아래쪽부터, 그러니까 발가락부터 붇기 시작하더니 다리, 엉덩이, 음경, 가슴, 이제는 얼굴까지 점점 붓기가 올라오고 있어요. 몸은 미세하게 창백해지고 약해졌어요. 구토까지 하면 사망하게 됩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한명의 지망생은 이미 사망했고 4명은 병원에 입원했지만 위독한 상태입니다. 그들은 살기 위해 애쓰고 있어요. 의사들은 병명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브라마차리 다타트레이야는 봄베이에 가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면서 일주일 전에 떠났지만 도중에 구토증세가 있은 후 사망했어요. 제발 바바께 이 상황을 말씀드려주세요. 바바만이 우리를 지켜주실 수 있습니다. 그의 은총만이 우리의 희망이고 위안이자 구원입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기력이 없었고 눈물 흘리는 것 같았다. 그의 목소리는 구원해 줄 수 있는 구루를 향해 있었다. 나는 가슴이 철렁했다. 매우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바바께서 하셔하죠, 그가 해 주실 겁니다.“
나는 CTS와의 통화 내용을 G.S.와 P.A.에게 전했다. 나는 그들에게 모두의 정신적 상태도 알렸다. 10분 후에 다시 전화벨이 울렸다. 이번에는 아마다바드에 사는 오랜 헌신적인 마르기 의사인 A.K. Sah였다. 초창기부터 그는 BTS 수련생들의 주치의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었다. 그는 현재의 상황 또한 담당하고 있었다. “다다, 의료계에도 알려지지 않은 독특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영적인 어떤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모두 죽을 겁니다. 제발 바바께 은총을 구해주십시오. 그만이 우리를 이끌어주실 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가 반드시 바바께 알려드릴 것이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바바께서는 매일 처음의 일정으로 수행승들의 건강과 마르기들의 건강을, 그리고 특히 누군가가 아프고 이미 바바께서 알고 계셨다면 그들의 건강에 대한 소식을 들으셨다. 그러나 그 때는 아직 바바께서 그 날의 아침 일정을 시작하지 않으신 상태였다. 그 날은 수요일이었고 수요일은 인도와 다른 나라에 있는 트레이닝센터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는 날이었다. 매일 우선순위와 긴급함을 고려하여 일부 특별 업무나 부서가 예약되어 있었다. 보고가 있는 날은 긴장과 고된 경험들로 인해 매우 힘들 곤 했지만 그래도 해내야만 했다. 그런 이유로 수요일은 가장 힘든 날이었다. 첫째, 전임과 임명은 아침 5시 전에 결정되어야 하는데 이 일은 골치 아픈 일이었다. 둘째, 트레이닝센터에 대한 모든 세부사항들을 가지고 바바를 직접 뵈야했다. 만약 수련생이 센터를 떠나는 등의 부정적인 일이 있다면, 상황은 최악이었다. 셋째, 수련생들은 4명이 출제하는 4번의 시험을 치러야한다. 그것은 상당한 에너지를 요하는 일이며, 마지막으로 바바와의 개인적 만남을 갖게 되었다. 그날은 가장 긴장된 날이었다.
그 수요일은 운명적인 날이었다. 나는 바바께 16명의 수행승을 배출하겠다 약속드렸었고 그 중에서 일부를 세 번째 주까지 배출했었어야 했다. 우리가 느꼈던 압박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완벽히 나를 도와준 아마다바드의 CTS인 아차리야 비트모하난다와 간디담(인도의 구자라트 주에 있는 도시)의 CTS인 아치라야 사다네쉬와라난다, 그리고 GTS(트레이닝센터총괄)인 아차리야 니가마난다에게 매우 감사한다. 우리의 계획대로라면, 이번 주 수요일에는 아마다바드에서 예비수행들이 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몸이 부어있었다. 콜카타에 도착한 후 나는 아마다바드에서 온 그들이 몸을 떨고 불안정하다는 말을 들었다. 이유는 분명했다. 우리는 그들을 바바와의 만남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G.S.다다에게 이 전체 상황을 바바께 설명 드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때 세 번째 전화가 왔다. 그것은 아마다바드의 B.P(마르기 중 지역 책임자)인 쉬리 드와이카 바이였다. 그 역시 같은 말을 했고 나는 그 말을 G.S 다다에게 전했다.
나와 G.S., P.A.는 바바의 방문 가까이에 앉아 있었다. 언제든 바바께서 아침 일정을 시작하실 수 있었다. 정확히 5시 13분에 바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세 명은 바바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문틀에 머리를 대고 귀 기울였다. 늘 그러시듯, 바바께서 누가 보고하러 와있는지 물으셨다. G.S. 다다가 내 이름을 말씀드렸다. 바바께서는 트레이닝센터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셨다. 그 틈에 G.S. 다다가 입을 열었다. “바바, 아마다바드 트레이닝센터에 일이 생겼습니다. 모든 수련생들과 CTS들이 이상한 전염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한 명은 잠깐의 병으로도 사망했습니다. 4명은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의사들은 병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G.S.는 바바의 말씀을 기다리며 잠시 조용히 있었다. 우리 모두 숨죽이고 있었다. 잠시 후 바바께서 침묵을 깨셨다. “알고 있다...(침묵)...한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microvita)가 다른 행성으로부터 들어왔다. 이름 없는 그것은 이 지구의 생명체들을 파괴하려고 한다. 그것은 콧수염과 턱수염이 없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더 많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성들은 영향 받지 않을 것이다.”
그는 모든 상황을 알고 계셨던 듯 말씀하셨다. 그는 엄연히 말씀하셨다. “나는 지구가 파괴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바바께서는 거의 3시간동안 침묵하셨다. 나는 그가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 들어온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를 없애기 위한 비상계획을 생각하고 계신 거라고 생각했다. 이미 그는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가 어떻게 지구로 왔고,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이 지구 전역에 퍼지는 대신에 트레이닝센터(프라식샨 맛, Prashiksna Matta)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에 대해 모두 알고 계셨다. 트레이닝센터, 프라식샨 맛은 헌신자인 아차리야들이 사는 가장 성스러운 곳, 어떤 종류의 부정성도 존재하지 않는 곳, 명상과 키르탄이 하루에 4번씩 행해지는 곳, 야마와 니야마 그리고 16 포인트와 수행승의 규칙이 엄격하게 지켜지는 곳을 의미한다. 사실, 그곳은 영적으로 성화되어 있어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의 영향으로 인한 사소한 해악을 무력화시켰다. 따라서 다른 곳에 영향을 미쳤더라면 얼마나 참담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다른 장소와 심지어 지구 전체에 퍼졌더라면 일으켰을 참담함의 강도와 중대함은 미래의 마이크로바이타에 대한 연구가 밝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바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 참담함을 막으셨다.
바바께서 침묵하시는 동안 내 마음에는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무엇보다도 바바께서는 모든 상황을 지휘하고 계신다는 것이었다. 크리쉬나께서 지휘권을 잡고 엄청난 비로 익사할 위험에 처한 브린다반을 구하셨던 일화가 떠올랐다. 나는 내내 고무되어 최고의 아침 명상을 즐길 수 있었다. 오전 9시 20분쯤 바바 방의 종이 울렸다. 우리는 달려갔다. 바바께서 우리에게 트레이닝센터를 옮길 수 있는 대안적 장소를 제안해보라 하셨다. 나는 간디담를 제안드렸고, 바바께서는 좋다하시면서 즉시 승인해주셨다.
바바께서는 잠시 멈추신 후 나에게 말씀하셨다.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에 감염된 사람의 수만큼 붉은 색 꽃을 가져오너라. 나는 그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가 지구를 파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헌신자들을 위해 쁘라끄르띠를 지휘하시던 그의 모습을 여러 번 보고 들었었다. 그의 목소리는 그때와 같은 어조였고, 그는 완벽한 통솔자의 모습이셨다. 3,500년 전, 비의 신이 파괴하려고 덮쳤을 때 손가락으로 산을 들어올려 브린다반을 구하셨던 크리쉬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 크리쉬나 역시 완전한 권능으로 쁘라끄르띠를 지휘하셨다. 신의 보살핌이 있는 곳에서는 지구상의 어떤 힘일지라도 아무에게도 해를 끼칠 수 없다. 여기서 바바께서는 스스로 위대한 구원자임을 증명하셨다. 그리고 나서 바바께서는 감염된 사람들에게 몇 가지 따라야할 규칙들을 주셨다. 나는 아주 자세하게 받아 적었다. 처방은 다음과 같았다.
1-1. 큐민씨를 '칼라슐라'에 넣고 냄새가 날 때까지 가열한다. 태워서는 안 된다. 그런 후 돌로 갈고, 암염(rock salt)을 넣어 간을 한다. 다른 것은 첨가하지 않는다.
1-2. 완전히 익은 붉은 토마토를 손으로 으깨서 컵에 담는다. 위의 혼합된 분말(지라와 소금) 1~2 큰 스푼을 한 컵에 섞은 다음, 얇은 천으로 완전히 걸러낸다. 햇빛이나 불을 쪼여서 주스를 미지근하게 데운다. 그리고 나서 그것을 복용한다. 그것을 불에 직접 가열해서는 안 된다. 이른 아침 공복에 한 컵, 식사 5시간 후(그때쯤이면 음식이 완전히 소화될 것이다)에 한번, 두 번 복용한다.
2. 절대 흰 소금(바다에서 얻은 소금)을 섭취하지 않는다.
3.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음료와 음식은 체온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 항상 미지근하게 섭취한다.
4. 짜빠띠(발효하지 않은 인도식 빵)를 만들 때는 통밀밀가루를 사용한다. 희밀가루는 사용하지 않는다..
5. 밥을 지을 때는 미리 끓인 쌀이 아닌 생쌀을 사용한다.
6. 절대 겨자기름을 사용해선 안 된다. 원한다면, 기(인도식 정제버터)나 땅콩기름을 사용할 수 있고, 그것 또한 아주 적은 양만 사용할 수 있다.
7. 우유를 사용하지 않는다. 버터우유는 소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응유(curd)는 사용하지 않는다. 따뜻해야 한다.
8. 더 좋은 녹색채소를 삶아서 먹어야 한다. 시금치와 바투아(bathua) 같은 잎채소가 매우 좋다.
9, 감자나 뿌리채소(토양 아래에서 자라는 것)는 덜 먹고 가급적 피해야 한다.
10. 우물물이나 개울물을 마시는 것이 언제나 더 좋다.
그리고 나서, 평소의 일과로 돌아갔다. 바바께서는 정오쯤 틸잘라 마두 코라카(틸잘라에 있는 바바하우스)로 이동하셨다. 나는 긴장이 풀려 편안해졌고 다른 모두도 마찬가지였다. 저녁쯤에 바바의 처치에 대한 모든 소식과 정보가 CTS 아차리야 비트모한다에게 전달되었다. 그에 따라 간디담의 B.P.인 스리 토다르말에게도 전달되었다. 나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명상 등을 마치고 바바하우스에 가서 구루푸자를 한 후 꽃을 구하기 위해 조용히 그 곳을 빠져 나왔다. 나는 아마다바드의 수련생들이 그 소식을 듣는다면 어떨지 무척 기대됐다. 나는 그 모습을 속으로 상상해 보았다. 정오 무렵 바바께서 꽃을 가져오라 하셨고 G.S.가 킹슉지(바바의 양자)에게서 얻은 하얀 둥근 접시에 꽃들을 담아 바바께 드렸다. 접시는 하얀 천으로 덮여 있었다. 바바께서는 간이침대 위에 크림색 숄을 두르고 앉아계셨다. 그는 꽃이 든 접시를 받아 들으신 후, G.S.에게 나가있으라고 신호하셨다. 나는 너무 궁금해서 눈을 내리깐 채 오른쪽 귀를 대문에 대고 서 있었다. 바바께서 슬로카(4구절로 이루어진 시구)를 읊고 계셨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슬로카였다. 아마도 마하코울(Mahakoul, 매우 진보된 존재로서 다른 이들의 쿤달리니를 끌어올릴 수 있는 구루)이 개체들(Jiivas, Koulas)을 구하기 위해 행하는 신성한 주문인 것 같았다. 그것은 우리의 영역 밖의 것이었다. 우리는 모두 마법에 걸린 채 서로를 바라보며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는지를 손짓으로 묻고 있었다. 아무도 아는 바가 없었다. 2분 쯤 지나 '신성한 주문'이 끝났다.
우리는 긍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가 모든 꽃에서, 아니 지구 전역에서 뿜어져 나왔다고 말할 수 있다.
벨이 울려서 G.S.가 바바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는 장난삼아 한쪽 다리를 그 방문에 걸치고서 슬쩍 방 안을 들여다보았다. 먼저, 내 눈은 바바의 얼굴을 살폈다. 나는 바바께서 칼리얀 순드람(Kalyan Sundram, 쉬바의 5개의 얼굴 중 가운데 얼굴로 행복과 아름다움만을 발한다)처럼 앉아서 접시를 무릎 위에 놓고 손으로 감싸고 계신 것을 보았다. 나는 그가 지구에 강한 보호막을 두르셨다고 느꼈다. 내가 사스탕 프라남(마르가 구루께 드리는 인사)를 하며 바닥에 엎드려 있을 때 G.S.가 접시를 들고 나왔다. 바바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네가 직접 그 꽃을 가져가거라. 바닥에 떨어뜨리면 안 된다."
그리고는 내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꽃을 사용하는지 두 번 설명해 주셨다. 그는 나에게 그 과정을 반복해 보라고 두 번 시키셨다. 내가 모든 사항을 이해했다는 것을 확인하신 후 그는 오른손으로 나에게 신호를 보내시며 "이제 가봐라"고 하셨다. 그는 나에게 다음의 몇 가지를 더 지시하셨다.
해가 오래 떠있을 때 목욕을 해야 한다,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지기 전에는 목욕을 해서는 안 된다.
몸에 작은 천을 얹은 채 일광욕을 하는 것이 좋다. 목욕할 때 몸의 뒤쪽이 태양을 향해야 해야 한다.
환자들은 태양도 달도 보지 말아야 한다.
물로 코 속을 씻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라.
다리와 음경에 부기가 있으면 'Kadam' 잎으로 묶어라.
아마다바드에서 간디담으로 이동하는 것은 반드시 밤이 아니라 낮에 이루어져야 한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을 옮겨야 한다. 만약 그들이 힘들어하면, 들것을 사용해서 옮겨라.
잠시 멈추신 후 그는 다시 말씀하셨다.
젊고, 특히 콧수염과 체모가 없는 사람들이 먼저 영향 받을 것이다. 여자들은 영향 받지 않을 것이다. (잠시 멈추셨다).
이 병은 이름이 없다. (다시 한 번 멈추셨다).
“어느 기차로 언제쯤 떠나니?” "바바, 저는 오늘 저녁 하우라-아마다바드 특급으로 떠나려고 합니다."라고 말씀드렸다. 바바께서 고개를 끄덕이셨다. 나는 그가 승인하신 것이라 느끼며, 사스탕 프라남을 하고 바바의 방에서 나왔다.
나는 지금도 그의 얼굴, 그의 몸짓, 그의 목소리, 그가 얼마나 은총이 넘치고 인자하셨는지 기억한다. 나는 그의 주위에서 향기와 강렬한 빛을 보았다.
각각의 장미꽃은 플라스틱 덮개에 따로 보관된 다음 큰 포장지로 싸였다. 나는 그것을 챙겼다. 나는 그것을 항상 조심히 다뤘다.
긍정적 마이크로바이타를 활성화 시킨 꽃을 활용한 처치 과정
첫째는 아즈나 차크라(Trikuti). 둘째는 아나하타 차크라. 셋째 마니푸라 차크라(배꼽부분), 네 번째는 양손목을 먼저 오른쪽부터 그 다음 왼쪽으로, 다섯 번째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여섯 번째 음경 끝에, 일곱 번째 고환(한 번에 한 쪽). 여덟 번째 무릎(오른쪽 그리고 왼쪽), 열 번째 사하스라라 차크라(Brahmarandra).
꽃 한 송이는 두 번 사용하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두 사람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 과정이 사하스라라 차크라에서 끝나는 데는 큰 의미가 있다. 그 처치는 육체적인 영향과 속박을 끝낸 후 영적 영역에서 끝나야 한다.
틸잘라에 있는 모두가 그 소식을 듣고 마이크로바이타가 활성된 꽃을 보려고 내게 달려왔다. 아마다바드에서 콜카타로 온 수련생들에게 마이크로바이타를 활성화 시킨 꽃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해 준 후, 나는 바바하우스에서 나와 사스탕 프라남을 하고 아마다바드로 떠났다. 39시간의 지루한 여정이 행복하게 지나갔다. 나는 신성한 환상 속에 빠져 있었다. 때때로 내 마음은 콜카타에서의 일련의 사건들을 떠올리고, 때로는 아마다바드의 수련생들의 기분이 어떨지를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신의 땅, 구원자의 땅에서 파괴된 땅으로 긍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를 운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황홀경에 빠져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이미 마이크로바이타를 활성화 시킨 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축복과 영감의 빛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밝혀졌다. 아마다바드가 시야에 들어온 순간, 나는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기쁨으로 뛰어오르기 시작하며 "빠람삐따 바바 끼 자이, 아마데어 바바 끼 자이" 슬로건으로 진동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확실히 내가 틸잘라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기쁨에 차 있었다. 받는 사람만이 그 축복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내 입장이였다면, 기분이 어땠겠는가. 이제 이름도 없고, 다른 행성에서 온, 지구의 생명체를 파괴하러 온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의 강력한 요새가 무너질 차례였다.
나는 잠시 정문에 멈춰 서서 바바를 떠올린 후, 곧장 아슈람(영적수행자들이 거주하는 곳)에 있는 CTS실로 갔다. 나는 내 임무를 잘 인지하고 있었다. 은총인 마이크로바이타가 활성화 된 꽃을 가장 안전한 곳에 보관한 후, 모두에게 만지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 날 저녁과 밤은 바바께서 어떻게 모든 것을 미리 알고 계셨는지, 꽃을 요구하신 것, 그것들에 주문을 주신 것 등 콜카타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보냈다. 이사 갈 준비도 한창이었다.
다음 날 아침, 전세 버스가 도착했다. 모두 함께 집단 구루푸자를 한 후, 버스에 올랐다. 그들은 약간의 옷가지만 챙기고 나머지는 모두 남겨두고 왔다. 담요, 옷, 그릇, 식료품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슈람 건물을 남겨두고 떠났다. 하얀 반려견은 우리와 함께 갔다. 우리, 특히 나는 공작, 모니아와 거의 20마리 넘는 비둘기들에게 미안했다. 내가 병아리 때부터 모이를 주며 키웠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우리 가족의 일부였다. 마침내 파괴된 땅을 떠나는 출발의 순간이 되었고, 운전사가 출발을 알렸을 때 모두의 마음과 가슴은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모두 목이 메어 '빠라마 삐따 바바 끼키 자이, 아마데어 바바 끼 자이'를 외쳤다. 미련이 남은 나는 아쉬람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입구 벽에 자리잡고 있던 모니아가 울음소리를 냈다. 헤어짐을 슬퍼하는 것 같았다. 물론 이웃은 매우 적었지만, 가깝게 지내던 이들이 아쉬워했다. 버스는 병원을 향했다. GTS가 카라반을 담당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우리는 큰 시련을 겪어야 했다. 그 이유는 분명했다. 수련생들의 주치의들은 환자를 넘겨주지 않으려 했다. 100% 위험하며 언제든 사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사 A.K.Sah가 오랫동안 노력하고 보증한 후에, 그들은 수련생들을 퇴원시켜주었다. 의사 A.K.Sah는 서면으로 보증을 해야만 했다. A.K. Sah는 마이크로바이타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아슈람을 안타까운 상황으로 몰아넣은 것이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놀랍게도, 4명의 수련생 모두 건강이 매우 안 좋은 상태였다. 모두 콧수염과 수염을 기르고 있지 않았다.
우리는 간디담으로 향했다. 나는 항상 내 임무와 마이크로바이타가 활성화 된 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나는 항상 꽃을 내 곁에 두었다.
버스는 오후 3시경 간디담에 도착했다. 스리 토다르말, 간디담의 BP, 그리고 그곳의 헌신적인 마르기들이 모든 준비를 끝내 놓았다. 우선, 아슈람 밖에서는 수련생들이 있던 모든 옷들을 불태웠다. 그들은 새 옷을 입었다. 우리 모두는 만트라를 읊으면서 아슈람으로 들어갔다. 트레이닝센터(프라식샨 맛)에 처음 들어가는 것이었다. 마두카말(같은 건물 내에 있는 바바하우스) 홀 앞에 모두 모였다. 바바 남 께발람과 슬로건으로 온 건물이 진동했다.
나는 먼저 홀에 들어갔고 지시대로 우선 CTS를 불러들인 후 모든 수련생들을 안으로 불렀다. 바바께 인사드린 후, 별실로 한 사람씩 들어와 마이크로바이타가 활성화 된 꽃으로 처치했다. 그 후 꽃을 모두 모아서 스리 토다르말의 도움을 받아 삼각주에 있는 강물에 가라앉혔다. 바바께서 말씀하신대로 정확히 했다. 그렇게 해서 적어도 지구는 그 부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로부터 안전하게 되었다.
그 다음 바잔, 키르탄, 명상, 구루푸자를 했다. 그 후 모두 트레이닝센터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모두가 행복했다. 이렇게 아난다무르티(Lord Anandamurti)께서 지구가 파괴되지 않도록 인류를 구하셨다. 여기서, 나는 감염됐던 모두에게 조치한 후, 놀라운 기적 같은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
포장지에는 꽃 한 송이가 남겨져 있었고, 나는 지금도 그것을 보존하고 있다.
아차리야 반다나난다 아바두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