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진 태주학파 미학범주"
(p71 첫줄~p71 끝부분)
乐工歌《秦》乐,季札评论说: "此之谓夏声。
夫能夏则大,大之至也,其周之旧手?" 乐工舞《韶箾》,季札评论说: "德至矣哉!大矣,
如天之无不帱也,如地之无不载也,虽甚盛德,其蔑以加于此矣。
악공가 《秦》악을 계찰이 평하여 말하길 "이를 하성이라 이른다.
무릇 하성에 능하면 크고, 지극히 큰 것이며 그것은 주나라의 노련함이 되는가?"
악공무 《韶箾》를 계찰이 평하여 말하길 "덕이 지극하구나! 크도다! 하늘과 같이
씌우지 않음이 없고 , 땅과 같이 싣지 않음이
없는데, 비록 대단히 훌륭한 품덕이지만,
그 멸시는 여기에 더해진다.
乐工[yuègōng] :
명사 악공. 주악하는 사람.
음악가. (=乐师)
명사 악기를 만드는 사람.
评论 [pínglùn] : 동사 평론하다.
비평하다. 세평(世評)하다.
이러쿵저러쿵 말하다.
명사 평론. 논평. 논설.
老手 (儿) [lǎoshǒu(r)] : 명사 베테랑.
노련한[능숙한] 사람. 수완가.
(→内行), (↔新手(儿)),
(=老手旧胳膊, 老斫轮, 熟手(儿))
《韶箾》 [sháoshuò] :
箾 :퉁소 소, 춤출 삭
韶 : 풍류 이름 소
중국(中國) 고대(古代)의
순임금(舜--)이 지었다는 음악(音樂).
또는 악기(樂器).
无不 [wúbù] : …하지 않는 것이 없다.
모두 …이다.
帱 [chóu] : 명사 문어 장막. 휘장.
(→帐子), (=帱帐) 문어 수레의 휘장.
(=车帷)
帱[chóu] : 명사 문어 장막.
휘장. (→帐子), (=帱帐) 수레의 휘장.
(=车帷)
盛德[shèngdé] :
명사 성덕. 훌륭한 품덕. 훌륭한 품덕의 인물.
사시(四時) 왕성한 기운.
蔑 [miè] : 형용사 문어 작다.
부사 문어 없다.
동사 문어 멸시하다. 깔보다.
加于[jiāyú] : 동사 문어 …에 더하다.
观止矣! 若有他乐,吾不敢请已。" 在季札的评论中,"大"是一个包含有道德内容的审美范畴。孔子也使用了 “大” 这个范畴。
구경만 해라! 만약 그가 기뻐한다면, 나는 감히
청하지 못할 것이다. " 계찰의 논평에서, 대(大)는 도덕적인 내용을 담은 심미적 범주다. 공자도 "대(大)"라는 범주를 사용했다.
孔子在赞美尧舜时说: “大哉尧之为君也!巍巍乎!唯天为大,唯尧则之。荡荡乎! 民无能名焉。巍巍乎!其有成功也。焕乎! 其有文章。”
공자는 요순을 찬미하면서
"크구나! 요가 군주가 되심이여!
높고 크구나! 오직 하늘만 큰 것이 되고,
오직 요임금이 그이다. 넓고도 넓구나!
백성은 무능력하다. 높고도 크구나!
그 성공이 있었구나. 밝도다!
그 문장이 있구나."라고 말했다.
焕 [huàn] : 형용사 밝다. 환하다. 선명하다.
在这里孔子把尧对天的效法(道) 和成民之功 (德) 作为"大" 的内涵。
여기서 공자는 요를 하늘에 대한 본보기(도)와
성민지공(德)은 "大" 로 여긴다.
效法 [xiàofǎ] : 동사 본받다. 모방하다. 배우다
作为 [zuòwéi] : 명사. 소행. 행위.
동사 성과를[성적을] 내다.
동사 …로 하다. …으로 삼다. …로 여기다
[간주하다].
内涵 [nèihán] : 명사 논리 내포(內包). (→外延)
명사 (=涵养)
儒家把明德亲民作为 "大学之道, 说
大学之道在明明德, 在亲民, 在止于
至善"。
유가는 明德亲民을 "大学"의 도리로 삼고,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분명히 하고,
백성을 새롭게하며, 지극한 선에 이른다." 고 말했다.
"明德" 就是明道, 即王艮所谓的
"立本"; "亲民" 就是为民立功、 为民造福, 即王
艮所谓的 "不遗末"。
"밝은 덕"은 바로 도를 밝게하는 것이니,
곧 왕간이 이르는 "立本"은 "亲民" 이 바로
백성을 위하여 공을 세우고, 백성을 위하여 복을 쌓는 것이며, 즉 왕간이 말하는 "不遗末
(말끝을 남기지 않는다.)"이다.
为民 [wèimín] :부사 백성을 위해.
造福 [zàofú] : 동사 행복을 가져오다. 행복하게 하다
后儒特别是宋儒把 “明德”、亲民”、"止至善" 并列而三, 称为 "三纲领“,这是对《大学》的
曲解。
후에 유가는 특히 송의 유가가 "명덕(明德)",
"친민(親民)", "지지선(至之善)"을
셋을 나란히 하여, "삼강령"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大学》'에 대한 곡해다.
纲领 [gānglǐng] : 명사 강령. 대강(大綱).
지도 원칙.
其实 《大学》的原意是 "明德”、“亲民”是 “止至善”的两个前提, "明德"、 "亲民" 兼备,就是人生的最高美的至善 "大" 境界, 所以称之为 "大"学。
사실 '대학'의 원래 의미는 "명덕"과 "친민"인데 "지지선"의 두 가지를 전제하는데, "명덕"과 "친민"을 겸비해, 바로 인생의 최고 미의 지선인 "대(大)"경지라 하여 "큰" 학문이라 부른다.
前提 [qiántí] : 명사 선결 조건. 전제 조건.
명사 논리 전제.
其实,道家也未尝不是这样,这样 《老子》 一书原称 《道德经》, “道”的含义不言自明,德" 即 "得", 也正是谈 "道" 的运用而有所得,也是体用合一之学。
사실 도가는 그렇지 않은 적이 없는데,
이렇게 《노자》는 원래 《도덕경》이라
불리는데, 도(道)의 뜻은 분명하고 , "德"은
곧 "得"인데, 역시 바로 "道"의 활용 에 관해
말한 바 얻은 바가 있고, 또한 실체와 응용의
일체형 학문이기도 하다.
未尝 [wèicháng] : 부사 일찍이 …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아직] …못하다. (=未曾)
부사 …이라고 말할 수 없다. 결코 …(이)지 않다. [부정사 앞에 놓여 이중 부정을 나타냄] (=未始)
含义 [hányì] : 명사 내포된 뜻·내용·개념.
(=含意, 涵意, 涵义)
不言自明 (bù yán zì míng) :
이치가 분명해 이해하기 쉽다는 뜻이다.
运用 [ yùnyòng ] : 명사, 동사 운용(하다). 활용(하다). 응용(하다).
体用 [tǐyòng] : 명사 체용. 사물의 본체와 작용. 실체와 응용.
体之真与用之善的统一即为美,而且是最高的美。王艮的 “身尊道尊”也是体用合一之旨,他引用孔子的话 “吾岂匏瓜也哉,焉能系而不食”
来与 “人有困于贫而冻馁其身者,则亦失其本,而非学也.” 并列,来解释体用合一。
실체의 진과 응용을 잘할 수 있는 하나는 곧 美가 되고, 또한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왕간의 “身尊道尊” 역시 체용 합일의 의미이며,
그가 인용한 공자의 말은 "내가 어찌 쓴맛나는
조롱박도 아닌데 어찌 매달린 채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하며
"누군가는 가난에 쪼들리고 추위와 굶주림 추위에 지친 자, 역시 그 근본을 잃는데, 역시 학문이 아니다." 아울러 나란히, 실체와 응용을 설명한다.
匏瓜 [páoguā] : 명사 식물 박.
식물 박의 열매. (→葫芦)
葫芦 [hú‧lu] : 명사 조롱박. 표주박.
알 수 없는 꿍꿍이. 아편 흡연용 담뱃대의 통.
并列 [bìngliè] : 동사 병렬하다.
명사 언어 병렬.
冻馁[dòngněi] : 명사 문어 추위와 굶주림.
해석만
25.
p71 첫줄~p71 끝부분
악공가 《秦》악을 계찰이 비평하여 말하길
"이를 하성이라 이른다.
무릇 하성에 능하면 크고, 지극히 큰 것이며 그것은 주나라의 노련함이 되는가?"
악공무 《韶箾》를 계찰이 평론하여 말하길
"덕이 지극하구나! 크도다! 하늘과 같이
씌우지 않음이 없고 , 땅과 같이 싣지 않음이
없는데, 비록 대단히 훌륭한 품덕이지만,
그 멸시는 여기에 더해진다.
구경만 해라! 만약 그가 기뻐한다면, 나는 감히
청하지 못할 것이다. " 계찰의 논평에서, 대(大)는 도덕적인 내용을 담은 심미적 범주다. 공자도 "대(大)"라는 범주를 사용했다. 공자는 요순을 찬미하면서
"크구나! 요가 군주가 되심이여!
높고 크구나! 오직 하늘만 큰 것이 되고,
오직 요임금이 그이다. 넓고도 넓구나!
백성은 무능력하다. 높고도 크구나!
그 성공이 있었구나. 밝도다!
그 문장이 있구나."라고 말했다.
여기서 공자는 요를 하늘에 대한 본보기(도)와
성민지공(德)은 "大"로 여긴다.
유가는 明德亲民을 '대학'의 도리로 삼고,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분명히 하고,
백성을 새롭게하며, 지극한 선에 이른다"
고 말했다.
"밝은 덕"은 바로 도를 밝게하는 것이니,
곧 왕간이 이르는 "立本"은 "亲民" 이 바로
백성을 위하여 공을 세우고, 백성을 위하여 복을 쌓는 것이며, 즉 왕간이 말하는 "不遗末
(말끝을 남기지 않는다.)"이다.
후에 유가는 특히 송의 유가가 "명덕(明德)",
"친민(親民)", "지지선(至之善)"을
셋을 나란히 하여, "삼강령"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대학'에 대한 곡해다.
사실 '대학'의 원래 의미는 "명덕"과 "친민"인데, "지지선"의 두 가지를 전제하여, "명덕"과 "친민"을 겸비해, 바로 인생의 최고 미의 지선인 "대(大)"경지라 하여 "큰" 학문이라 부른다.
사실 도가는 그렇지 않은 적이 없는데,
이렇게 《노자》는 원래 《도덕경》이라
불리는데, 도(道)의 뜻은 분명하고 , "德"은
곧 "得"인데, 역시 바로 "道"의 활용 에 관해
말한 바 얻은 바가 있고, 또한 실체와 응용의
일체형 학문이기도 하다.
실체의 진과 응용을 잘할 수 있는 하나는 곧 美가 되고, 또한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왕간의 “身尊道尊” 역시 체용 합일의 의미이며,
그가 인용한 공자의 말은 "내가 어찌 쓴맛나는
조롱박도 아닌데 어찌 매달린 채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하며
"누군가는 가난에 쪼들리고 추위와 굶주림 추위에 지친 자, 역시 그 근본을 잃는데, 역시 학문이 아니다." 아울러 나란히, 실체와 응용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