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같은 식당의 포스트가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 건 처음이네요.
덕소 미운오리 세 번째 포스팅이에요.
정말 내 인생 최고의 맛집이어서!!!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격 대비 맛이 좋고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몇 번이나 올리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카메라를 안 가져가서 사진을 찍지 못했던,
'해물 칼국수'입니다.
김치가 좀더 맛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어요. ^^;;
맘에 드는 건 이 삼색면!
색깔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해물칼국수 3인분입니다.
해물이 푸짐하지요?
6천 원짜리 칼국수 치고는 아주 훌륭합니다.
팔팔 끓으면 먼저 해물을 건져먹고,
나중에 면을 넣어 끓여드시면 돼요.
저는 음식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데,
조카는 자동적으로 V를 하고 있네요.
시선은 칼국수에만 고정되어 있으면서 말예요.ㅎㅎ
아이를 위해 맵지 않은 칼국수를 덜어내고
다대기를 넣어 얼큰한 칼국수로 만들었습니다.
칼국수도 맛있고 양도 많고
국물이 특히 맛있어서 계속 떠 먹었네요.
요즘처럼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이런 뜨끈한 국물 생각이 많이 나요.ㅎㅎ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1리 1277
031-576-0252
첫댓글 맛있겠당....집이 덕소 근처세요?
저 덕소에 살아요^^;;
국수색이 넘 예쁘네욧^^
예쁘죠~ 근데 끓이기 전이 더 예뻐요ㅎㅎ
맛있겠당~~~배고파~~ㅋㅋ
오늘 저녁 메뉴는 칼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