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안산/2011.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날 짜: 2011.6.8(흐림)
위 치: 경기 안산시.탄도항, 화성시.전곡항
출발지: 사동(09시.40분)
코 스: 전곡항.탄도항
동네 모임이 있는 날인데 안산에서
가까운 전곡항.탄도항 세계요트대회 구경도 하고
점심은 회센터에서 먹고 오기로 며칠 전 합의가 되어 가게 되었다.
오늘이 첫날이고 도로가 막힐까 봐 염려가 되어 사동에서 일찍 만나 떠났는데 상상외로
평일이라 그런가 도로는 뻥 뚫려서 잠시 도착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오는 6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5일간 안산시 탄도항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다. 해마다 열리는 탄도항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산업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해양레저문화를 선도하고자
전시회는 물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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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입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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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들어서니 개막식이 거행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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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장님의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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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니만큼 내빈석엔 외국인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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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탄도항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꼬마 열차를 타고 가려고 둑 쪽으로 걸어가면서 바다풍경을 담아본다.
꼬마열차는 고장이 나 탄도항까지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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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요트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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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이르고 요트체험이 있다기에
접수를 하고 잠시 기다려 저 멋진 요트를 타고 제부도까지
30분간 시원한 바다를 돌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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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항 해양레저 체험행사는 6개 부문으로나눠
22종의체험.전시.공연 행사로 구성된다. 요트.보트 항해체험,
갯벌바지락잡이체험, 승마체험, 어촌민속놀이체험, 유아물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해양문화전시, 세계다문화체험, 안산시 홍보관, 부채, 대마무물총,
가족티셔츠 만들기 등 부대이벤트도 열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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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타고 본 누에 섬이다.
누에를 똑 닮아 누에 섬으로 불리는 이곳은
하루에 두 번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걸어서도 가볼 수 있는 곳이다.
일몰 찰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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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좋았다면 파란 하늘에
푸른 바다와 멋진 요트가 환상일 텐데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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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과 건물이 보이는 곳이 바로 제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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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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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의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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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면서 본 누에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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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안산, 탄도항에서 보니 가슴이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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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체험을 마치고 회 쎈타에 가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곤 작은 열차를 타고
전곡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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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과 타도항을 왕래하는 미니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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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기간에도 요트.보트 및
관련정비가 전시돼 세계 여러 나라 보트를 구경할 수 있다.
전시장 내 세미나존에서는 한국해양레저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1아시아 해양 컨퍼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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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제2 전시관도 들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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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요트보다는 캠핑카에 더 마음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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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다면 많은 체험도 해보고
전곡항 주변도 돌아보고 오면 좋은데 한 친구가 바빠서
아쉽게도 일찍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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