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실시 한다. 중학교 1학년 1·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시행되며 오전에는 기본 교과 수업, 오후에는 자유학기 활동을 한다.
또한, 중간·기말고사와 같은 지필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토론, 실습 등을 통해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지만 이전보다 학습에 소홀해지기 쉽다. 이에 자유학기제를 맞이한 중학생들의 수학 학습법에 대해 분석했다.
수학은 벼락치기를 할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에 자유학기제 기간 중 학습 공백기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수학은 어떤 과목보다 학년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다. 때문에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교과서 중심으로 단원별 주요 공식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해보는 학습 습관을 길러야 한다.
스터디 플래너를 사용한다면 기간별로 학습 목표와 분량을 정하는 것이 졸다. 그리고 무리한 계획보다는 실천 가능한 범위에서 이해와 복습이 반복돼야 한다.
자유학기제 동안에는 중간·기말고사를 실시 하지 않아 학습 실력을 점검하기 어렵다. 따라서 날자를 정해 스스로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나 문제집에 있는 단원 마무리용 문제를 이용해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정해 문제를 풀고 채점 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할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주 실수하는 문제, 헷갈리는 문제와 개념들을 오답노트에 정리하며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다.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학생들은 중간·기말고사 기간 동안에 교과진도나 시험 대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교과진도가 진행되지 않는 동안에는 본인에게 필요한 공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자체 평가를 통해 복습이나 예습 중 자신의 학습 방향을 정해라. 복습은 틀린 문제의 풀이과정과 개념을 정확히 파악한 후 틀리지 않을 때 까지 반복해야 한다. 예습은 많은 양을 하는 것 보다는 앞으로 배울 단원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개념 익힘 문제까지 풀어보는 것이 좋다.
좋은책신사고 중고등수학본부 신동미 본부장은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공부에 대한 부담이 줄어 느슨해지기 쉽다"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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