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들어서자 대나무가 천지다.
대나무박물관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로 되어있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담양 오리지널 대통밥 점심이다.
문화해설사님 왈, 담양에 여행온 분이 오리지널 대통밥을 먹어보기 위하여 담양 군청 문화관광과에 전화를 걸어 대나무박물관에 구경을 하고 있는 관광객인데 담양에서 유명하다는 대통밥집을 한군데 소개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직원이 관광객에게 박물관 앞집으로 가라고 소개 했다. 관광객은 막연히 박물관 앞으로 가라고 하면 어쩌냐고 하며 집을 가쳐 달라고 했단다. 관광과 직원이 다시 박물관 앞집으로 가시면 됩니다.하니 그 관광객 그러지말고 상호를 가르쳐 달라하니 그 직원 상호가 "박물관 앞집"이라는 말에 제대로 찾아갔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는 그집으로 우리도 갔다.
건물 위에 붉은 글씨로 대통밥이라고 큼직하게 붙여두었다.,
남도 음식 특유의 한상 가득히 나왔다. 갱상도에서는 상다리가 뿌려질 만큼 나왔다고 한다.,
죽순회 ! 생선회처럼 보이는 이 음식이 죽순으로 만든죽순회
가지가지 음식들, 남도음식은 첫번째 눈으로 먹고, 두번째 맛으로 먹는다고 한다,
대통은 담양산 대나무 , 먹고 밥그릇은 가지고 가도 좋단다. 짐이 될까봐 옆 사람에게 주니
옆사람 대엿개를 가지고 간다. 장식품으로 활용하겠지 하는생각이 든다. 구태여 뭐 할것인고 ?
하고 물어볼 필요야 없었다.
여행정보
1. 위치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670-13
2. 전화 : 061-381-1990 / 011-624-3608
3, 찾아가는 길
첫댓글 새벽엔 맛난집 포스팅은 읽지말아야겠어요. 푸짐하니 참 좋네요^^
이제부터 팸 투어 같이 갈수있겠구나.
한상가득 받은 그 상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대통을 보면... 거기다가 밥을 해먹어야 할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죽순회가 좋았지요.
이곳에서 먹은 대통밥 정말 맛났지요^^ 박물관앞집 이라는 음식점 상호도 정말 재미있구요^^
대통밥과 죽순회 정말 맛있었지요.
반찬이 많아 젓가락이 가지 않은 것도 있었는데...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대..통..밥..ㅎㅎ
팸투어 자주다니면 몸무게 늘어 가겠드라구요,
바람흔적님도 다녀오시고..
주말이 아니어서 같이 못했네요.
정말로 쿠~~~~~~울한 음식점 이름이네요... 박물관 앞집...^^
갑자기 죽순을 먹고 싶어요-
성당포구 마을회관에서 먹었던 죽순도 문득 생각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