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손님저예요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손님저예요
이전편↓
part1. 자존감 높아보이는 연예인, 낮아보이는 연예인 (bgm有)(사진몇개 엄빠)
part2. 자존감이 높아보이는 연예인, 낮아보이는 연예인 (PART.2) (BGM有)
자존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는 거예요.
뚱뚱하고, 키가 작고, 코는 뭉툭하고 눈은 째졌고 성격이 조금은 모난부분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는것.
자존감이 높아보이는 연예인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이러한 특징들에 너무 목매지 말아주세요. 자존감이 높더라도 자신을 표현하는것은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고 등등, 이 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딱 이 특징으로만 규정지을순 없겠죠? 두드러지는 특징들만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유있는 태도.
(쉽게 휩쓸릴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평정심을 갖춘다. 자신은 잘 헤쳐나갈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
- 자기 신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코가 혹은 입이, 턱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이정도면 좋아!' 등등 너그럽다)
- 공감능력이 높다. 남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을 EQ라고 하는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EQ도 높다
-사람들을 만날 때 마음이 즐겁고 편하다
(상대방의 좋은 반응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ex.' 기사님, 말씀드리기 좀 그렇습니다만, 동전을 안 주셨네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당당하고 자신을 남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보기때문에 권리도 당당히 주장)
-신나고 낙천적으로 삶
-남의 말에 귀 기울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는 유능한 사람이다. 내게 맡겨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자신감이 있어야 사업도 시작할 수 있다. 자신감이 있어야 프러포즈도 할 수 있다)
-자신이 한 선택에 대해 걱정이 없으며 후회도 적은 편이다.
(자신의 선택을 믿는다.)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소통함
-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부정적인 반응을 너그럽게 받아들임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인정함
-약점은 자신을 단련하여 강하게 만들 기회로 봄
-필요할 때 다른 사람에게 지지, 조언, 도움, 위안을 청함
(자존감이 낮은사람의 경우, 자신이 도움을 청했을때 거절 당했을때의 상황에대한 두려움, 혹은 이런 도움을 청했을때 타인이 날 너무 의존적이라 여기면 어떡하지? 등등으로 인해 도움을 잘 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대해 긍적적이면서도 단호함
-자신에게 인위적인 가치를 덧씌우려 하는 노력을 거부함
-유연함
-남들의 "다름"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김
(자신과 다른의견을 존중할줄 아는것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만이 할수있는 행동이다. 자존감이 낮다면 자신과의 다른 의견에 불같이 화내거나 오히려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것만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자주한다.
-가치관이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경우가 많다.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알고싶어한다. (자존감이 낮은 경우 애초부터 자신에 대해 아는것이 싫다. 자신이 보는 자신의 모습은 혐오스러운편이며 사랑스럽지도 않고 들여다볼수록 짜증만 나니까.)
-자신이 하고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
1.김혜수
oh oh 사진을 보는데 나까지 막 당당해지네 oh oh
나는 자존감하면 '김혜수' 딱 떠올라서 1탄부터 혜수언니에대해 쓰고싶었는데 3탄이 되서야 쓰게됨.
인터뷰를 보면 볼수록 흘러넘치는 자존감에 배울점이 참 많았다고 한다.
<자존감이 돋보이는 김혜수 인터뷰>
작품을 보는 기준, 논리적인 근거, 감정적인 이유. 다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웃음)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안 해요. 남들이 뜯어 말려도 하고 싶으면 뛰어 들어요. 전에는 작품을 할 때 생각을 너무 많이 했어요. 이 여자 캐릭터는 너무 의지박약이야, 이지적이지 못해, 수동적이야, 장치적인 역할이야 등등.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믿었죠. 그런데 결국 영화라는데, 논리를 갖춰야 하는 건 분명하지만, 논리로 승부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이건 맞고 저건 틀린 게 아니라는 거죠. 그걸 깨달은 지 오래되지 않았어요. 한 2003년부터인가?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일을 선택하기 시작했어요.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거죠. 남들이 틀렸다고 하건, 흥행이 어찌되건, 김혜수의 연기가 이상하다고 하건,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자신이 한 선택에 대해 걱정이 없으며 후회도 적은 편이다. (자신의 선택을 믿는다.)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소통함
-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부정적인 반응을 너그럽게 받아들임
데뷔25년차의 배우가, 최근에야 비로소 그런 자유를 얻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네요.
세상사람 누가 원하는 일만,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 있나요. 누구나 의무로 하는 일도 있고, 억지로 하는 일도 있죠. 저도 그랬던 거예요. 하지만 결정권이 내게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만큼은 이젠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졌어요. 너무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어렸기 때문에 내 의지대로 일을 선택하지 못했다는 억울함도 좀 있어요. 이제는 좀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보상심리도 작용했겠죠.(웃음)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소통함
-자연스럽게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자신감? 연기에 대해서? 어휴. 아직 멀었어요. 진짜, 왜 이렇게 세상엔 연기 잘하는 사람이 많은 거죠? 저보다 어린 배우들, 연기하는 걸 보면 정말 전 저렇게 못했거든요. 그렇게 잘들 하는 비밀이 뭘까 궁금했어요. 머리로 문제 풀 듯 연기를 카메라 앞에 정답처럼 내놓는 게 아니거든요. 진심으로 캐릭터를 느끼고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자기 식으로 표현하는 거, 그게 연기의 전부인데. 저도 머리로는 알아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걸 마음으로 느끼는 건…. 잘 못했어요. 내 인생이 너무 단조로웠나?(웃음) 그런데 이제야 가끔 논리로 나를 납득시키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마음에 감정이 담겨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 느낌이 정말 소중해요. 그러면서 조금씩 내 선택대로 움직여도 되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어떤 사람들은 왜 자꾸 자기를 낮추느냐고 그러는데, 내가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겸손한 척 하는 게 아니거든요. 정말 그래요. 아무튼, 지금은 제가 하는일이 너무 좋아요.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이렇게 좋은 거구나. 이렇게 좋을 수가!(웃음)
-신나고 낙천적으로 삶
-가치관이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경우가 많다.
-자신이 하고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
자기비하로보이기보단 '겸손'으로 보이는 김혜수의 화법.
또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남 칭찬도 후하게 한다.
(나또한 자존감이 낮았을땐 누군가 남칭찬을 하면 '나도 저정돈 할수있겠다' '그게 그렇게 대단한건가?' 하고 나와 비교해서 타인의 성공을 바라봤던 반면(시기 질투가 많아짐. 자기자신도 맘에 들지 않는데 남이 맘에 들리가 없다.)
자존감이 높아졌을땐 나와 별개로 '맞아. 그부분은 정말 내가 봐도 멋있더라.'하고 타인의 장점에도 여유롭게 박수쳐줄수 있었다.)
인터뷰가 끝나갈 때 즈음, 그녀는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에 출연한 후배들의 이름을 조목조목 들면서, "나보다 꽤 어리지만 너무 부럽고, 너무 대단하고, 어쩜 그렇게 잘해요?"라고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아휴, 왜 이렇게 세상에는 연기 잘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김혜수는 연거푸 이 말을 하다가 잠시 말문을 닫았다. 그리곤 조용히 생각에 빠졌다. 그녀의 눈동자가 살포시 부풀어 올랐다. 자신은 승부근성도 없고, 기질적으로 내적으로 외적으로 치열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만날 연기 잘하는 동료 배우들이 부럽기만 하다지만, 김혜수가 보여 준 잠시의 떨림에서 연기를 향한 벅차오르는 갈증이 아니고 무엇일까. 이 떨림만으로도 25년 차 배우 김혜수의 25년 후를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김혜수의 인터뷰를 찾아보면 남 칭찬하는것을 정말 자주볼수 있다. 인터뷰마다 타인에대한 칭찬이 꼭 들어가는듯...(이나영부터 조권, 정유미 등등~ 다른배우들 칭찬을 정말 자주함)
“저는 흔히 말하는 톱스타는 아니에요. 톱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오래도록 남아있어서 그런 것뿐이죠. 톱이기 때문에 배우로서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런 말은 쑥스럽고 불편하기도 해요. 저에게는 제대로 잘 살고 연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직관이나 통찰을 믿고 의지하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좀 더 폭넓어지고 풍요로워지는 것이 먼저에요. 개인이 먼저 성장을 해야만 연기자로서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서툴고 취약한 것도 많아요. 단점에 대해 강박관념을 가진 적도 있고요. 하지만 단점을 잊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아질 수 있는 계기를 저 스스로 만들어요. 나를 먼저 들여다봐야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인정함
-약점은 자신을 단련하여 강하게 만들 기회로 봄
-가치관이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경우가 많다.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알고싶어한다. (자존감이 낮은 경우 애초부터 자신에 대해 아는것이 싫다. 자신이 보는 자신의 모습은 혐오스러운편이며 사랑스럽지도 않고 들여다볼수록 짜증만 나니까.)
Q.닮고 싶거나 존경하는 연기자는요?
모델은 없어요. 어릴땐 만들어보려 했는데 지금까지 없는걸보면 모델이라는게 중요하진 않은것 같아요. 좋아하는 배우들은 있는데 그게 곧 저의 롤모델은 아니죠.
-자신의 것만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자주한다
Q.스스로 연기파 배우라고 생각하나요?
연기파를 강조한적도 없고 연기파라고 내세울만한 작품도 없죠. 그렇지만 저는 꽤 진지하고 성실하게 연기하는 배우인것만은 확실해요. 남들이 인정해주건 아니건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자신에대해 긍적적이면서도 단호함
“생존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잖아요. 계약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선택을 해야 하는 게 현실이잖아요. 이런 걸 보면 저는 배우 중에서도 매우 혜택받고 축복받은 소수점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제 인생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느냐 생각을 해봐요. 엄청난 육체노동을 하고 힘든 직업이지만 그래도 많은 혜택을 받는 입장이잖아요. 대외적 평가가 어찌 됐든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자, 엄살 부리지 말자 생각을 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스스로 불평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 제가 안일하고 비양심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상을 한다고 열렬한 지지와 좋은 평가가 따라오지만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제가 일을 하는 순간까지 내가 속한 사회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요.”
-가치관이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경우가 많다.
-자신이 하고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
<같은 표절인정. 하지만 대중의 시선을 달랐다?>
어제 오후 성균관대학교가 김혜수와 김미화의 석사학위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석사학위를 받기 위해 2001년도 김혜수가 제출한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 2011년도 김미화가 제출한 ‘연예인 평판이 방송 출연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 이 표절의혹에 휘말린 것이죠. 언제 들어도 ‘표절의혹’ 이라는 말은 불편하고 껄끄러운 기분을 들게 만드는데요.
검토 결과를 기다릴 것도 없이 표절여부는 싱겁게 가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혜수와 김미화 모두 표절을 인정한다라는 입장을 곧바로 밝히고 말았거든요. 이로써 이번 표절논란에 대해서 언론의 시끄러운 소란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입장에서도 생각보다 의혹이 쉽게 풀려 한시름 덜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서 이번 표절의혹을 대하는 대중들의 시선이 흥미롭습니다. 김혜수와 김미화에게 향하는 대중들의 반응이 각각 다른 온도차이를 내고 있는 듯해서 말입니다. 묘하게도 대중들은 김혜수에게는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김미화에게는 약간은 냉랭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듯한 눈치입니다.
태도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그들이긴 했습니다. 김혜수 측은 표절의혹이 제기된 즉시 ‘당시 인용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히지 못한 사실을 인정한다. 표절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음을 사과드린다’ 라고 재빠르게 고개를 숙였고, 김미화는 ‘재인용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불찰로 인정한다. 하지만 이미 학계에서 누구나 다 아는 이론을 인용한 것이고, 이론을 내가 썼다고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매도당하는 것은 억울하다’ 라며 인정과 함께 아쉬움을 토로했죠. 한 마디의 변명을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차이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는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김미화를 동정하거나 그녀의 억울함에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은 별로 보이질 않습니다. 대신 김혜수를 향한 이해와 격려의 목소리들이 격양되고 있을 뿐이죠. 김혜수의 표절인정에 대중의 한 마디는 ‘쿨하다’ 였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그 용기가 대단하다’, ‘지난 날의 잘못은 반성하고 앞으로 새롭게 일어나길 바란다’ 등의 아량과 독려의 메시지들이 이어지고 있지요.
-자신의 잘못을 여러 변명 늘어놓지 않고 쿨하게 인정하는것 또한 높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행동.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이런상황에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위축되어 변명부터 늘어놓고 그 상황(과거)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과거지향적> (ex. 이제 남들이 날 어떻게 볼까? 난 그러려고 그런게 아닌데 날 오해하면 어쩌지?)
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쿨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후엔 다시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다.<미래지향적>
<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이였던 유해진과의 연애사실>
유해진과 김혜수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 사람들은 처음에는 과연 정말일까 반신반의했습니다. 실제 두 사람이 진실을 밝힐 때 까지 기다려 보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김혜수의 소속사에서 그 사실을 인정하는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역시 김혜수는 엣지있는 여자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고정관념을 깬 발표가 신선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키가 180센티미터 미만한 남자는 루저라는 파문이 있어 보통 남자 루저들에게 희망과 반전의 메시지였습니다. 특히 김혜수가 과거 인터뷰에서 "겉모습이 촌스러운것은 용서가 돠는데, 마인드가 촌스러우면 용서못해요"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더욱 애정어린 시선으로 유해진-김혜수 커플을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유해진은 우리네 보통 남자들을 닮아 있었던 셈입니다.
여자 톱스타 연예인들은 일반적으로 재벌가 며느리나 잘 생긴 외모의 부자 남자와 결혼할 것이라는 통속적 관념을 깨뜨린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김혜수는 세속적 외모나 물질만 추구하는 일반적 세태에 신선한 경종을 울렸던 것입니다.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에 대해 보다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하는 촉매제가 됐습니다. 이는 곧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커플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블로그 출처>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외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남의 평가를 받기 가장 쉬운 부분이 외모이기 때문이다.
남의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연인을 고르는 것 또한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으로부터 나오는 행동이다.
(ex.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이 사람은 나랑 정말 잘맞고 결혼하고 싶은사람인데 남이 보기엔 직업이 조금 부족한거같아...'
'남이 보기에 이사람은 나에비해 외모가 너무 딸린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등등 나의 의견보다 남의 시선과 의견을 중시한다.)
<결별 또한 남다른 김혜수>
아마 연예인들중 이렇게 뒷마무리가 깔끔하고 훈훈한 연예인커플은 또 처음인것 같음.
다들 숨기기에 급급하고, 또 이별이란게 항상 아름답지 못하게 끝나는것이 대부분 이니까.
자존감이 낮아보이는 연예인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
-남들이 자신에게 조금만 소홀해도 금방 상처받는다.
-남에게 잘보이려고 지나칠 정도로 애를 쓴다.
- 자기의 눈, 코, 체중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부끄럽게 생각한다. 자기 외모에 열등감을 심하게 느낀다
- EQ가 낮다.
'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에 신경 쓰느라고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자기 식대로, 부정적으로 해석해 버린다. '나에게 화가 난 거야. 나를 싫어하고 있어'
좋은 대인 관계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감정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자기 식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대인 관계가 힘들다
-자기비하 적인 태도를 취할때가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가 상대방에게 혐오감을 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렇게 예상하는 이유는 스스로 자기는 무가치한 사람이고 싫증나고 지루한 사람, 의존적인 사람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도 점원의 눈치를 보느라고 물건 값을 제대로 깎지 못한다
택시를 탔을 때도 기사의 눈치를 본다
불필요한 칭찬도 한다. '운전 참 잘하시네요' 아부 수준이다
거스름돈이 동전일 때는 기사에게 달란 말도 못한다. 그래 놓고는 '내가 왜 그 돈을 포기했지?'라는 생각에 두고 두고 화가 난다
-남들에 의해서 자신의 행복이 결정되는 것처럼 착각한다.
- 자신의 실수나 단점에 대해서 너그럽지 못하다.
- 자꾸 남탓을 하게 되며, 삶의 불만이 많이 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즐거운 일을 주도적으로 못하게 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감이 없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무기력증에 잘 빠진다
자신은 무능력하기 때문에 '노력해봤자 별 수 없다'는 상태가 무기력의 상태다
무기력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특히 우울증 환자들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다.
'나는 안 돼요. 시도해 봤는 걸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나는 무능해요. 그리고 세상이 너무 험해요 무서워요'
용기도 나지 않고 아무 의욕도 없다
사회적 접촉을 피하고 친구들도 피한다
시험공부를 할 때도 '공부해 봤자 떨어질거야' 라는 자기 예언을 가지고 공부한다
이런 마음으로 공부할 때 공부가 잘될 리가 없다
-이들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지나치게 희생적인 생활을 할때가 있다.
-선택에 자신감이 없다.
결정할때에는 자신의 선택이 옳은지 그른지 그 기준이 없다.
쉽게 남의 말에 흔들리기 때문에 이런 저런 사람들한테 자기의 선택을 묻곤 한다.
어떨때에는 중요한 일 마저 다른 사람에게 선택해 달라고 한다. 그래놓고 실패하면 남 탓 한다.
-늘 걱정 속에 파뭍혀 산다.
-상처를 잘 받는다.
자기를 기준으로 하는 축이 약하기 때문에 남이 하는 말을 그저 그대로 받아들인다.
나쁜말도 좋은말도 떤것도 나를 정의내리지 못한다. '나는 그저 나' 이기때문이다.
근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좋은 말은 버려두고 나쁜말만 흡수한다.
-눈치를 많이 본다.(사람과의 관계에서 특히.)
자신의 행동이, 자신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그것이 늘 두렵다.
-싸움도 잘 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무조건 자신없어 보이기만 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싸움도 잘 걸고 상처도 잘 준다.
자신이 상처입었다고 느껴지는 강한 감정이 생기면 상대방을 상처입힌다.
왜냐면 그 사람은 '폭력의 논리'가 작용되기 때문이다. 힘이 강한 사람이 약한사람을 누를 수 있다는 것을
신체적폭력이나 언어폭력으로 다른 사람을 누르고 우월감을 독점한다는 것
보통은 가해자이다. 그러나 그도 피해자이다.
-불안하다. 그리고 통제한다. 완벽주의, 집착
심하게 상황이나 사람을 통제하려하는 사람은 사실 내제되어있는 불안이 강하다.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에 철저하고 완벽하려 한다.
-쉽게 긴장한다. 또는 차가워진다.
'자신이 없다.'와 연결된다.
- 자존심에 쎈것을 좋은것처럼 잘 못 알고 있다.
- 강하기만 할뿐, 부드럽지 못하다.
- 허풍이 심하고 작은 일도 과장되게 부풀린다.
- 속은 약하고 겉으로는 강한척 하는 계란과 같은 심리를 갖고 있다.(금방 깨진다)
- 남들의 실수는 단점에 대해서 관대하지 못하고 자주 지적한다.
-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분노를 참지 못한다
이영자
자존감이 낮다고 모두가 안혜경, 산다라박처럼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겉으론 굉장히 강해보이고 당당해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이런사람들은 주위사람들로부터 '겉은 강해보이는데 속은 굉장히 여려' 와 같은 평을 자주듣는데 그 예로는
이효리, 이경실, 이영자, 바비킴 등이 있다.
달라보이듯 닮은 이들이 가진 공통점에는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다.
산다라박 - 인종차별
바비킴- 인종차별
이영자 -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외로웠던 유년시절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영자>
삼남매인데 정말 부모님이 하시던 생선장사일을 모두 이영자가 도맡아 했다.
언니는 시집을 갔고 오빠는 왕이였다.
또 어머니는 이영자에게 사랑을 전혀 주지 않았다. 아버지에게만 전부 올인할뿐.
가장 사랑받아야 할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한 이영자는 유년시절 누군가와 일대일로 얘기하는것이 힘들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감이 없다.
아 나 여기서 눈물터짐.....진짜.
지금이라도 당장 영자언니한테 달려가서 꽉 안아주고싶음...ㅠㅠ
영자언니....진짜 내가 언니 좋아하는데....아 속상해
-자기비하 적인 태도를 취할때가 있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자존심이 세진다.
내 약한 부분을 들킬까봐 되려 큰소리를 냈던 영자언니..
- 속은 약하고 겉으로는 강한척 하는 계란과 같은 심리를 갖고 있다.(금방 깨진다)
이처럼 자존감이 낮은사람들은 과거지향적인데,
(어제 그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심한 소릴했었지? , 아, 어제 한 실수가 신경쓰여 잠을 잘수가 없어. 또는 과거에 있었던 무용담들을 과장되게 부풀려 이야기하는경우도 많음)
이렇게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놔주지 않는 과거들을 끊어내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선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트라우마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여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트라우마들을 마주하여 극복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묻어두거나 외면하려는 (들여다볼수록 답답한 마음에)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존감을 회복하는 사람도 드물다.
자신을 알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이효리!!!! 꼭 봐주세요
링크걸어놨음!
[화신] 이효리의 한줄의 힘 - 건강검진 받듯이 정신검진을 받자
이것처럼 지금의 나의 행동이 사실은 예전의 어떤 사건들때문에 영향을 받아 행해지는 경우가 많음.
그러니까 자신이 너무 질투가 많다거나, 반발심이 강하다던가, 애정결핍이라고해서 난 왜 이모양이지? 하면서 자기 탓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임. 우리가 지금 이렇게 행하는데에는 작던 크던 이유가 있으니까 자신을 탓하지 말고 그 과거의 일을 끊는데에 더욱 힘을 쓰면 돼!!!!
-눈치를 많이 본다.(사람과의 관계에서 특히.)
자존감이 심하게 부족하면 정말 남들의 눈에 띌정도로 안절부절한 모습이 티가남.
-이들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지나치게 희생적인 생활을 할때가 있다.
-남들에 의해서 자신의 행복이 결정되는 것처럼 착각한다.
-남들이 자신에게 조금만 소홀해도 금방 상처받는다.
-남에게 잘보이려고 지나칠 정도로 애를 쓴다.
쉽게 비교해볼수 있는 씨엘의 모습↓
씨엘이 화신에 나갔을때 도중에 김구라가 질문을 하나던짐.
김구라: 아니, 죄송한데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씨엘:스물세살이요!
김구라: 스물세살이죠?
그런데 제가 얘기를 나눠보니까 정말로 느낌자체가 중견가수같은!
김구라: 굉장히 어떤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고.
물론 예능쪽으로 재밌고 이런걸 떠나서 , 자기 대답만 딱딱하고 보통 신인들이 자기가 재미없으면 안절부절하고 그러는데 전혀 그런거 없고!
이준: 아 진짜 부러워요. 전아직도 신인이거든요!
<기레기 김용호와 인터뷰를 한 씨엘>
-여유있는 태도.
(쉽게 휩쓸릴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평정심을 갖춘다. 자신은 잘 헤쳐나갈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
-사람들을 만날 때 마음이 즐겁고 편하다
(상대방의 좋은 반응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소통함
이렇게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전혀 자신을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보인다.
반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을 그대로 내비칠 용기가 없기 때문에 뭔가 꾸며서 이야기하거나 시종일관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강민경, 강예빈,이다해)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들은 자신감은 높은편이지만(얼굴이 예뻐 주위에서 좋은 평을 듣기때문에) 사실 자존감은 낮은경우가 많다.
ex)
외모 포기 못한 이다해·황정음, 불협화음 빚어내다
<오 마이스타>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오마이스타>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여배우에게 미모란 포기할 수 없는 자존심이다. 모두 예쁘게 보이기 위해 힘쓰지만, 미모라는 것이 브라운관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느냐 아니면 역할마저 무시한 얼굴에 대한 집착으로 보이느냐는 것은 한끝 차이다.
실 제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송혜교의 미모는 찬사받지만 KBS 2TV <아이리스2>의 이다해나 SBS <돈의 화신>의 황정음에게는 찬사보다 질책이 쏟아진다. 그들이 포기하지 못하는 외모가 드라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배우가 예뻐야 드라마도 산다는 통념과는 달리 뽀얀 피부와 큰 눈동자를 가진 그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다해, 어떤 순간에도 청초하고 아름다운 NSS 요원?
▲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 중인 이다해 | |
ⓒ 이정민 |
< 아이리스2>의 가장 큰 문제점은 벌여놓은 판에 비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어설프다는 점이다. 아이리스와 NSS 간의 갈등과 음모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축인데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액션과 연기는 디테일을 살리지 못하고, 연출 또한 산만하다. 시청자들이 <아이리스2>에 기대하는 것은 '긴장감'이다. 그러나 이는 허술한 구성으로 소구력을 갖지 못한다. 200억 원이라는 제작비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연출에 긴장감이 없다면, 시청자가 애정을 갖고 지켜볼 캐릭터라도 있어야 한다. 어설픈 설정도 시청자가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는 순간 용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리스2>에는 시청자가 무조건 편을 들어줄 캐릭터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캐릭터가 오히려 스토리에 묻히며 매력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것은 고문 신이나 베드신 같은 자극적인 장면이다. 문제는 이런 장면마저 어설프다는 것이다.
▲ 20일 방영된 KBS 2TV <아이리스2>의 한 장면 | |
ⓒ KBS |
그 중 여자 주인공인 이다해는 몰입을 가장 방해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발음과 발성 면에서 이다해는 몰입을 방해하는 연기자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역을 맡든지 자신의 외모가 망가지는 것을 허락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시청자의 질타를 받고 있다. 연기자에게는 배역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상황에 맞는 설정으로 시청자를 이해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이다해는 전작 <추노>에서도 상황에 맞지 않는 메이크업과 깨끗한 얼굴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는 <아이리스2>에서도 계속되고 있는데 이다해는 훈련 중에는 물론, 병원에서도 진하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고수하며 얼굴에 대한 집착을 놓지 않는다. 여자 정예 요원의 역할보다는 '여자 주인공'으로서의 이다해가 더 강조될 때 시청자는 불편함을 느낀다. 연기자가 화면에 어떻게 비칠까를 고민한 흔적이 더 보인다는 것은 득보다 실이다. 강렬함을 주기 위한 선택이었는지는 몰라도 심각한 상황에서 이다해의 아이라인을 보고 있노라면 스토리에 집중이 되기보다는 '저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눈 화장에 공들일 시간이 있었는가'하는 의문이 더 깊게 자리잡는다.
내가 보기엔 다해언니가 이렇게 된 이유는 다 송승복 개객끼때문임 ㅠㅠㅠ
마이걸때만해도 언닌 이러지않았음 ㅠㅠㅠㅠㅠ
자신을 사랑하는것? 늦추지 마세요.
살빼고 나서, 다리만 좀 더 얇아지면, 코만 좀더 높다면, 다 집어치우고 지금 이 순간부터 당장 나를 사랑할것!
외모가 예뻐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수두룩빡빡하다.
<자존감을 회복하지 못한채 나의 문제점만을 개선해나갔을때의 부작용>
++
자신을 사랑하는 상태에서 나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것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것은 큰 차이가 있다.
여자는 사귀던 남자에게 뚱뚱해서 차이고 그게 상처가됬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면서 살을 빼게되고 많은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소개팅에 나가서 남자친구도 사귀게된다.
그런데 남자친구랑 사귈수록 그 관계를 기대하면서도 이남자가 나한테 실망하면 어쩌지? 하는 조바심도 내고.
그래도 남자친구의 '널 많이 좋아하는것 같아' 하는 말에 어쨌든 행복하면되는거 아닌가? 하고 그냥 넘어가게되는데,
후에 남자와 남자의 친구가 있는 술자리에 가게되고 거기서 우연히 자신에 대해 얘기하는걸 듣게된다.
자신이 너무 좋다는 남자의 말에 볼을 붉히는데 왜 좋냐는 친구의 말에 '그냥.. 예쁘잖아' 하는 말을 듣게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은근슬쩍 마음속 깊이묻어뒀던, 또 잊으려고 노력했던 상처받은 자존감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결국 여자는 남자에게 이별을 고했다.
결국 여자는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채 자신의 기준이 아닌 남의 눈에 맞춰 자신을 바꾼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남의 눈에만 예쁘면 뭐해? 내 눈엔 아직도 난 초라하고 못난 모습인데.
-어떤상황에서도 나자신을 사랑할수있는 힘을 길러야한다.
나또한 30키로를 감량하고 갑자기 너무나 달라진 주위사람들의 태도에 삼사개월은 하늘을 나는기분으로 살다가 갑자기 지독한 공허함과 염증에 빠졌다. (내가 다시 뚱뚱해지면 이사람은 날 떠날까? 살을 빼도 나고, 안빼도 나인데 뭐가 그렇게 이사람들의 태도를 다르게 만들었을까? 등등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니 모든 관계가 의심스럽고 불안했다)
그리고 10키로 정도 요요가 왔었다. 그리고 그때서야 내가 어떤모습이던 사랑하려는 연습을 하기시작했고,
지금은 너무나 잘알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것이 인생에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자존감을 높히는 사소한 팁들>
-나 자신을 알라.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자신의 장점, 단점, 식습관, 어떤 상황에서 쉽게 긴장하는지,
어떤 유형의 사람을 기피하는지, 어떤상황에서 위축되는지, 언제 설레는 기분이 드는지 등등.
그리고 어떠한 부분이던 그냥 나 자신으로 인정하라.
(특히 단점같은 부정적인 부분에서 너그럽게 생각하자.
'그럴수도있지,뭐~ 난 그것말고도 장점이 훨씬 많은데!)
-벗어난다.(날 끊임없이 괴롭혔던 그 무언가에게서)
(묻어두었던 그 감정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라)
과거에 나에게 상처줬던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내 발목이 붙잡고 끊임없이 날 괴롭힌다면
부모님께 어떠한 부분이 날 괴롭혔고 기분은 어땠는지, 그 부분이 날 지금까지 괴롭힌다는 얘기를 솔직하게 하고,
대화를 나눠 응어리를 풀고 진정한 용서를 이뤄낸다.
(이 과정에서 심리상담, 최면등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또한 추천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행복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라.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남의 시선이 신경쓰여 행동과 말에 제약을 느낀다면,
어차피 그 어떠한 결정이라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없다는것을 명심하라.
-남의 뒷담화를 피하라.
남의 뒷담화를 하며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은 평생 남의 불행을 기준으로 자신의 행복을 결정한다.
내가 행복한 이유는 남의 불행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한 만족감에 의해서여야만 한다.
-자존감을 해치는 사람을 멀리한다.
모든 부정적인 사람들을 멀리할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말에도 동하지 않는 마음-높은 자존감 이 필요한것이지만,
날 끊임없이 좌절시키는 사람은 과감하게 멀리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가꿔라.
외모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것을.
책을읽어 마음의 양식을 쌓고, 먹을것도 아무거나 먹지말고 좋은것으로 가려먹으며 (영양제를 챙겨먹는다던지)
몸을 깨끗하고 소중하게 다뤄라.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그 무언가를 다루듯.
-거울을 볼때마다 자신을 사랑한다고 얘기한다.(세뇌시켜라) 가장효과적인방법
이때 속으로 생각하는것보다 말로 크게 내뱉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 너 정말 매력적이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그 누구도 널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길거야. 진짜최고다,최고!'
뇌는 단순해서 반복해서 듣는것을 후엔 진짜라고 믿는다
(난 여신이란 단어만 들어도 이젠 박규리밖에 떠오르질 않는다.)
-한달에 한번 자신에게 선물을 한다.(남에게 선물하는것처럼 포장지로 포장도한다.
그리고 개봉할땐 자신을 칭찬한다. 너 참 대단해! 많이 힘들었지? 어떻게 이렇게 힘든일을 해낼수가 있니?)
-설레는 미래를 계획하고 상상한다.
프랑스 파리로 해외여행을 떠나 와인한잔을 기울이고 있는 자신을 상상한다던가,
자신의 꿈을 이뤄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있는 자신을 상상한다던가.
-남과 절대 비교하지 마라.
저 사람은 나보다 코가 더 높아.
저 사람은 나에비해서 직업이 좋고 능력이 좋아.
저 사람의 남자친구는 내 남자친구에 비해 외모가 잘생겼네.
그래서 그사람은 나보다 코가높고, 직업이 좋고 능력이 좋아서 나보다 얼마나 더 행복하게 살던가?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그들은 그들대로 자신만의 문제들에 시달리고 있다.
-자존감이 낮은사람들의 특징에 나온 말이나 행동들을 행할때마다 의식적으로 고쳐나가라.
(연락이 오질 않아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을때
'내가 이런다고 뭐가 달라진다고 이러고 있지? 이럴수록 관계만 더 나빠질 뿐이야.
나자신은 매력적이고 호감적이라 꼭 문자나 전화로 확인받지 않아도 누구나 날 좋아한단걸 알수있어)
(작은것에서부터 큰것까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
'난 oo해서 이 제품이 좋은거같아~' '그것도 참 좋긴 한데 이 방법은 어때?')
-뭐든지 성찰과 반성은 있을지라도 탓하진 마라.
-단 1초도 자신을 미워하는 시간을 갖지 마라.
계속해서 '난 최고야, 난 날 사랑해. 내가 사랑받을수 없으면 그 누구도 사랑받을수없을거야.'
머리속에 인지하고 있어라.
이 글을 쓴 이유는 예전에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라는 통계를 보고나서 우리나라가 정말 심각하게 정서적으로 아픈사람들이 많구나. 하고 느껴서 였음.
여시들이 제3자의 눈이되어 자신의 모습을 성찰해 보면 좋을거같아서!
(난 꿈이나 직업면에서는 키같은데 실생활에선 안혜경 같았구나...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바비킴같이 작은지적에도 민감하게 반응했구나...)
요즘 다들 삶에 치이고 바빠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적었던거 같음
몸이 건강하지 못해도 정신이 건강하면 버텨내는 사람들은 많이 많이봤는데,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면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버텨내는 사람들을 못본거같애.
몸을 가꾸는 것도 좋지만 정신적인것도 자주돌아보고 가꾸면서 살면좋을거같음!!!
그리고 자존감을 회복할수 없다는 글을 볼때가 있는데,
내가 자존감을 회복한 산증인이니까 그런말은 집어치쉐요!!!!!
20여년이 넘게 유지해온 자존감을 단 몇일,몇주,몇달을 시도해보고 높아지지 않는다고 얘기하는건 정말 욕심인거같음.
나또한 일년정도 걸렸음.
(너무너무 힘들었음.... 오래걸리고. 지쳤는데도 계속했어. 계속 그렇게 살고싶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자존감이 낮다고 인지하는것부터가 자존감을 높히는 시도의 첫단계라고 생각함.
자신이 자존감이 낮은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또 그런사람들은 엄한데서 원인을 찾는 경우도 많으니까.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자존감은 인간관계, 사고방식, 행동방식까지 많은것에 영향을 끼쳐요.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면 인생자체가 달라져요.
문제시 바로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