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동성당 어르신들을 위한 특강이 6월 22일 오전 미사후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총 70분이 신청한 가운데 64분이 참석하였습니다. 주임 신부님께서 미사후에 강의를 들으셔도 좋다고 하셔서 몇 분 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특강의 내용은 시작기도를 바치고 본당신부님 말씀을 잠깐 들었습니다. 이어서 윤철로 베드로 형제님께서 아코디언 연주를 두 곡 흥겹게 해 주셔서 분위기를 한껏 돋우워 주셨습니다.
이후 교구 가정사목국장 김선영(마태오) 신부님께서 강의 전에 노래부르기, 손동작 유희, 퀴즈로 한결 분위기를 업시켜 주셨어요. 그러고나서 "노년의 영성"에 대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노년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자아 통합과 자아 초월의 시기를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준 높은 용암동 신자들을 위해 여러가지 알차게 준비해 주신 김선영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본당 신부님 강복으로 1차 실버특강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나와서 단체 사진을 찍고 지하 식당으로 내려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아침 7시부터 세레나 수녀님, 성모 회장님을 비롯 성모회원 몇 분이 비빔밥과 전,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김양숙 아녜스님은 배추 김치를 담가서 빨랑카 해 주셨다고 합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실버특강 2차는 7월 20일(목) 지하에서 향비누, 모기 퇴치제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점심은 삼계탕을 준비하려고 하니 2차 실버특강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