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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에 바란다 경제편(재래시장 제9편 공허한 이벤트) 작성자 정보작성자 김 광 영
작성일 2004-07-10 게시물 작성 내용내용
2004년 7월 10일 충주장날 풍물장이 시행되고 있는 주차장에서 (삶과 예술이 화합하는 축제) 라는 제목으로 대북공연 이벤트 행사가 거행되었습니다.
본 행사장에 참석한 충주시장과 충주시의회 의장은 충주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원을 했다고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하였습니다.
시장님과 의장님께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숙원하는 모습에 감사와 고마움을 드리는 바입니다. 두 지도자의 마음속에 충주경제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그런데 두분 이거 아십니까 ? 두분의 마음과 관계없이 대북공연이 시연되었던 그 장소와 이벤트의 효과 면에서 과연 재래시장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십니까 ?
그 공연은 유감 스럽게도 재래시장 활성화가 아닌 오직 풍물장을 위한 행사임을 말입니다. 풍물장에서 이벤트행사가 열리고 있었던 같은시간 풍물장에 인산 인해가 된방면에 자유시장 엔 한적하고 쓸쓸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
공연은 참으로 휼륭했습니다. 그러나 그 공연은 풍물장엔 웃움을 준 방면에 자유시장(재래시장)엔 공허한 이벤트가 되었을 뿐입니다. 본 공영을 주선하기 위해 관계자 분께서 수고 많이 하셨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본공영이 현재의 형편이 아닌 풍물장이 자유시장 으로 옮겨 합류한뒤 시행 되었다면 그 효과는 대단했으리라 봅니다. 명분도 좋고요.
그러나 오늘의 공연행사는 재래상인들을 공허하게만든 명분없는 이벤트 일수 밖에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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