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 이야기 (23) 나무 2

[58회박철원]

메타쉐콰이어라는 나무가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 침엽 교목으로, 침엽수는 보통 상록수인데 얘는 특이하게 침엽수이면서 낙엽수이디.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며, 춘천 남이섬과, 서울 월드컵공원, 담양의 가로수길이 유명하다.

살아있는 화석으로 알려졌는데 성장속도가 빨라 뿌리가 보도블럭을 파괴하거나 건물의 하구를 막기도 한다.

초록으로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나 갈색으로 단풍든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사들의 단골 피사체이다.

아들과 담양 관광 때

남이섬의 메타쉐콰이어

[64김 명수]

형수님 얼굴도 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어제 최두호랑 연락했습니다. 참 멋진 사람입니다. 성품도 넘 좋고. 자기 관리가 좋고. 멋쟁입니다.
좋은 동생 두었다고 생각하시고 아껴주세요.

[58회박철원]

최원장과는 같은 사진동아리에 스크린 스파링파트너로 이따금 술도 한 잔씩하는데
아직은 어색한지 호칭이 선배님, 지점장님, 형님으로 왔다갔다 하네요.
내 마눌님 얼굴은 주름진 할머니, 금년 말에 퇴직 예정이니 나중에 진도 한 번 가면 보여드릴게요^

[64김 명수]

최원장이
나에게도 깍듯이 하니. 형님은 더 어려워하겠죠.
참 善한 사람이니 가까히 하세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 착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