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노인영화제 개최
작년(2008년) 제1회 서울노인영화제에 이어, 제2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서울특별시 서울아트시네마(낙원상가 4층)에서 10월 14~ 16일 까지 3일간 열렸다.
주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주최는 서울특별시,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 하에 300여석이 넘는 극장 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식전 행사로 바파로가수 박완의 축하 열창과 중2학생들의 라틴땐스 축하공연에 이어, 가섭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장의 개회사와 김동수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섭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장은 ‘창작 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축제의 장인 ‘제2회 서울노인영화제’에 많이 참석해 주신 어르신 들게 감사와 환영한다‘고 하고, 해마다 성숙해지는 노인영화제가 제2회를 맞으며, 원숙한 발전과 다양한 프로그램개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노인영화제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금년에는 총 49편이 입선되어 그 중에서 대상 1편, 감독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의 훌륭한 성적을 올렸다.
대 상- 조경숙(80) 나의 망초 이야기(다큐 15분)
감독상- 정순석( ) 눈물에 얼룩진 글자 (다큐 13분)
감독상- 심설야( ) 당신은 누구의 천사입니까 (다큐 10분)
우수상- 민경진( ) I am Sory (드라마 26분)
우수상- 김영근(70) 틀니 (다큐 13분)
장려상- 안평욱( ) 하늘 아래 ... (드라마 11분)
장려상- 조경자(81) 토플러와 그레이트 마징가 (다큐 13분)
출품작 지역분포: 서울-26, 인천-9, 안산-8, 창원-1, 천안-1, 남양주-1, 경주-1, 성남-1, 의정부-1.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하는 영상미디어 산업이 더욱 발전을 거듭하여, 국가적인 지원을 받아 우수한 작품을 양산하여 세계적인 ‘서울노인영화제’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해본다.
해피콜 어르신 리포터: 김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