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을 가깝게 볼 수 있는 세종시의 산들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곳의 동쪽에 "합강리"(合江里)라는 곳이 있다. 두개의 큰 강이 만나는 곳이다. 이 근처에 있는 3개의 산(전월산,황우산,꾀꼬리봉)은 산책겸 해서 가볼만한 산이다. 대부분 200m급의 낮은 산들이지만 산길이 잘 나있는 곳이고, 또 절이나 바위같은 볼만한 구경거리도 있다.
세종시는 전월산과 청천사이 장남평야에 건설중에 있다.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산은 전월산이고 황우산과 꾀꼬리봉은 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참고)청주 무심천, 대전 갑천, 공주 정안천, 조치원 조천, 보은의 보청천
원사봉,출동산,노적산,괴화산,부용봉 등은 산길은 있으나 희미한 편이다.
전월산 상여바위에서 본 장남평야, 금강, 세종시, 그리고 멀리 계룡산.
재미있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며느리바위(전월산))
황우산 정상에서 본 금강과 부용봉
황우산에는 유래깊은 절인 황룡사가 있다.
꾀꼬리봉 장군바위에서 본 금강.
꾀꼬리봉에 있는 광덕사
산행코스가 짧아 운동삼아 2~3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요즘처럼 낮이 긴 여름날, 날씨가 좋은 늦은 오후에 막간을 이용해서 다녀올만한 산들이다. 청주에서 청원ic에서 부용쪽으로 4차선 고속화도로로 접근하면 된다. |
출처: 산바람과 함께... 원문보기 글쓴이: 산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