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귀찮네요. 쉬어야할듯... ㅋ 서진이 생일~ 제가 힘들었던 날.. 그래서 인지 몸이 개운치않아요 ㅋㅋ(이젠 말도 안되는 핑계를..)
지난주 월요일... 아이들 버스타고 학교 가고 너무 재밌다고 매일 타면 안되냐고..( 당연 안되죠. 버스비 비싸용 ㅠㅠ) 그리하여 이번주 월요일 서진이는 병원가고 지현이랑 서은이는 버스타고 등교했어요. 너무 잼있다는 두녀석..
며칠전부터 케에프씨 위키드윙을 사달라해서 아예 닭 날개와 봉을 40개 사다가 껍데기와 기름을 제거하고 튀김옷을 가겹게 입혀서 튀겼는데.. 진짜 맛있어요. 밥이랑 40개 다 드심~ 그리곤 입앗을 상큼하게 해야한다며서 아이스크림 콘 하나로 마무리~ 갑짜기 치뤄진 서진이 생일파티 였어요. 전혀 예고도 준비도 안하고 있다가 한시간만에 ... 어찌어찌 연락이 되신 분들과 함께... 마트에서 산 5달러 초코케익 ㅋㅋ 근사해 보이죠?
평화로운 한 주일을 보내고 어젠 아주 피곤하고 즐겁고 배부른 하루를 보냈어요. 아침 일찍부터 학원에가서 공부를 하고요. (끌로이샘과~ '수고많으세요 쌤!!') 점심 먹고 학원에서 셤도 보고, 끝나고 도서관 잠깐 찍고~) 아트갤러리에서 있었던 승현이의 연주회 ~ 간만에 아이들의 귀와 눈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콘서트가 끝나고 갠지스부페에 갔는데... 허걱!!! 몇년은 굶었나봐요 너무 잘먹는 우리집 3아이들... ㅋ 서진이는 생일 할인 받았네요. 배부르고 기분 좋게 하루 끝!!
첫댓글 서진이 생일 축하해요~~ 와 세 아이들이 한창 크는나이라서 정말 먹성 좋은 좋네~^^ 짱입니다요~ㅋ
ㅋㅋ 자기들이 연애인이라면 먹방대회 나간다나... ㅠㅠ
생일인거 말도 안해주고...섭-
ㅋㅋ 뭘 얘 생일까지 신경을 써.. 신경쓸일도 많은데..
서진이 생일인데.... 서진이보다 서은이가 더 생일맞은 사람 같네요,,, 표정이 왜 이리 다른지 ㅎㅎㅎ
서진이 생일 축하해 지금처럼 예쁘고 사랑스럽게 애교쟁이로 자라야해 알았징.....너무 귀여워.........
ㅋㅋ 이때 서진이 삐짐
네~ 지금처럼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길 소망합니다. ^^
서진이가 주일에 아내한테 와서 저 오늘..생일이예요. 이랬더랍니다ㅜ.ㅜ 진작 알았다면 좋았을것을요. 늦었지만..생일 축하합니다~
ㅋㅋ 정말요? 그래도 우리서진이 행복한 아이네요. 생일에 맞춰서 아빠 오라고 생떼 쓰더니... 많은분들이 생일 축하축하 많이 해줘서 다시 기분 업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