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수술 후 후유증 없는 몸 관리의 중요성
여성의 결혼 적령기가 30대 이후로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불임률과 함께 임신중절 수술 빈도 역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을 한 여성의 경우에도 계류유산 후 소파수술 빈도가 예전에 비해서는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임신 중절수술은 여성의 몸에 상당한 데미지를 주는데 반해 사회 분위기상 임신중절수술에 대한 부분을 드러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조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유산을 밤송이에 비유를 했는데 정상 임신 출산은 밤송이에 밤이 충분히 익어 송이가 벌어지고 밤이 나오는 것이라면 유산은 밤송이가 채 익기 전에 밤이 떨어져 나와 밤송이가 찢어지고 다치는 것과 같아 정상 출산보다 더욱 몸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하여 유산이 여성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했습니다.
임신중절 수술 이후 미혼여성과 기혼여성의 큰 고민은 향후 미래에 임신에 있어 유산 경력과 수술이력이 불임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많았다고 합니다.
임신 중절수술의 경우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자궁내막을 얇아지게 하는 외부 자극에 해당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몇 회의 수술로도 자궁내막이 튼튼한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임신 중절 수술 기왕력이 없음에도 자궁내막이 얇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동일한 사람의 자궁내막을 비교할 때 수술이 자궁내막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수술을 한 경우라면 꼭 생활관리를 주의하여 다음 임신과 출산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잠깐 !!!
요즘은 특히 첫 임신이나 나이가 있으신 임신부의 경우에 긁어내는 수술을 하지 않고 산부인과에 1-2일 정도 입원해서 옥시토신 같은 자궁수축시키는 약물을 써서 자연배출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연배출이 자궁내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수술 후에는 첫 생리 전까지는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좌욕이나 대중목욕탕 등도 첫 생리 이후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감염과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며 또한 성생활을 주의하는 이유는 첫 생리 전에 다시 임신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하혈, 복통, 요통, 소화장애,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혹 유즙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공유산 후에 몸 관리를 잘 하지 못할 경우 골반염, 난소염, 질염, 자궁내막염 등의 감염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체력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중절 수술이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는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찬 기운을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궁기능을 회복하고 내막을 재생하기 위한 건강식품 고단백 고미네랄 음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아이닷컴 이동헌 기자 2013.05.22
첫댓글 중절후 몸조리도 중요하지만
부작용없이 중절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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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하지않아도 임신초기,중기에는 약으로도 안전하게 자연유산할수있다
현재 선진국나라들에서는 수술보다 유산약을 더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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