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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재 (전주최씨 문성공 후손 모임)
 
 
 
카페 게시글
쌍효록 첨부 문헌 2. 호구단자. (3) 1876년(고종 13) 순천부 여수면 학동 호구단자.
여수 추천 0 조회 63 18.05.17 06: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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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18 16:45

    첫댓글 이 호구단자를 처음 보면서 이보다 3년전에 작성된 바로 앞장의 호구단자보다 13살이 많은 것으로 되어있어 어~엇!~ 실수했나?
    하고 생각하면서 읽어 보다가 아래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셨기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촌공 이력과 관련하여 이메일로 부탁의 말씀을 드렸는데 이메일을 확인해 보세요. 항상 감사...

  • 18.05.18 16:46

    이 호구에서 여수님은 "行府使"를 부사가 시행하는 것이라 번역하셨는데, 저는 항상 관직명 앞에 붙인 이 "行"자를 볼 때마다 혼란이 옵니다. "行職으로 부임한 府使"를 일컷는 말이 아닌지 해서 말입니다. 관직 앞에 "行"자가 붙으면 대부분 "행직으로 부임한 관원"을 의미하지만 行자 뒤에 붙은 직위의 벼슬살이를 했다는 뜻도 있어 어찌 번역해야 할지 항상 의문이거든요. 연촌공묘에도 "중직대부행예문관직제학"이라 되어있지 않던가요? 저는 여기 연촌공묘비에서 "行"자는 行職을 표시한 것으로 보거든요. 행직이 아니라면 굳이 行자를 넣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 작성자 18.05.21 05:48

    본인의 비문이나 행장에서 行OO는 행직인지를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공문서에 적힌 行은 직급이 아니라 시행하다라는 뜻이 아닐런지요.

  • 18.05.18 17:11

    연촌공이 종3품상계인 中直大夫로써 정3품하인 예문관직제학을 지냈다면 行職이 아니라 守職이 맞겠고... 과거에 군수 현감은 거의 대부분이 정3품하인 통훈대부가 맏아왔고, 연촌공의 아버지 월당공도 중훈대부로 "知州事"를 지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연촌공께서 김제군사와 남원도호부사를 지낼 때나 예문관직제학을 지낼 때 통훈대부도 아닌 중직대부 이하의 품계였고, 평양조씨 할머니는 또 어엿하게 淑夫人이라고 했으니 저는 항상 그것이 마음에 걸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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