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흙 만들기 야채의 맛은 흙이 좌우한다.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이 토양개선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작물을 심을 때마다 기본적으로 1평당 최소 1kg이상의 퇴비나 부엽토를 넣고 30cm 정도의 깊이까지 일구어 잘 혼합해 준다. 넓이 1.2cm이상인 경우 길이 2.7m면 1평이다.
좋은 씨앗 고르기 신용할 만한 종묘회사, 발아율이 높은 것, 채종 연월일이 가능한 한 최근인 것을 구한다.
좋은 묘 고르기 가지, 토마토, 오이, 고추, 피망, 호박 등은 보통 시판하느 묘를 구해 쓰는 것이 좋다. 묘 의 좋고 나쁨에 따라 그해의 작황이 80% 결정된다.
좋은 묘는 아래 잎이 단단히 붙어 있고 맨 위쪽 순잎이 싱싱하며 떡잎이 붙어 있는 것, 잎과 잎사이 마디 길이가 짧고 키가 낮을수록 탄탄한 것이다.
줄기가 굵고 짜임새가 제대로 갖추어진 모양과 잎이 두텁고 색 이 진할수록 좋다.
또 잎이나 줄기, 뿌리 근처에 병으로 생긴 반점이 없고 뿌리 흙 뭉 치가 묘의 크기에 비해 균형이 잡혀있고 뿌리가 모종 포트 밑으로 조금 보이면 된다.
파종이나 심기는 적기에 해야한다 씨앗 봉지에는 파종시기와 뿌리는 법이 간단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그 시기를 지키는 것 이 중요하다. 파종 에 앞서 썩을 염펴가 있는 콩은 빼고 껍질이 단단한 종류나 발 아 율 이 낮은 것은 파종 전날 물에 담가 물을 흡수시키면 싹트기가 빨라지며 발아율도 높아진다.
햇볕을 좋아하는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강한 햇볕을 좋아하는 야채
호박, 가지, 수박, 토마토, 오이, 딸기, 홍당무, 양파, 감자, 고고마, 옥수수, 차마 등 약한 뱃볕에도 자라는 식물 : 배추, 양배추, 파, 시금치, 양상추, 아스파라거스, 땅두릅, 토란, 실파 등
그늘을 좋아하는 야채
머위, 생강, 파드득나물(참나물), 고추냉이(산규) 등
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채소 : 미나리, 쇠귀나물 등
약간 습한 장소에서 자란는 채소 : 우엉, 근대 등
약간 건조한 장소에서 자라는 채소 : 고구마, 강낭콩 등
섞어 심기의 요령을 알자
① 서로 좋아하는 작물끼리 ② 햇빛을 좋아하는 작물(대채로 위로 곧게 큼)과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작물 ③ 뿌리가 깊은 작물과 얕은 작물 ④ 벌레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섞어 심어 병충해 등 여러 가지 생육장해를 극복하는 공생적 관계를 만들어 준다. ⑤ 토마토 - 대파, 갓, 당근, 마늘, 부추와 함께 심는다 ⑥ 옥수수 - 오이, 호박, 감자, 고구마랑 심는다. ⑦ 고추 - 들깨, 파, 양파, 당근과 심는다. ⑧ 가지 - 콩과 함께 심는다 ⑨ 양파 - 딸기, 당금과 심는다 ⑩ 감자 - 강낭콩, 완두콩과 심는다. ⑪ 보리, 밀 - 완두콩과 심는다 ⑫ 시금치 - 대파, 마늘과 심는다.
기본적 재배법
① 땅 고르기 - 풀이나 돌을 골라 내고 대충 땅을 고른다
② 석회비료 주기 - 밭 1평당 약 400g(10평 기준 4kg)을 농협에서 구입하여 뿌리고 갈아 엎어 흙과 잘 섞어둔다.
③ 퇴비 넣기 - 1평당 15kg이상 흩어 뿌리고 깊게 흙을 파서 섞는다.
④ 이랑 만들기 - 씨를 뿌리거나 모를 심는 곳을 이랑이라 한다. 건조에 강한 것은 높게하고 건조를 싫어 하는 것은 낮게 평평하게 한다. 보통 이랑 넓이는 1.2cm가 무난 하다.
양쪽에서 손을 뻗쳐 작업하기 알맞기 때문이다. 이랑사이에는 35cm 폭의 통로를 만든다.
⑤ 씨 뿌리기 - 씨 뿌리는 방법에는 줄 뿌리기, 흩어 뿌리기, 점 뿌리기 등 세가지 방법이 있다. 유기질이 많고 적당한 습기가 있는 밭은 씨앗을 뿌리고 괭이 등으로 눌러 건조를 막는 것만으로도 작물에 물을 줄 필요가 없다.
마른 땅에는 물을 흠뻑 주고 완전히 스며든 다음에 씨를 뿌린다.
보통 씨앗의 5배정도의 두께로 흙을 덮고 마르지 안도록 낙엽이나 짚, 풀을 덮어 주면 좋다.
싹이 나기 시작하면 걷어내야 한다. 쓰고 남은 씨앗은 봉지나 사탕 캔에 방습제 등을 넣어 건조하게 보관해야 한다.
⑥ 솎아내기 - 생육상태를 보면서 배게 난 곳은 잎 모양이 나쁜 것, 약해 보이는 것을 솎아 낸다.
본잎이 2∼3매 나올 때 첫 번째, 그후 본 수확이 시작되기 까지 몇 번 더 솎아 준다. 남은 포기가 상하지 않도록 살짝 뽑거나 칼로 뿌리목에서 잘라낸다 땅속에 남은 뿌리는 점차 영양분이 된다.
⑦ 웃거름 주기 - 성장기에는 충분한 양분이 필요하므로 1개월에 1회정도 준비한 거름을 준다.
땅속의 뿌리가 잎의 끝까지 뻗었을 무렵에 주는 것이 기본이다.
⑧ 김매기. 북주기 - 모가 기운차게 잘 자라기 시작하면 이랑사이를 가볍게 긁어 뿌리가 산소를 보내고 제초도 겸한다. 또 이랑 사이 흙을 줄기 밑둥까지 돋구어 주는 북주기는 키가 자란 식물을 받쳐줌과 동시에 김매기 역할도 한다. 그
외 제초는 텃밭의 경우 그리 넓지 않으므로 호미 등으로 직접하자. 가능하면 잡초가 싹이 틀 때 물을 흠뻑 주고 난 후 가볍게 호미로 긁으면 된다.
⑨ 거두기 - 원예용 가위나 칼이 있으면 수확이 편리하다. 시금치, 열무나 얼까리, 배추등은 큰 것부터 차례로 솎아내기식 수확을 하면 일찍부텅 먹을 수가 있다. 씨를 비교적 배게 뿌려 어릴 때 부터 자주 솎아 내어 쌈으로 먹는 방법도 좋다.
상추(적색, 녹황색) - 재배 방법 상추는 봄와 가을로 나누어 재배한다. 봄은 2월 하순부터 3월 초이며 가을에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에 파종을 한다. 씨앗발아적온-20-25----재배적정온도15-20---특징- 더위와 추위에 약하다. 재배는 쉽다. 씨뿌리기를 하여 재배할 경우에는 속아먹기를 하고 (용기에는 10-14포기) 상추가 자라는 동안 계속 큰 잎을 따서 먹는다. 자란 후 추대가 생겨나면 씨앗을 받아도 됨.---상추는 추가 거름은 하지 않아도 됨. 효능-1)적색상추- 비타민A, 철분이 많음. 빈혈과 고혈압 예방 2)녹색상추- 비타민A, 비타민B1,B2. 암, 고혈압예방, 동맥경화개선, 현기증예방.
고추- 재배방법 4월초에서 5월초 사이에 시장에서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 편이 좋음. 나무를 적절히 키우기 위해서는 처음에 열리는 열매 3-4개를 어릴 때 따 준다.
발아적온- 20-30 -----적당한 재배온도 25-35, 햇볕이 잘 비치는 곳이 좋음 특징- 2-3년 연작 불가.----거름을 아주 좋아하는 작물임. 풋고추를 따고 난 후 액체거름을 물에 희석하여 조금 준다. 고추는 맵기 때문에 어린이가 따서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어른도 고추 딴 손으로 얼굴, 코 등을 만지지 않는다.
녹색 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밭에 씨를 뿌려서 많이 키울 수도 있지만, 모종을 구입하여 손쉽게 몇 포기 키워두면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곡류의 보존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① 모종 구입 필요한 만큼 모종을 구입한다. 그다지 많지 않아도 열매는 충분할 것이다. ② 모종 심기 포기 사이가 5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파고, 물을 빨아들인 모종을 심는다. 피망이랑의 구석을 이용해도 좋다. ③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심고 나서 10일 정도 지난 다음, 주변의 풀을 뽑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준다. ④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멀칭 장마 전에 한 번 더 풀을 뽑고 추비를 한 다음 짚 멀칭을 해준다. ⑤ 지주 세우기 포기가 넘어지지 않게, 한 포기에 하나씩 지주를 세워준다. ⑥ 수확 열매가 빨갛게 익으면 가지째 잘라내어 단으로 묶어 걸어둔다. 맑은날 열매만 따내어 잘 말려서 보관한다.
가지 - 재배방법 4월 초에서 5월 초순에 시장에서 모종을 구입하여 재배한다. 나무를 적당히 키우기 위해 처음의 열매는 어릴 때 따서 버린다. 발아적온-20-30 ---생육적온- 25-30 햇빛이 양호하면 좋음 특징- 연작불가, 거름을 좋아하는 작물----추가 거름 -1번 수확후 1회, 1개월후 1회 추가함.
섞어심기- 상치, 열무. ----효능- 영양가가 아주 적어 다이어트용으로 적합. 여름에 체열을 식힐 때, 흥분개선, 고혈압예방,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 식욕증진.
피망 - 재배방법 씨앗으로 파종하여 키울 경우에는 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고 4월에 정식(옮겨심기) 하거나, 모종을 4월 초순에 구입하여 키우면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함.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20-30 특징- 연작불가(3-4년) 고온을 좋아함 여름 더위에 강함. 거름을 좋아함. 수확후에 액체거름을 준다. 효능- 비타민A, 비타민C, 특히 비타민C가 많으며, 열을 가해도 비타민C함유량은 줄지 않음.
기미, 주근깨개선, 피로회복, 암예방.
파프리카 - 재배방법 씨앗으로 파종하여 키울 경우에는 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고 4월에 정식 모종을 4월 초순에 구입하여 키우면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함. 종류는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이 있음. 씨앗발아적온-20-25---재배적정온도20-30 특징- 연작불가(3-4년) 고온을 좋아함 여름 더위에 강함. 거름을 좋아함. 수확후에 액체거름을 준다. 효능- 피망과 같음.
쑥갓-재배방법 봄에는 4월초부터 5월 중순사이에 씨앗을 파종하면 된다. 4-6센티정도 자라면 속아먹기를 하고 적절하게 남겨둔다. 남아 있는 것이 10센티 정도 자라면 꺽어 먹기를 한다. 참고적으로 꽃눈이 생기기 전에 먹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15-20 특징- 서늘한 기후를 좋아함. 병충해와 더위 추위에도 강함. 효능-비타민A, B2,철분, 칼슘, 미네랄이 많음. 암예방, 저항력강화, 감기예방, 빈혈개선.
쑥갓
향기가 독특하고 벌레 걱정도 없다. 그러나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 식탁에 올리기는 어렵다. 초여름에 많이 수확할 수 있고, 한여름에는 예쁜 꽃이 피어 마음을 한껏 즐겁게 해준다. ① 씨뿌리기 ㉠ 폭 40cm의 베드를 만든다. ㉡ 20cm 간격으로 고랑을 만들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겹치지 않게 씨를 뿌린다. ㉢ 주변의 흙을 가볍게 덮은 다음, 거름이나 나뭇재를 뿌리고 괭이의 등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② 솎아주기 본잎이 5cm 정도로 자라면 복잡한 곳은 뿌리째 뽑아내어 간격을 넓혀준다.
솎아낸 것은 물론 먹을 수 있다. ③ 수확 솎아주기가 끝나면 남아 있는 포기의 잎 위에서부터 5cm 정도 되는 곳을 수확한다. 그 다음에는 새로운 싹이 나오니까 그것을 수확하면 된다. ④ 보온대책 세우기 가을에 파종하면 서리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11월 이후에는 한랭사를 덮어주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파 - 재배방법 9월에 씨앗(구근- 종근)을 파종(포기나누기)하여 이듬해 4월경에 옮겨심기를 한다. 가을에 줄기를 잘라먹기를 하고 다음해에는 그곳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씨앗이 아닌 모종을 구해 심는다. 종근으로 다시 쓸 경우에는 햇볕에 반나절 정도 말려 외피를 벗겨 심는다. 건위 살균, 피로회복, 식욕증진, 변비치료. 씨앗발아적온-15-25---적정온도15-20 특징- 연작이 가능함. 줄기를 잘라 먹을 수 있으며 포기모종을 얻어 심어 증식시킨다. 효능- 식물성섬유가 많음, 비타민B1,B2 비타민C.변비치료, 감기증상완화, 피로회복, 식욕증진, 암 예방.
-파
가을도 깊어 서리가 내릴 때쯤이 파의 계절이다. 씨를 뿌리고 1년 이상 키워, 겨우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의 맛이란 특별하다. 파는 겨울 식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채소이다.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든다. 폭이 너무 넓으면 풀뽑기가 어렵다. 베드의 길이는 씨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1m 정도가 좋다. 베드에 2~3cm 폭의 고랑을 그어 겹치지 않게 씨를 심는다. ㉡ 가볍게 흙을 덮고 거름과 나뭇재를 뿌린 다음, 손 바닥으로 눌러준다. ② 모종 키우기 가을, 풀이 너무 많아 제대로 자라지 못할 것 같으면 풀을 뽑아준다. 바람이 강한 곳은 보온을 위해 서쪽과 북쪽에 판자를 세워주는 게 좋다. ③ 모종 옮겨심기 ㉠ 이듬해 4월이 되면 심을 밭을 준비한다. 폭 90cm, 깊이 15cm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한 번으로는 얕으므로 두 번 정도 파낸다. ㉡ 삽을 뿌리 밑으로 넣고 흙을 흔들어 모종을 한 포기씩 나눈다. 흙은 모두 털어내도 된다. ㉢ 모종을 이랑에 기대 세우듯이 2~3cm 간격으로 놓는다. ㉣ 뿌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흙을 덮어준다. 너무 깊게 묻지 않도록 한다. ㉤ 뿌리 부근에 낙엽이나 짚 등을 덮어준다. ④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5월 중순부터 6월까지는 풀이 많이 자라기 때문에, 그 전에 가볍게 풀을 긁어준다. 이랑에 흙이 들어가도 상관없다. 풀을 뽑아준 다음에는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⑤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7~8월에는 풀도 빨리 자라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풀을 뽑아준다. 풀을 뽑은 후에는 흙을 가볍게 긁어주고, 흙을 모아준 다음에는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⑥ 북주기 9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흙을 돋우어준다. 특히 태풍이 오기 전에 녹색 부분까지 흙을 모아준다. 잡초를 막고 보온해주는 의미가 있으며, 10월에 한 번 더 해준다. ⑦ 수확 10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삽으로 파올리듯이 흙을 흔들어준 후 뽑아낸다. ⑧ 종자 받기 3월이 되면 꽃대가 나온다. 대개 그 전에 수확하지만, 종자를 받고자 할 경우에는 크고 굵은 것을 한 두포기 남겨둔다. 꽃이 피고 검은 종자가 생기면 파 꽃대만을 잘라내어, 그늘에서 말려 종자를 떨어낸다. 종자는 필름통 등에 넣어 보관한다. 부추- 재배방법 4월경에 씨앗을 뿌림. 6월경에 옮겨심기를 하면 된다. 모종을 구해 심어도 된다. 적당히 자라면 베어먹기를 한다. 1년에 2-3회 정도 먹을 수 있음. 씨앗발아적온 - 10-25---적정온도- 10-30 특징-연작불가 다년생작물 추위와 더위에 강함 1년에 2-3회 수확 가능 줄기를 잘라먹기 때문에 뿌리만 남아 있으면 계속 베어먹기가 가능함.3-4년
심기 5센티 간격으로 골을 3센티정도 파고 줄을 만들어 씨앗을 뿌려 흙으로 덮어줌 효능- 비타민A,B1B2등 비타민B군이 다량함유. 피로회복, 체력증진, 감기예방, 냉한체질개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부추
한여름에 희고 화려한 꽃이 핀다. 채소밭이 꽃밭으로 변했다.
별로 힘들이지 않아도, 언제나 녹색의 잎을 제공해주는 부지런한 채소이다.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들어, 2~3cm 간격으로 고랑을 그어준다. ㉡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뿌린다. ㉢ 주변의 흙을 덮어 손으로 눌러준다. ② 모종 옮겨심기 ㉠ 5cm 정도 자라면 모종을 뽑아낸다. ㉡ 정해놓은 장소에 가볍게 고랑을 만든다. ㉢ 포기 사이가 5cm 정도 되도록, 2~3포기씩 고랑에 심어준다. ③ 풀뽑기와 추비 여름 동안 풀에 치이지 않게 주변의 풀을뽑아내고, 포기 옆에 거름을 조금 놓아준다. ④ 수확 다음해 봄, 20cm 정도 자라면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잘라낸다. 2~3주일 지나면 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란다. 전체를 남김없이 수확해주면 언제나 부드러운 잎을 먹을 수 있다. ⑤ 옮겨심기 심은 지 3년 정도 지나면 갑자기 잎이 가늘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옮겨심는다. ㉠ 포기를 삽 등으로 파낸다. ㉡ 잎의 녹색 부분을 잘라낸다. ㉢ 뒤섞인 뿌리는 한 포기씩 갈라내어, 2~3포기씩 5cm 간격이 되도록 심어준다.
배추-재배방법 다소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기에 8월말에서 초가을(9월초)에 씨앗을 뿌림 용기에 2줄 골로 약 3센티 깊이로 파서 씨앗을 1센티 간격으로 뿌리고 흙을 덮어줌. 후에 속아먹기로 한다. 용기에 3-4포기 남을 때까지 솎아먹기를 한다. 배추의 량이 더 필요하면 다른 용기에 옮겨심기를 한다.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15-20 특징-다소 서늘한 기온을 좋아함. 저온에 강함(3도). 고온에 약함(25도이상) 효능- 비타민C, 식물성섬유질이 많아 대장암이나 변비에 효과가 크다. 정장작용, 이뇨작용, 감기예방, 대장암예방.
열무-재배방법 봄에는 4-7월초 가을에는 9월에서 10월초에 씨앗을 파종한다.
잎이 2-3센티 정도 자라면 솎아 먹기를 시작한다. 적당하게 자랄 때까지 솎아먹기를 한다.
뿌리가 2센티정도 되면 수확을 한다. 종류는 흰색, 분홍색 빨간색 열무 등이 있다.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20-30 효능-비타민A,C, 비타민B군 다량함유. 식욕증진, 소화촉진, 피로회복.
양배추- 재배방법 심는 시기와 수확에 따라 봄 양배추, 여름 가을 양배추, 겨울양배추 등으로 나눈다. 봄양배추는 9-10월에 파종하면 이듬해 늦봄에서 초여름에 수확한다. 여름 가을 양배추는 2-6월에 파종하여6-9월에 수확한다. 겨울 양배추는 6-8월에 파종하여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한다. 옮겨심기- 가을이나 봄에 모종이 적당히 자랐을 때(떡잎이 4-5개 정도 생겨 났을 때) 다른 용기에 옮겨심기를 한다. 씨앗발아적온 15-25---적정온도15-25 특징- 추가 거름을 할 때에는 6-7월경에 액체거름을 물에 희석하여 뿌려준다 효능- 비타민U, 비타민C가 다량함유, 식물성섬유가 많음. 위염, 위궤양예방, 간기능개선, 변비개선.
가을재배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사이에 파종하여 8월 중순경에 정식을 하여 키운다. 효능- 비타민 C, 철분, 식물성섬유가 다량함유, 삶은 물에 데쳐도 비타민 C가 잘 파괴되지 않는다.
암예방, 간기능개선, 피로회복, 피부미용, 빈혈예방, 항스트레스 등.
참나물(개량)- 재배방법 2월 중순부터 4월 말경까지 파종하면 된다.
수확은 파종 후 50-60일이며 여름에 더울 경우에는 환기를 적절히 해준다. 효능- 비타민 종류가 많고 향이 독특하여 쌈채로 많이 이용한다.
피로회복, 간기능개선, 암예방, 피부미용 등.
샐러리 -재배방법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사이에 씨를 뿌림,
옮겨심기를 할 때에는 2주정도 지나서 좀 자랐을 때에 한다.(잎이 4-5개정도 생겨났을 때)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15-20 특징 효능- 비타민B1B2, 방향성분, 식물성섬유. 암예방, 점막강화, 식욕증진, 피로회복. 변비개선, 신경안정작용, 항혈전효과.
샐러드채- 재배방법 상치와 비슷함(녹황색채소). 2월에서 3월 중순사이에 씨를 뿌린다.
8월하순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먹어도 된다. 옮겨심기를 하여 필요한 량을 재배한다.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심는다. 씨앗발아온도- 20-30----적정온도- 15-25 효능- 비타민A,비타민C, 철분, 미네랄(칼슘, 칼륨, 인)의 보고. 빈혈예방, 감기예방, 변비개선, 골다공증예방, 피부트러블.
시금치-재배방법 가을에는 9-10월, 봄에는 3,4월에 씨앗을 뿌린다.
대개는 가을에 씨앗을 뿌려 겨울을 나면서 솎아먹거나 뽑아 먹는다. 씨앗발아적온-15-25----적정온도15-20 효능- 비타민A, C 철분, 미네랄 성분이 많아 여성에 특히 좋음.
암예방, 빈혈예방, 감기예방 및 치료, 간기능개선, 혈압강화.
-시금치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뽀빠이처럼 힘이 세진다고 해서 한번 키워보기로 하였다. 씨를 뿌리기만 하면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흙 선택이 까다로운 채소인 것 같다. 좋은 흙에서 훌륭한 채소가 자란다는 걸 증명해주는 작물이다.
① 씨뿌리기 ㉠ 보통때보다 퇴비를 많이 넣고 나뭇재를 뿌린 뒤 갈아준다.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들고 15cm 간격의 줄을 긋는다. ㉢ 그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심는다. ㉣ 주변의 흙을 덮고 거름과 나뭇재를 조금 뿌려준 후 괭이의 등 부분으로 살짝 눌러준다. ② 풀뽑기와 추비 발아가 끝나면 주변의 풀을 뽑고 나뭇재나 거름을 다시 뿌려준다. ③ 수확 5cm 정도 자라면 복잡한 곳을 솎아내면서 수확한다. 서리가 내리면 단맛이 더 짙어진다. 가을에 파종한 경우에도 봄이 되면 꽃대가 빨리 나오니까, 일찍 파종한 것은 봄이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④ 월동 준비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고 강한 곳이라면 한랭사를 덮어준다. ㉠ 베드의 폭에 맞추어 활죽을 꽂고, 그 위에 한랭사를 빈틈없이 덮어준다. ㉡ 한랭사의 끝에 흙을 얹고 발로 밟아 날아가지 않게 한다. ⑤ 한랭사 벗기기 3월 하순이 되면 한랭사를 벗긴다.
딸기-재배방법 9월-10월 중순사이에 모종을 구해 심는다. 겨울에는 보온을 해준다.
2-3포기로 심고 더 필요하면 포기나누기를 하여 숫자를 늘인다. 적정온도15-20 효능- 비타민C, 칼륨성분이 많고 당도가 높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좋음. 피부미용, 스트레스해소, 암예방, 감기예방.
순무-재배방법 3월 초순에서 4월 사이와 7월초에서 9월 사이에 씨앗을 뿌린다.
솎아먹기를 하다가 적당히 남겨 키운다. 씨앗발아적온-15-25-----적정온도15-20 효능- 소화효소 디아스타아제가 들어 있음. 비타민A, 칼슘(시금치의 3배). 소화촉진, 암예방, 골다공증 예방, 변비개선.
치커리-재배방법 8월중순에서 9월 중순에 파종하며 내한성이 좋음. 필요한 fi의 확보를 위해 옮겨심기를 한다.
품종으로는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씨앗발아적온-10-25---적정온도15-20 효능- 일본이 원산으로 상치와 비슷하나 잎에 톱니가 있다. 겨울철 별미. 비타민과 미네날이 많음. 변비개선, 암예방, 식욕증진.
청경채-재배방법 봄에는 4월에서 5월초, 가을에는8월 중순에서 9월 중순에 씨앗을 파종한다. 대체로 잘 자라는 편이며 재배도 쉽다. 옮겨심기를 하여 적절한 량을 확보한다. 씨앗발아적온-20-25 적정온도15-25 효능- 비타민A, 칼슘, 미네랄원, 철분. 골다공증예방, 뼈형성촉진, 피로회복, 속쓰림해소.
당근-재배방법 봄에는 3월에 씨앗을 파종하고 가을에는 9월에 파종한다. 한랭한 기후를 좋아 함. 2-3도 이하 기후가 되면 생육이 중지 됨. 밀식 하면 뿌리가 크지않음. 씨앗발아적온-15-25---적정 -당근
당근철이 언제인가 갸우뚱할 정도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직접 키워보면 당근도 역시 맛이 제일 좋은 시기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① 씨뿌리기 ㉠ 괭이 폭만큼의 고랑을 얕게 파준다. ㉡ 고랑에 겹치지 않게 씨를 떨어뜨린다. ㉢ 흙을 가볍게 덮는다. ㉣ 거름을 뿌린 다음, ㉤ 괭이의 등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 비가 계속 오지 않거나 흙이 메마를 때에는 물을 준다. ② 첫 번째 풀뽑기와 솎아주기, 추비 ㉠ 본잎이 나오면 주변의 풀을 깨끗이 뽑아낸다. ㉡ 복잡한 곳은 포기 사이가 3~4cm 되도록 솎아준다. ㉢ 그 다음, 위에서부터 거름을 뿌려준다. ③ 두 번째 풀뽑기와 솎아주기 풀에 치이지 않을 정도면 그대로 두어도 좋지만, 풀이 심하게 자랐을 때에는 한 번 더 풀을 뽑아준다. 첫 번째 솎아내기가 충분하지 않을 때에는, 어느 정도 자란 후 포기 사이가 5cm 정도 되도록 한 번 더 솎아준다. ④ 수확 굵게 자란 것부터 수확한다. 여름에 파종한 것은 겨울에도 밭에 심어둔 채 3월말까지 수확할 수 있다
풋콩-재배방법 4월 중순에서 7월 까지 몇차례 나누어 심을 수 있음. 한 용기에 2줄로 10센티 간격으로 2-3알 심는다.
어릴 때 이식이 가능함. 포기간격을 조정함. 씨앗발아적온-20-30----적정온도15-30 효능- 단백질, 비타민C, B1,B2로 피로회복과 에너지대사활성에 효과가 있음.간기능개선, 혈관강화, 변비해소, 피부노화방지.
완두콩-재배방법 9월 하순에서 11월사이에 한번에 4-5알씩 2줄로 10센티 간격으로 심는다.이 듬해 5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줄기가 크게 자라면 지주를 세워주어야 함. 씨앗발아적온-10-25----적정온도15-20 효능- 비타민C, A로 콜라겐은 위암이나 간암유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함. 암예방, 면역력강화, 기미 주근깨예방, 세포의 노화억제.
고구마-재배방법 5월 중순에서 6월 말 사이에 줄기를 구해 마디와 마디사이를 잘라서 줄기를 용기에 심는다. 용기에 2-3포기를 가운데 줄을 타서 심는다. 줄기가 뻗어나가면 잘 정리를 해주고 줄기를 따서 먹고 9월에서 11월사이에 뿌리를 캐어 먹는다. 줄기가 자람에 따라 북을 돋구어 준다.
용기재배는 다소 불편할지 모르지만 잘 관리하면 될 것임. 특징- 씨앗이나 뿌리를 심는 것이 아닌 줄기를 심어 순이 자라게 한다.
뿌리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으면 더욱 좋다. 씨앗발아적온-20-30----적정온도20-30 효능- 당분, 비타민B, C와 식물성섬유가 많음. 대장암예방, 변비해소, 고혈압예방, 피로회복, 동맥경화예방.
땅콩 -재배방법 5월초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씨앗을 심는다. 용기에 2줄로 10센티 간격으로 한번에 3-4개를 심는다.
수확은 10월에서 11월 초순경에 한다. 씨앗발아적온-25-30----적정온도20-30 효능- 단백질, 지질, 비타민B군, 열량이 높음. 피로회복, 동맥경화예방, 피부미용, 숙취예방.
감자- 재배방법 2월 말에서 3월 말경에 씨감자를 2-4등분하여 용기 가운데 1줄로 2-3개정도 깊게 심는다. 용기 재배가 다소 부적합한 면도 없지 않으나 필요에 따라 시도 해보아도 좋을 것임. 깊이는8-9센티로 하고 심은 후에 흙을 덮어준다. 반드시 자른 면이 밑으로 싹은 위로 향하게 심는다. 좀 더 큰 용기를 구입하여 심는다. ***유의사항- 감자의 싹이나, 껍질이 녹색을 띠고 있으면 솔라닌이라는 유독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발아적온- 15-20---생육적온- 15-25 효능- 비타민C, B 탄수화물, 칼륨. 위궤양예방, 변비해소, 감기예방, 고혈압예방, 피로회복.
호박- 재배방법 4월에서 5월 하순 사이에 씨앗을 파종한다. 용기에는 다소 부적합 하겠지만 필요에 따라 적절한 장소에 따라, 또한 종자의 특성에 따라 심어봄직 함. 일반적인 누렁이 호박인 줄기가 많이 뻗어 나감에 따라 정리가 필요하며 호박잎은 여름 반찬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모종을 사서 심어도 됨. 약호박 같은 종류는 그리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발아적온-25-30---생육적온- 25-30 특징- 거름을 좋아함. 대체로 잘자라는 작물임. 연작피해가 없음. 한포기만 심어도 많은 공간을 차지함. 수정은 붓 등으로 수꽃의 수술을 암꽃에 발라주면 됨. 효능- 당질, 비타민A, B. 암예방, 감기예방, 위점막강화, 변비개선, 빈혈예방, 신경과민증상개선, 동맥경화 예방작용. 호박
씨를 뿌리고 시간이 지나면 덩굴이 길 게 뻗기 시작한다. '여기는 좀 곤란한데' 싶어 덩굴을 들어올려보면 어느새 큰 열매가 달려 있다.
① 씨뿌리기 모종상자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고, 5cm 정도의 고랑을 만들어 3~5cm 간격으로 씨를 뿌린다. 주변의 흙을 덮고 손으로 누른 다음 물을 뿌려준다. 포트에 직접 씨를 뿌릴 때에는 한 알씩 심는다. 밤에는 모종상자(또는 포트)를 집안으로 옮겨주거나, 헌 담요.종이상자 등으로 덮어준다. ② 포트에 옮겨심기 발아가 끝나면 조금 큰 포트에 옮겨심는다. 모종상자의 모종밑으로 손가락을 넣어 흙을 약간 흔들어준 다음 뽑아낸다. ③ 보온하기 5월 상순까지 밤에는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 물은 하루에 한 번씩 뿌려준다. ④ 밭에 옮겨심기 ㉠ 추위 걱정이 사라지면 밭에 옮겨심는다. 넓은 장소면 이랑 사이를 1m 이상, 포기 사이 80cm 정도로 한다. 좁은 장소일 때는 포기 사이를 50cm 정도로 해도 된다. 덩굴이 뻗어나갈 장소를 생각해서 심을 장소를 정해야 한다. ㉡ 장소가 정해지면 구멍을 파고, 포트를 물에 담갔다가 모종을 뽑아내어 옮겨심는다. ⑤ 풀뽑기와 추비, 멀칭 ㉠ 모종을 옮겨심었을 때에는 뿌리가 내리고 난 후에, 씨뿌리기를 했을 때에는 발아 후 주변의 흙을 긁어주고 거름으로 추비를 넉넉히 해준다. ㉡ 풀이 자라나지 않게 짚으로 멀칭한다. ⑥ 나뭇재 뿌리기 벌레가 많이 보이면 잎 위에 나뭇재를 뿌려준다. 어느 정도 더워지면 생장이 빨라져서 벌레먹은 흔적은 눈에 띄지 않게 된다. ⑦ 수확 열매가 자라 생장이 멈추고 열매 부근의 줄기가 갈색으로 단단해지면 수확한다. (머구)- 재배방법 3월에서 4월 초순에 야산이나 언덕 또는 시장에서 뿌리줄기를 구해 심는다.
용기에 2줄로 10센티 간격으로 심는다. 발아적온- 10-25----생육적온- 10-25 특징- 그늘진 곳과 다소 습한 곳을 좋아함. 고추나 가지나무 밑에 섞어 심기도 해봄직 함. 효능- 섬유질이 많음. 소화촉진. 잎은 타박상과 뱀에 물렸을 때와 화상에 잎을 찧어 붙임. 일반적으로 거담, 건위, 해열작용.
깻잎(차조기) 재배방법 씨앗파종은 4월초에서 5월 중순에 한다. 2-3포기면 적당하다. 종류는 청, 적색 잎이 있다. 발아온도- 30----생육적온- 20-30 효능- 향신료, 향이 강하여 생선회에 곁들이면 좋다. 비타민A, C와 칼슘과 철분이 많다.
④ 밭에 옮겨심기 서리 걱정이 사라지는 5월 상순에 밭에 옮겨심는다. 폭 90cm, 높이 20~30cm의 높은 이랑을 만든다. 토마토는 다 자라면 무거워지기 때문에, 튼튼한 십자매기 지주를 세우기 위해 이랑을 두 줄로 만들어주는게 좋다. 포트째 물에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하면 포트를 빼내고, 포기 사이가 30cm쯤 되도록 한 포기씩 심어준다. 땅이 말라 있을 때에는 심을 구멍에 물을 부어두면, 심은 후에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 ⑤ 첫 번째 북주기와 추비 5월 하순에는 북주기를 하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⑥ 지주 세우기 모종이 큰 경우에는 곧바로 지주를 세우고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다. ⑦ 곁순치기 성장에 맞추어 줄기를 지주에 고정시켜주면서 곁순이 나오면 따준다. 한 포기에 지주 하나씩을 세워주면 통풍도 잘되고 윗부분도 빨리 자라 수확하기 쉽다. 곁순치기와 고정은 8월말까지, 1~2주일에 한 번 정도 해준다. ⑧ 두 번째 북주기와 추비, 멀칭 6월 하순, 한 번 더 흙을 끌어올려주고 거름을 조금 놓아 추비한 다음 짚으로 멀칭한다. 멀칭은 풀이 자라는 걸 막기 위한 것이니까 틈이 생기지 않게 잘 덮어준다. ⑨ 수확 빨갛게 익은 것부터 수확한다. ⑩ 수확 후 뒷정리 10월 하순, 줄기와 지주를 분리해서 뽑아낸다.
-무
아직도 무더운 8월말, 겨울의 풍성한 식탁을 생각하면서 무의 씨앗을 뿌렸다. 무더운 시기이기 때문에 발아가 무척 빠르다. 잎채소가 흔치 않은 여름에, 솎아낸 무잎은 조금 매콤하면서도 푸른 것이 아주 맛있다. 서리가 내려 맛이 더욱 좋아진 무를 먹으면 겨울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① 씨뿌리기 ㉠ 이랑 사이가 60cm 정도 되도록 괭이로 고랑을 만든다. ㉡ 고랑에 씨를 다섯 알씩 30cm 간격으로 놓는다. ㉢ 흙을 가볍게 덮고, 괭이 등으로 눌러준다. ② 김매기와 추비 9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아래 ㉠에서 ㉣까지의 작업을 2~3회 해준다. 해충이 많이 보이면 나뭇재를 조금 뿌려준다. ㉠ 발아가 끝나면 한쪽 이랑의 흙을 파올려 북주기를 한다. ㉡ 북주기가 끝나면 거름을 조금 뿌려 준다. ㉢ 1주일 정도 지나면 다른 쪽도 북주기 해준다. ㉣ 거름으로 추비한다. ③ 솎아주기 김매기와 추비를 하면서 적당한 간격으로솎아준다. 솎아낸 것으로는 크기에 따라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 ㉠ 본잎이 자라면 복잡한 곳부터 차례대로 솎아준다. ㉡ 최종적으로는 10월 중순경까지 한 포기만 남도록 한다. ④ 수확 무는 11월 상순까지 계속 자라므로 굵은 것부터 수확한다. ⑤ 서리 대책 세우기 땅 위로 올라온 무의 목 부분을 흙으로 완전히 덮어준다.
옥수수
방금 따낸 옥수수를 보면 어린시절 여름방학이 떠오른다. 수확하여 바로 쪄낸 옥수수의 달콤한 맛은, 알이 고르게 박혀 있지 않아도 불평할 수 없을 정도다.
① 포트에 씨뿌리기 ㉠ 4월중에 포트 하나에 두세 알씩 씨를 뿌린다. ㉡ 발아하고 나면 밭에 옮겨심는다. ② 밭에 씨뿌리기 이랑 사이 60cm, 포기 사이 20cm 정도 되도록 한다. 두 알씩을 서로 조금 떨어지게 해서, 손가락으로 꽂아주듯이 심고 손으로 흙을 덮는다. ③ 북주기와 솎아주기 발아가 끝나면 주변의 풀이 살아나지 않게 흙을 긁어주고 흙을 끌어올려준다. 두 알 모두 발아한 곳은 한 포기를 뽑아내어 포기 사이가 20cm 정도 되도록 옮겨심는다. ④ 추비하기 옮겨심은 모종의 뿌리가 확실히 내리면(옮겨심은 후 약 1주일)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옥수수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물이다. 이후로는 이삭이 나올 때마다 두 번 정도, 2~3주일 간격으로 북주기와 추비를 한다. 수확할 때가 가까워지면 까마귀 등이 쪼아먹기 쉬우니, 잘 살펴서 빨리 수확해야 한다. ⑤ 수확 열매의 수염이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한다. 한 포기에서 대략 두 개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토란
토란의 커다란 잎 위를 이슬방울이 또르르 굴러다니는 여름날 아침. 토란은 더위와 물을 대단히 좋아하는 식물이다. 여름이 가고 추위가 오기 전에 캐내, 맛있는 토란국을 끓여먹어야겠다.
① 씨토란 심기 씨토란은 종묘상에서 구입해도 좋고, 작년에 수확해서 보관해둔 것을 사용해도 좋다. 이랑 사이는 90cm, 포기 사이는 30cm가 되도록 심는다. 키도 크고 잎도 크니까, 옆에 심는 작물에 주의해야한다. ② 첫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발아가 끝나면 풀을 뽑아주면서 흙을 끌어올리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 추비한다. ③ 두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풀이 자라는 상태를 살피면서, 풀이 너무 자라기 전에 풀을 뽑고 흙을 끌어올려준다. 20~30cm 높이로 흙을 끌어올려준 다음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준다. ④ 멀칭하기 7월 하순에 장마가 끝나면 흙이 마르는 걸 예방하기 위해 짚 등으로 멀칭을 해준다. 그러면 수확할 때까지 다른 일이 없다. ⑤ 수확 10월 중순경, 조금 이른 듯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니까 수확한다. 포기 밑으로 삽을 넣어 파올린다. 잎은 어미토란 위에서 잘라낸다.
좋은 흙 만들기 야채의 맛은 흙이 좌우한다.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이 토양개선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작물을 심을 때마다 기본적으로 1평당 최소 1kg이상의 퇴비나 부엽토를 넣고 30cm 정도의 깊이까지 일구어 잘 혼합해 준다. 넓이 1.2cm이상인 경우 길이 2.7m면 1평이다.
좋은 씨앗 고르기 신용할 만한 종묘회사, 발아율이 높은 것, 채종 연월일이 가능한 한 최근인 것을 구한다.
좋은 묘 고르기 가지, 토마토, 오이, 고추, 피망, 호박 등은 보통 시판하느 묘를 구해 쓰는 것이 좋다. 묘 의 좋고 나쁨에 따라 그해의 작황이 80% 결정된다.
좋은 묘는 아래 잎이 단단히 붙어 있고 맨 위쪽 순잎이 싱싱하며 떡잎이 붙어 있는 것, 잎과 잎사이 마디 길이가 짧고 키가 낮을수록 탄탄한 것이다.
줄기가 굵고 짜임새가 제대로 갖추어진 모양과 잎이 두텁고 색 이 진할수록 좋다.
또 잎이나 줄기, 뿌리 근처에 병으로 생긴 반점이 없고 뿌리 흙 뭉 치가 묘의 크기에 비해 균형이 잡혀있고 뿌리가 모종 포트 밑으로 조금 보이면 된다.
파종이나 심기는 적기에 해야한다 씨앗 봉지에는 파종시기와 뿌리는 법이 간단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그 시기를 지키는 것 이 중요하다. 파종 에 앞서 썩을 염펴가 있는 콩은 빼고 껍질이 단단한 종류나 발 아 율 이 낮은 것은 파종 전날 물에 담가 물을 흡수시키면 싹트기가 빨라지며 발아율도 높아진다.
햇볕을 좋아하는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강한 햇볕을 좋아하는 야채
호박, 가지, 수박, 토마토, 오이, 딸기, 홍당무, 양파, 감자, 고고마, 옥수수, 차마 등 약한 뱃볕에도 자라는 식물 : 배추, 양배추, 파, 시금치, 양상추, 아스파라거스, 땅두릅, 토란, 실파 등
그늘을 좋아하는 야채
머위, 생강, 파드득나물(참나물), 고추냉이(산규) 등
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채소 : 미나리, 쇠귀나물 등
약간 습한 장소에서 자란는 채소 : 우엉, 근대 등
약간 건조한 장소에서 자라는 채소 : 고구마, 강낭콩 등
섞어 심기의 요령을 알자
① 서로 좋아하는 작물끼리 ② 햇빛을 좋아하는 작물(대채로 위로 곧게 큼)과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작물 ③ 뿌리가 깊은 작물과 얕은 작물 ④ 벌레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섞어 심어 병충해 등 여러 가지 생육장해를 극복하는 공생적 관계를 만들어 준다. ⑤ 토마토 - 대파, 갓, 당근, 마늘, 부추와 함께 심는다 ⑥ 옥수수 - 오이, 호박, 감자, 고구마랑 심는다. ⑦ 고추 - 들깨, 파, 양파, 당근과 심는다. ⑧ 가지 - 콩과 함께 심는다 ⑨ 양파 - 딸기, 당금과 심는다 ⑩ 감자 - 강낭콩, 완두콩과 심는다. ⑪ 보리, 밀 - 완두콩과 심는다 ⑫ 시금치 - 대파, 마늘과 심는다.
기본적 재배법
① 땅 고르기 - 풀이나 돌을 골라 내고 대충 땅을 고른다
② 석회비료 주기 - 밭 1평당 약 400g(10평 기준 4kg)을 농협에서 구입하여 뿌리고 갈아 엎어 흙과 잘 섞어둔다.
③ 퇴비 넣기 - 1평당 15kg이상 흩어 뿌리고 깊게 흙을 파서 섞는다.
④ 이랑 만들기 - 씨를 뿌리거나 모를 심는 곳을 이랑이라 한다. 건조에 강한 것은 높게하고 건조를 싫어 하는 것은 낮게 평평하게 한다. 보통 이랑 넓이는 1.2cm가 무난 하다.
양쪽에서 손을 뻗쳐 작업하기 알맞기 때문이다. 이랑사이에는 35cm 폭의 통로를 만든다.
⑤ 씨 뿌리기 - 씨 뿌리는 방법에는 줄 뿌리기, 흩어 뿌리기, 점 뿌리기 등 세가지 방법이 있다. 유기질이 많고 적당한 습기가 있는 밭은 씨앗을 뿌리고 괭이 등으로 눌러 건조를 막는 것만으로도 작물에 물을 줄 필요가 없다.
마른 땅에는 물을 흠뻑 주고 완전히 스며든 다음에 씨를 뿌린다.
보통 씨앗의 5배정도의 두께로 흙을 덮고 마르지 안도록 낙엽이나 짚, 풀을 덮어 주면 좋다.
싹이 나기 시작하면 걷어내야 한다. 쓰고 남은 씨앗은 봉지나 사탕 캔에 방습제 등을 넣어 건조하게 보관해야 한다.
⑥ 솎아내기 - 생육상태를 보면서 배게 난 곳은 잎 모양이 나쁜 것, 약해 보이는 것을 솎아 낸다.
본잎이 2∼3매 나올 때 첫 번째, 그후 본 수확이 시작되기 까지 몇 번 더 솎아 준다. 남은 포기가 상하지 않도록 살짝 뽑거나 칼로 뿌리목에서 잘라낸다 땅속에 남은 뿌리는 점차 영양분이 된다.
⑦ 웃거름 주기 - 성장기에는 충분한 양분이 필요하므로 1개월에 1회정도 준비한 거름을 준다.
땅속의 뿌리가 잎의 끝까지 뻗었을 무렵에 주는 것이 기본이다.
⑧ 김매기. 북주기 - 모가 기운차게 잘 자라기 시작하면 이랑사이를 가볍게 긁어 뿌리가 산소를 보내고 제초도 겸한다. 또 이랑 사이 흙을 줄기 밑둥까지 돋구어 주는 북주기는 키가 자란 식물을 받쳐줌과 동시에 김매기 역할도 한다. 그
외 제초는 텃밭의 경우 그리 넓지 않으므로 호미 등으로 직접하자. 가능하면 잡초가 싹이 틀 때 물을 흠뻑 주고 난 후 가볍게 호미로 긁으면 된다.
⑨ 거두기 - 원예용 가위나 칼이 있으면 수확이 편리하다. 시금치, 열무나 얼까리, 배추등은 큰 것부터 차례로 솎아내기식 수확을 하면 일찍부텅 먹을 수가 있다. 씨를 비교적 배게 뿌려 어릴 때 부터 자주 솎아 내어 쌈으로 먹는 방법도 좋다.
상추(적색, 녹황색) - 재배 방법 상추는 봄와 가을로 나누어 재배한다. 봄은 2월 하순부터 3월 초이며 가을에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에 파종을 한다. 씨앗발아적온-20-25----재배적정온도15-20---특징- 더위와 추위에 약하다. 재배는 쉽다. 씨뿌리기를 하여 재배할 경우에는 속아먹기를 하고 (용기에는 10-14포기) 상추가 자라는 동안 계속 큰 잎을 따서 먹는다. 자란 후 추대가 생겨나면 씨앗을 받아도 됨.---상추는 추가 거름은 하지 않아도 됨. 효능-1)적색상추- 비타민A, 철분이 많음. 빈혈과 고혈압 예방 2)녹색상추- 비타민A, 비타민B1,B2. 암, 고혈압예방, 동맥경화개선, 현기증예방.
고추- 재배방법 4월초에서 5월초 사이에 시장에서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 편이 좋음. 나무를 적절히 키우기 위해서는 처음에 열리는 열매 3-4개를 어릴 때 따 준다.
발아적온- 20-30 -----적당한 재배온도 25-35, 햇볕이 잘 비치는 곳이 좋음 특징- 2-3년 연작 불가.----거름을 아주 좋아하는 작물임. 풋고추를 따고 난 후 액체거름을 물에 희석하여 조금 준다. 고추는 맵기 때문에 어린이가 따서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어른도 고추 딴 손으로 얼굴, 코 등을 만지지 않는다.
녹색 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밭에 씨를 뿌려서 많이 키울 수도 있지만, 모종을 구입하여 손쉽게 몇 포기 키워두면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곡류의 보존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① 모종 구입 필요한 만큼 모종을 구입한다. 그다지 많지 않아도 열매는 충분할 것이다. ② 모종 심기 포기 사이가 5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파고, 물을 빨아들인 모종을 심는다. 피망이랑의 구석을 이용해도 좋다. ③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심고 나서 10일 정도 지난 다음, 주변의 풀을 뽑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준다. ④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멀칭 장마 전에 한 번 더 풀을 뽑고 추비를 한 다음 짚 멀칭을 해준다. ⑤ 지주 세우기 포기가 넘어지지 않게, 한 포기에 하나씩 지주를 세워준다. ⑥ 수확 열매가 빨갛게 익으면 가지째 잘라내어 단으로 묶어 걸어둔다. 맑은날 열매만 따내어 잘 말려서 보관한다.
가지 - 재배방법 4월 초에서 5월 초순에 시장에서 모종을 구입하여 재배한다. 나무를 적당히 키우기 위해 처음의 열매는 어릴 때 따서 버린다. 발아적온-20-30 ---생육적온- 25-30 햇빛이 양호하면 좋음 특징- 연작불가, 거름을 좋아하는 작물----추가 거름 -1번 수확후 1회, 1개월후 1회 추가함.
섞어심기- 상치, 열무. ----효능- 영양가가 아주 적어 다이어트용으로 적합. 여름에 체열을 식힐 때, 흥분개선, 고혈압예방,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 식욕증진.
피망 - 재배방법 씨앗으로 파종하여 키울 경우에는 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고 4월에 정식(옮겨심기) 하거나, 모종을 4월 초순에 구입하여 키우면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함.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20-30 특징- 연작불가(3-4년) 고온을 좋아함 여름 더위에 강함. 거름을 좋아함. 수확후에 액체거름을 준다. 효능- 비타민A, 비타민C, 특히 비타민C가 많으며, 열을 가해도 비타민C함유량은 줄지 않음.
기미, 주근깨개선, 피로회복, 암예방.
파프리카 - 재배방법 씨앗으로 파종하여 키울 경우에는 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고 4월에 정식 모종을 4월 초순에 구입하여 키우면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함. 종류는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이 있음. 씨앗발아적온-20-25---재배적정온도20-30 특징- 연작불가(3-4년) 고온을 좋아함 여름 더위에 강함. 거름을 좋아함. 수확후에 액체거름을 준다. 효능- 피망과 같음.
쑥갓-재배방법 봄에는 4월초부터 5월 중순사이에 씨앗을 파종하면 된다. 4-6센티정도 자라면 속아먹기를 하고 적절하게 남겨둔다. 남아 있는 것이 10센티 정도 자라면 꺽어 먹기를 한다. 참고적으로 꽃눈이 생기기 전에 먹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15-20 특징- 서늘한 기후를 좋아함. 병충해와 더위 추위에도 강함. 효능-비타민A, B2,철분, 칼슘, 미네랄이 많음. 암예방, 저항력강화, 감기예방, 빈혈개선.
쑥갓
향기가 독특하고 벌레 걱정도 없다. 그러나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 식탁에 올리기는 어렵다. 초여름에 많이 수확할 수 있고, 한여름에는 예쁜 꽃이 피어 마음을 한껏 즐겁게 해준다. ① 씨뿌리기 ㉠ 폭 40cm의 베드를 만든다. ㉡ 20cm 간격으로 고랑을 만들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겹치지 않게 씨를 뿌린다. ㉢ 주변의 흙을 가볍게 덮은 다음, 거름이나 나뭇재를 뿌리고 괭이의 등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② 솎아주기 본잎이 5cm 정도로 자라면 복잡한 곳은 뿌리째 뽑아내어 간격을 넓혀준다.
솎아낸 것은 물론 먹을 수 있다. ③ 수확 솎아주기가 끝나면 남아 있는 포기의 잎 위에서부터 5cm 정도 되는 곳을 수확한다. 그 다음에는 새로운 싹이 나오니까 그것을 수확하면 된다. ④ 보온대책 세우기 가을에 파종하면 서리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11월 이후에는 한랭사를 덮어주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파 - 재배방법 9월에 씨앗(구근- 종근)을 파종(포기나누기)하여 이듬해 4월경에 옮겨심기를 한다. 가을에 줄기를 잘라먹기를 하고 다음해에는 그곳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씨앗이 아닌 모종을 구해 심는다. 종근으로 다시 쓸 경우에는 햇볕에 반나절 정도 말려 외피를 벗겨 심는다. 건위 살균, 피로회복, 식욕증진, 변비치료. 씨앗발아적온-15-25---적정온도15-20 특징- 연작이 가능함. 줄기를 잘라 먹을 수 있으며 포기모종을 얻어 심어 증식시킨다. 효능- 식물성섬유가 많음, 비타민B1,B2 비타민C.변비치료, 감기증상완화, 피로회복, 식욕증진, 암 예방.
-파
가을도 깊어 서리가 내릴 때쯤이 파의 계절이다. 씨를 뿌리고 1년 이상 키워, 겨우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의 맛이란 특별하다. 파는 겨울 식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채소이다.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든다. 폭이 너무 넓으면 풀뽑기가 어렵다. 베드의 길이는 씨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1m 정도가 좋다. 베드에 2~3cm 폭의 고랑을 그어 겹치지 않게 씨를 심는다. ㉡ 가볍게 흙을 덮고 거름과 나뭇재를 뿌린 다음, 손 바닥으로 눌러준다. ② 모종 키우기 가을, 풀이 너무 많아 제대로 자라지 못할 것 같으면 풀을 뽑아준다. 바람이 강한 곳은 보온을 위해 서쪽과 북쪽에 판자를 세워주는 게 좋다. ③ 모종 옮겨심기 ㉠ 이듬해 4월이 되면 심을 밭을 준비한다. 폭 90cm, 깊이 15cm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한 번으로는 얕으므로 두 번 정도 파낸다. ㉡ 삽을 뿌리 밑으로 넣고 흙을 흔들어 모종을 한 포기씩 나눈다. 흙은 모두 털어내도 된다. ㉢ 모종을 이랑에 기대 세우듯이 2~3cm 간격으로 놓는다. ㉣ 뿌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흙을 덮어준다. 너무 깊게 묻지 않도록 한다. ㉤ 뿌리 부근에 낙엽이나 짚 등을 덮어준다. ④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5월 중순부터 6월까지는 풀이 많이 자라기 때문에, 그 전에 가볍게 풀을 긁어준다. 이랑에 흙이 들어가도 상관없다. 풀을 뽑아준 다음에는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⑤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7~8월에는 풀도 빨리 자라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풀을 뽑아준다. 풀을 뽑은 후에는 흙을 가볍게 긁어주고, 흙을 모아준 다음에는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⑥ 북주기 9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흙을 돋우어준다. 특히 태풍이 오기 전에 녹색 부분까지 흙을 모아준다. 잡초를 막고 보온해주는 의미가 있으며, 10월에 한 번 더 해준다. ⑦ 수확 10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삽으로 파올리듯이 흙을 흔들어준 후 뽑아낸다. ⑧ 종자 받기 3월이 되면 꽃대가 나온다. 대개 그 전에 수확하지만, 종자를 받고자 할 경우에는 크고 굵은 것을 한 두포기 남겨둔다. 꽃이 피고 검은 종자가 생기면 파 꽃대만을 잘라내어, 그늘에서 말려 종자를 떨어낸다. 종자는 필름통 등에 넣어 보관한다. 부추- 재배방법 4월경에 씨앗을 뿌림. 6월경에 옮겨심기를 하면 된다. 모종을 구해 심어도 된다. 적당히 자라면 베어먹기를 한다. 1년에 2-3회 정도 먹을 수 있음. 씨앗발아적온 - 10-25---적정온도- 10-30 특징-연작불가 다년생작물 추위와 더위에 강함 1년에 2-3회 수확 가능 줄기를 잘라먹기 때문에 뿌리만 남아 있으면 계속 베어먹기가 가능함.3-4년
심기 5센티 간격으로 골을 3센티정도 파고 줄을 만들어 씨앗을 뿌려 흙으로 덮어줌 효능- 비타민A,B1B2등 비타민B군이 다량함유. 피로회복, 체력증진, 감기예방, 냉한체질개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부추
한여름에 희고 화려한 꽃이 핀다. 채소밭이 꽃밭으로 변했다.
별로 힘들이지 않아도, 언제나 녹색의 잎을 제공해주는 부지런한 채소이다.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들어, 2~3cm 간격으로 고랑을 그어준다. ㉡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뿌린다. ㉢ 주변의 흙을 덮어 손으로 눌러준다. ② 모종 옮겨심기 ㉠ 5cm 정도 자라면 모종을 뽑아낸다. ㉡ 정해놓은 장소에 가볍게 고랑을 만든다. ㉢ 포기 사이가 5cm 정도 되도록, 2~3포기씩 고랑에 심어준다. ③ 풀뽑기와 추비 여름 동안 풀에 치이지 않게 주변의 풀을뽑아내고, 포기 옆에 거름을 조금 놓아준다. ④ 수확 다음해 봄, 20cm 정도 자라면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잘라낸다. 2~3주일 지나면 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란다. 전체를 남김없이 수확해주면 언제나 부드러운 잎을 먹을 수 있다. ⑤ 옮겨심기 심은 지 3년 정도 지나면 갑자기 잎이 가늘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옮겨심는다. ㉠ 포기를 삽 등으로 파낸다. ㉡ 잎의 녹색 부분을 잘라낸다. ㉢ 뒤섞인 뿌리는 한 포기씩 갈라내어, 2~3포기씩 5cm 간격이 되도록 심어준다.
배추-재배방법 다소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기에 8월말에서 초가을(9월초)에 씨앗을 뿌림 용기에 2줄 골로 약 3센티 깊이로 파서 씨앗을 1센티 간격으로 뿌리고 흙을 덮어줌. 후에 속아먹기로 한다. 용기에 3-4포기 남을 때까지 솎아먹기를 한다. 배추의 량이 더 필요하면 다른 용기에 옮겨심기를 한다.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15-20 특징-다소 서늘한 기온을 좋아함. 저온에 강함(3도). 고온에 약함(25도이상) 효능- 비타민C, 식물성섬유질이 많아 대장암이나 변비에 효과가 크다. 정장작용, 이뇨작용, 감기예방, 대장암예방.
열무-재배방법 봄에는 4-7월초 가을에는 9월에서 10월초에 씨앗을 파종한다.
잎이 2-3센티 정도 자라면 솎아 먹기를 시작한다. 적당하게 자랄 때까지 솎아먹기를 한다.
뿌리가 2센티정도 되면 수확을 한다. 종류는 흰색, 분홍색 빨간색 열무 등이 있다.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20-30 효능-비타민A,C, 비타민B군 다량함유. 식욕증진, 소화촉진, 피로회복.
양배추- 재배방법 심는 시기와 수확에 따라 봄 양배추, 여름 가을 양배추, 겨울양배추 등으로 나눈다. 봄양배추는 9-10월에 파종하면 이듬해 늦봄에서 초여름에 수확한다. 여름 가을 양배추는 2-6월에 파종하여6-9월에 수확한다. 겨울 양배추는 6-8월에 파종하여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한다. 옮겨심기- 가을이나 봄에 모종이 적당히 자랐을 때(떡잎이 4-5개 정도 생겨 났을 때) 다른 용기에 옮겨심기를 한다. 씨앗발아적온 15-25---적정온도15-25 특징- 추가 거름을 할 때에는 6-7월경에 액체거름을 물에 희석하여 뿌려준다 효능- 비타민U, 비타민C가 다량함유, 식물성섬유가 많음. 위염, 위궤양예방, 간기능개선, 변비개선.
가을재배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사이에 파종하여 8월 중순경에 정식을 하여 키운다. 효능- 비타민 C, 철분, 식물성섬유가 다량함유, 삶은 물에 데쳐도 비타민 C가 잘 파괴되지 않는다.
암예방, 간기능개선, 피로회복, 피부미용, 빈혈예방, 항스트레스 등.
참나물(개량)- 재배방법 2월 중순부터 4월 말경까지 파종하면 된다.
수확은 파종 후 50-60일이며 여름에 더울 경우에는 환기를 적절히 해준다. 효능- 비타민 종류가 많고 향이 독특하여 쌈채로 많이 이용한다.
피로회복, 간기능개선, 암예방, 피부미용 등.
샐러리 -재배방법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사이에 씨를 뿌림,
옮겨심기를 할 때에는 2주정도 지나서 좀 자랐을 때에 한다.(잎이 4-5개정도 생겨났을 때) 씨앗발아적온-20-25----적정온도15-20 특징 효능- 비타민B1B2, 방향성분, 식물성섬유. 암예방, 점막강화, 식욕증진, 피로회복. 변비개선, 신경안정작용, 항혈전효과.
샐러드채- 재배방법 상치와 비슷함(녹황색채소). 2월에서 3월 중순사이에 씨를 뿌린다.
8월하순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먹어도 된다. 옮겨심기를 하여 필요한 량을 재배한다.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심는다. 씨앗발아온도- 20-30----적정온도- 15-25 효능- 비타민A,비타민C, 철분, 미네랄(칼슘, 칼륨, 인)의 보고. 빈혈예방, 감기예방, 변비개선, 골다공증예방, 피부트러블.
시금치-재배방법 가을에는 9-10월, 봄에는 3,4월에 씨앗을 뿌린다.
대개는 가을에 씨앗을 뿌려 겨울을 나면서 솎아먹거나 뽑아 먹는다. 씨앗발아적온-15-25----적정온도15-20 효능- 비타민A, C 철분, 미네랄 성분이 많아 여성에 특히 좋음.
암예방, 빈혈예방, 감기예방 및 치료, 간기능개선, 혈압강화.
-시금치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뽀빠이처럼 힘이 세진다고 해서 한번 키워보기로 하였다. 씨를 뿌리기만 하면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흙 선택이 까다로운 채소인 것 같다. 좋은 흙에서 훌륭한 채소가 자란다는 걸 증명해주는 작물이다.
① 씨뿌리기 ㉠ 보통때보다 퇴비를 많이 넣고 나뭇재를 뿌린 뒤 갈아준다.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들고 15cm 간격의 줄을 긋는다. ㉢ 그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심는다. ㉣ 주변의 흙을 덮고 거름과 나뭇재를 조금 뿌려준 후 괭이의 등 부분으로 살짝 눌러준다. ② 풀뽑기와 추비 발아가 끝나면 주변의 풀을 뽑고 나뭇재나 거름을 다시 뿌려준다. ③ 수확 5cm 정도 자라면 복잡한 곳을 솎아내면서 수확한다. 서리가 내리면 단맛이 더 짙어진다. 가을에 파종한 경우에도 봄이 되면 꽃대가 빨리 나오니까, 일찍 파종한 것은 봄이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④ 월동 준비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고 강한 곳이라면 한랭사를 덮어준다. ㉠ 베드의 폭에 맞추어 활죽을 꽂고, 그 위에 한랭사를 빈틈없이 덮어준다. ㉡ 한랭사의 끝에 흙을 얹고 발로 밟아 날아가지 않게 한다. ⑤ 한랭사 벗기기 3월 하순이 되면 한랭사를 벗긴다.
딸기-재배방법 9월-10월 중순사이에 모종을 구해 심는다. 겨울에는 보온을 해준다.
2-3포기로 심고 더 필요하면 포기나누기를 하여 숫자를 늘인다. 적정온도15-20 효능- 비타민C, 칼륨성분이 많고 당도가 높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좋음. 피부미용, 스트레스해소, 암예방, 감기예방.
순무-재배방법 3월 초순에서 4월 사이와 7월초에서 9월 사이에 씨앗을 뿌린다.
솎아먹기를 하다가 적당히 남겨 키운다. 씨앗발아적온-15-25-----적정온도15-20 효능- 소화효소 디아스타아제가 들어 있음. 비타민A, 칼슘(시금치의 3배). 소화촉진, 암예방, 골다공증 예방, 변비개선.
치커리-재배방법 8월중순에서 9월 중순에 파종하며 내한성이 좋음. 필요한 fi의 확보를 위해 옮겨심기를 한다.
품종으로는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씨앗발아적온-10-25---적정온도15-20 효능- 일본이 원산으로 상치와 비슷하나 잎에 톱니가 있다. 겨울철 별미. 비타민과 미네날이 많음. 변비개선, 암예방, 식욕증진.
청경채-재배방법 봄에는 4월에서 5월초, 가을에는8월 중순에서 9월 중순에 씨앗을 파종한다. 대체로 잘 자라는 편이며 재배도 쉽다. 옮겨심기를 하여 적절한 량을 확보한다. 씨앗발아적온-20-25 적정온도15-25 효능- 비타민A, 칼슘, 미네랄원, 철분. 골다공증예방, 뼈형성촉진, 피로회복, 속쓰림해소.
당근-재배방법 봄에는 3월에 씨앗을 파종하고 가을에는 9월에 파종한다. 한랭한 기후를 좋아 함. 2-3도 이하 기후가 되면 생육이 중지 됨. 밀식 하면 뿌리가 크지않음. 씨앗발아적온-15-25---적정 -당근
당근철이 언제인가 갸우뚱할 정도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직접 키워보면 당근도 역시 맛이 제일 좋은 시기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① 씨뿌리기 ㉠ 괭이 폭만큼의 고랑을 얕게 파준다. ㉡ 고랑에 겹치지 않게 씨를 떨어뜨린다. ㉢ 흙을 가볍게 덮는다. ㉣ 거름을 뿌린 다음, ㉤ 괭이의 등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 비가 계속 오지 않거나 흙이 메마를 때에는 물을 준다. ② 첫 번째 풀뽑기와 솎아주기, 추비 ㉠ 본잎이 나오면 주변의 풀을 깨끗이 뽑아낸다. ㉡ 복잡한 곳은 포기 사이가 3~4cm 되도록 솎아준다. ㉢ 그 다음, 위에서부터 거름을 뿌려준다. ③ 두 번째 풀뽑기와 솎아주기 풀에 치이지 않을 정도면 그대로 두어도 좋지만, 풀이 심하게 자랐을 때에는 한 번 더 풀을 뽑아준다. 첫 번째 솎아내기가 충분하지 않을 때에는, 어느 정도 자란 후 포기 사이가 5cm 정도 되도록 한 번 더 솎아준다. ④ 수확 굵게 자란 것부터 수확한다. 여름에 파종한 것은 겨울에도 밭에 심어둔 채 3월말까지 수확할 수 있다
풋콩-재배방법 4월 중순에서 7월 까지 몇차례 나누어 심을 수 있음. 한 용기에 2줄로 10센티 간격으로 2-3알 심는다.
어릴 때 이식이 가능함. 포기간격을 조정함. 씨앗발아적온-20-30----적정온도15-30 효능- 단백질, 비타민C, B1,B2로 피로회복과 에너지대사활성에 효과가 있음.간기능개선, 혈관강화, 변비해소, 피부노화방지.
완두콩-재배방법 9월 하순에서 11월사이에 한번에 4-5알씩 2줄로 10센티 간격으로 심는다.이 듬해 5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줄기가 크게 자라면 지주를 세워주어야 함. 씨앗발아적온-10-25----적정온도15-20 효능- 비타민C, A로 콜라겐은 위암이나 간암유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함. 암예방, 면역력강화, 기미 주근깨예방, 세포의 노화억제.
고구마-재배방법 5월 중순에서 6월 말 사이에 줄기를 구해 마디와 마디사이를 잘라서 줄기를 용기에 심는다. 용기에 2-3포기를 가운데 줄을 타서 심는다. 줄기가 뻗어나가면 잘 정리를 해주고 줄기를 따서 먹고 9월에서 11월사이에 뿌리를 캐어 먹는다. 줄기가 자람에 따라 북을 돋구어 준다.
용기재배는 다소 불편할지 모르지만 잘 관리하면 될 것임. 특징- 씨앗이나 뿌리를 심는 것이 아닌 줄기를 심어 순이 자라게 한다.
뿌리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으면 더욱 좋다. 씨앗발아적온-20-30----적정온도20-30 효능- 당분, 비타민B, C와 식물성섬유가 많음. 대장암예방, 변비해소, 고혈압예방, 피로회복, 동맥경화예방.
땅콩 -재배방법 5월초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씨앗을 심는다. 용기에 2줄로 10센티 간격으로 한번에 3-4개를 심는다.
수확은 10월에서 11월 초순경에 한다. 씨앗발아적온-25-30----적정온도20-30 효능- 단백질, 지질, 비타민B군, 열량이 높음. 피로회복, 동맥경화예방, 피부미용, 숙취예방.
감자- 재배방법 2월 말에서 3월 말경에 씨감자를 2-4등분하여 용기 가운데 1줄로 2-3개정도 깊게 심는다. 용기 재배가 다소 부적합한 면도 없지 않으나 필요에 따라 시도 해보아도 좋을 것임. 깊이는8-9센티로 하고 심은 후에 흙을 덮어준다. 반드시 자른 면이 밑으로 싹은 위로 향하게 심는다. 좀 더 큰 용기를 구입하여 심는다. ***유의사항- 감자의 싹이나, 껍질이 녹색을 띠고 있으면 솔라닌이라는 유독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발아적온- 15-20---생육적온- 15-25 효능- 비타민C, B 탄수화물, 칼륨. 위궤양예방, 변비해소, 감기예방, 고혈압예방, 피로회복.
호박- 재배방법 4월에서 5월 하순 사이에 씨앗을 파종한다. 용기에는 다소 부적합 하겠지만 필요에 따라 적절한 장소에 따라, 또한 종자의 특성에 따라 심어봄직 함. 일반적인 누렁이 호박인 줄기가 많이 뻗어 나감에 따라 정리가 필요하며 호박잎은 여름 반찬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모종을 사서 심어도 됨. 약호박 같은 종류는 그리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발아적온-25-30---생육적온- 25-30 특징- 거름을 좋아함. 대체로 잘자라는 작물임. 연작피해가 없음. 한포기만 심어도 많은 공간을 차지함. 수정은 붓 등으로 수꽃의 수술을 암꽃에 발라주면 됨. 효능- 당질, 비타민A, B. 암예방, 감기예방, 위점막강화, 변비개선, 빈혈예방, 신경과민증상개선, 동맥경화 예방작용. 호박
씨를 뿌리고 시간이 지나면 덩굴이 길 게 뻗기 시작한다. '여기는 좀 곤란한데' 싶어 덩굴을 들어올려보면 어느새 큰 열매가 달려 있다.
① 씨뿌리기 모종상자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고, 5cm 정도의 고랑을 만들어 3~5cm 간격으로 씨를 뿌린다. 주변의 흙을 덮고 손으로 누른 다음 물을 뿌려준다. 포트에 직접 씨를 뿌릴 때에는 한 알씩 심는다. 밤에는 모종상자(또는 포트)를 집안으로 옮겨주거나, 헌 담요.종이상자 등으로 덮어준다. ② 포트에 옮겨심기 발아가 끝나면 조금 큰 포트에 옮겨심는다. 모종상자의 모종밑으로 손가락을 넣어 흙을 약간 흔들어준 다음 뽑아낸다. ③ 보온하기 5월 상순까지 밤에는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 물은 하루에 한 번씩 뿌려준다. ④ 밭에 옮겨심기 ㉠ 추위 걱정이 사라지면 밭에 옮겨심는다. 넓은 장소면 이랑 사이를 1m 이상, 포기 사이 80cm 정도로 한다. 좁은 장소일 때는 포기 사이를 50cm 정도로 해도 된다. 덩굴이 뻗어나갈 장소를 생각해서 심을 장소를 정해야 한다. ㉡ 장소가 정해지면 구멍을 파고, 포트를 물에 담갔다가 모종을 뽑아내어 옮겨심는다. ⑤ 풀뽑기와 추비, 멀칭 ㉠ 모종을 옮겨심었을 때에는 뿌리가 내리고 난 후에, 씨뿌리기를 했을 때에는 발아 후 주변의 흙을 긁어주고 거름으로 추비를 넉넉히 해준다. ㉡ 풀이 자라나지 않게 짚으로 멀칭한다. ⑥ 나뭇재 뿌리기 벌레가 많이 보이면 잎 위에 나뭇재를 뿌려준다. 어느 정도 더워지면 생장이 빨라져서 벌레먹은 흔적은 눈에 띄지 않게 된다. ⑦ 수확 열매가 자라 생장이 멈추고 열매 부근의 줄기가 갈색으로 단단해지면 수확한다. (머구)- 재배방법 3월에서 4월 초순에 야산이나 언덕 또는 시장에서 뿌리줄기를 구해 심는다.
용기에 2줄로 10센티 간격으로 심는다. 발아적온- 10-25----생육적온- 10-25 특징- 그늘진 곳과 다소 습한 곳을 좋아함. 고추나 가지나무 밑에 섞어 심기도 해봄직 함. 효능- 섬유질이 많음. 소화촉진. 잎은 타박상과 뱀에 물렸을 때와 화상에 잎을 찧어 붙임. 일반적으로 거담, 건위, 해열작용.
깻잎(차조기) 재배방법 씨앗파종은 4월초에서 5월 중순에 한다. 2-3포기면 적당하다. 종류는 청, 적색 잎이 있다. 발아온도- 30----생육적온- 20-30 효능- 향신료, 향이 강하여 생선회에 곁들이면 좋다. 비타민A, C와 칼슘과 철분이 많다.
④ 밭에 옮겨심기 서리 걱정이 사라지는 5월 상순에 밭에 옮겨심는다. 폭 90cm, 높이 20~30cm의 높은 이랑을 만든다. 토마토는 다 자라면 무거워지기 때문에, 튼튼한 십자매기 지주를 세우기 위해 이랑을 두 줄로 만들어주는게 좋다. 포트째 물에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하면 포트를 빼내고, 포기 사이가 30cm쯤 되도록 한 포기씩 심어준다. 땅이 말라 있을 때에는 심을 구멍에 물을 부어두면, 심은 후에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 ⑤ 첫 번째 북주기와 추비 5월 하순에는 북주기를 하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⑥ 지주 세우기 모종이 큰 경우에는 곧바로 지주를 세우고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다. ⑦ 곁순치기 성장에 맞추어 줄기를 지주에 고정시켜주면서 곁순이 나오면 따준다. 한 포기에 지주 하나씩을 세워주면 통풍도 잘되고 윗부분도 빨리 자라 수확하기 쉽다. 곁순치기와 고정은 8월말까지, 1~2주일에 한 번 정도 해준다. ⑧ 두 번째 북주기와 추비, 멀칭 6월 하순, 한 번 더 흙을 끌어올려주고 거름을 조금 놓아 추비한 다음 짚으로 멀칭한다. 멀칭은 풀이 자라는 걸 막기 위한 것이니까 틈이 생기지 않게 잘 덮어준다. ⑨ 수확 빨갛게 익은 것부터 수확한다. ⑩ 수확 후 뒷정리 10월 하순, 줄기와 지주를 분리해서 뽑아낸다.
-무
아직도 무더운 8월말, 겨울의 풍성한 식탁을 생각하면서 무의 씨앗을 뿌렸다. 무더운 시기이기 때문에 발아가 무척 빠르다. 잎채소가 흔치 않은 여름에, 솎아낸 무잎은 조금 매콤하면서도 푸른 것이 아주 맛있다. 서리가 내려 맛이 더욱 좋아진 무를 먹으면 겨울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① 씨뿌리기 ㉠ 이랑 사이가 60cm 정도 되도록 괭이로 고랑을 만든다. ㉡ 고랑에 씨를 다섯 알씩 30cm 간격으로 놓는다. ㉢ 흙을 가볍게 덮고, 괭이 등으로 눌러준다. ② 김매기와 추비 9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아래 ㉠에서 ㉣까지의 작업을 2~3회 해준다. 해충이 많이 보이면 나뭇재를 조금 뿌려준다. ㉠ 발아가 끝나면 한쪽 이랑의 흙을 파올려 북주기를 한다. ㉡ 북주기가 끝나면 거름을 조금 뿌려 준다. ㉢ 1주일 정도 지나면 다른 쪽도 북주기 해준다. ㉣ 거름으로 추비한다. ③ 솎아주기 김매기와 추비를 하면서 적당한 간격으로솎아준다. 솎아낸 것으로는 크기에 따라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 ㉠ 본잎이 자라면 복잡한 곳부터 차례대로 솎아준다. ㉡ 최종적으로는 10월 중순경까지 한 포기만 남도록 한다. ④ 수확 무는 11월 상순까지 계속 자라므로 굵은 것부터 수확한다. ⑤ 서리 대책 세우기 땅 위로 올라온 무의 목 부분을 흙으로 완전히 덮어준다.
옥수수
방금 따낸 옥수수를 보면 어린시절 여름방학이 떠오른다. 수확하여 바로 쪄낸 옥수수의 달콤한 맛은, 알이 고르게 박혀 있지 않아도 불평할 수 없을 정도다.
① 포트에 씨뿌리기 ㉠ 4월중에 포트 하나에 두세 알씩 씨를 뿌린다. ㉡ 발아하고 나면 밭에 옮겨심는다. ② 밭에 씨뿌리기 이랑 사이 60cm, 포기 사이 20cm 정도 되도록 한다. 두 알씩을 서로 조금 떨어지게 해서, 손가락으로 꽂아주듯이 심고 손으로 흙을 덮는다. ③ 북주기와 솎아주기 발아가 끝나면 주변의 풀이 살아나지 않게 흙을 긁어주고 흙을 끌어올려준다. 두 알 모두 발아한 곳은 한 포기를 뽑아내어 포기 사이가 20cm 정도 되도록 옮겨심는다. ④ 추비하기 옮겨심은 모종의 뿌리가 확실히 내리면(옮겨심은 후 약 1주일)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옥수수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물이다. 이후로는 이삭이 나올 때마다 두 번 정도, 2~3주일 간격으로 북주기와 추비를 한다. 수확할 때가 가까워지면 까마귀 등이 쪼아먹기 쉬우니, 잘 살펴서 빨리 수확해야 한다. ⑤ 수확 열매의 수염이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한다. 한 포기에서 대략 두 개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토란
토란의 커다란 잎 위를 이슬방울이 또르르 굴러다니는 여름날 아침. 토란은 더위와 물을 대단히 좋아하는 식물이다. 여름이 가고 추위가 오기 전에 캐내, 맛있는 토란국을 끓여먹어야겠다.
① 씨토란 심기 씨토란은 종묘상에서 구입해도 좋고, 작년에 수확해서 보관해둔 것을 사용해도 좋다. 이랑 사이는 90cm, 포기 사이는 30cm가 되도록 심는다. 키도 크고 잎도 크니까, 옆에 심는 작물에 주의해야한다. ② 첫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발아가 끝나면 풀을 뽑아주면서 흙을 끌어올리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 추비한다. ③ 두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풀이 자라는 상태를 살피면서, 풀이 너무 자라기 전에 풀을 뽑고 흙을 끌어올려준다. 20~30cm 높이로 흙을 끌어올려준 다음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준다. ④ 멀칭하기 7월 하순에 장마가 끝나면 흙이 마르는 걸 예방하기 위해 짚 등으로 멀칭을 해준다. 그러면 수확할 때까지 다른 일이 없다. ⑤ 수확 10월 중순경, 조금 이른 듯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니까 수확한다. 포기 밑으로 삽을 넣어 파올린다. 잎은 어미토란 위에서 잘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