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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덕수 |
자 | 숙헌 |
호 | 율곡ㆍ석담 |
시호 | 문성 |
활동분야 | 정치 |
출생지 | 강원도 강릉 |
또한 이런 훌륭한 위인이 있게 해준 현명한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모양처의 귀감이 되는 조선중기 여류 서화가. 시문(詩文)과 그림에 뛰어나 여러 편의 한시(漢詩) 작품이 전해진다. 화풍(畵風)은 여성 특유의 섬세 정묘함을 더하여 한국 제일의 여류화가라는 평을 듣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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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평산 |
호 | 사임당ㆍ시임당ㆍ임사재 |
활동분야 | 문학 |
출생지 | 강원 강릉 |
주요 작품 | <자리도>, <산수도>, <초충도> |
굉장히 큰 초원과 옆에 한 팔각정이 있었으며 율곡선생 유적지로 향하는 계단이 있었다.
우리는 제일 먼저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업적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동영상을 보았다.
율곡 이이 선생님과 그의 뛰어난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사고방식과 추구하고자 했던 이상세계를 잘 알 수 있었다.
동영상을 보고 나서 우리는 율곡가족들의 유적에 가 간단한 목례를 했다.
정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는 말을 실감했다.
더웠지만 고개가 숙여지는 신기한 현상을 직접 해보았다.
우리는 다시 점심 갈비탕을 먹고 나서 다시 율곡선생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번에는 자운서원에서 각각 예절 수업을 받았다.
첫번째 수업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우리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었다.
굉장히 유익한 수업이었던 것 같지만 그 때 당시는 정말 덥고 습해서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 말하시는 것 하나하나 다 들으려고 했으나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수업 하나 듣지 못했던 것 같다.
꿀맛 같았던 쉬는 시간이 또 끝나고 마지막 수업인 서예를 했다.
각각 2장의 한지에 각각 다른 그림을 그렸다.
한 장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계단을 그리는 것이었다.
평범한 계단이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창의적인 계단을 먹을 먹인 붓으로 맘껏 그려보는 거였다.
계단. 창의적이게 그려보려 노력 했지만 막상 해보니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삐뚤빼뚤. 정말 못난 그림이지 아니한가...
또 다른 한 장에는 자기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는 것이었다.
자기 자신의 얼굴. 여러 화가들이 그랬다. 자화상이야 말로 진정한 화가가 거쳐야 하는 길이라고...
자화상. 정말 너무 어려웠다. 평소 거울에서 보는 그런 흔한 얼굴이 직접 그려볼라니 굉장히 어려웠던 것 같았다.
결국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먹으로 얼굴을 훼손하고 나서 제출했다.
다음에는 거울 한번한번 볼 때 꼭 꼼꼼히 봐 내 얼굴을 익혀나야 겠다고 다짐했다.
율곡선생 유적지를 다 방문하고 우리는 선사유적박물관을 찾았다.
선사유적박물관은 율곡선생 유적과 달리 실내라서 시원한 관람이 가능했다.
게다가 새로 지은 건물이라서 그런지 외관이 세련되서 보기 좋았다.
연천은 주먹도끼가 발견된 선사유적이 많이 발견되는 지형이라고 한다.
한때 유명했던 학설을 깨는 발견이라 세계의 고고학 이목이 여기로 쏠리기도 했었다고 한다.
들어가자마자 우린 입체 3D 안경을 쓰고 간단한 영상 하나를 봤다.
역시 기술의 힘이란 대단함을 느꼈다. 생생한 3D로 보니까 기억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일단 호모 에렉투스가 우리 한반도 첫번째 인류였다고 한다. 호모 에렉투스가 다른 부족들과 달리 오랫동안 부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불의 사용이었기 때문이다. 체온유지, 음식을 익혀먹는 등 중요하게 쓰인 불. 현대에선 라이터 하나로 피울 수 있는 불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유지하기 위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영상이 끝난 뒤 2층에 올라가 다양한 선사유적을 보았다. 커다란 매머드, 인류의 발전, 주먹도끼 모형 등등 선사시대 하면 생각나는 여러가지들을 보았다. 율곡선생 유적과는 다른 유적인 만큼 굉장히 색다른 관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