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030] 양궁 선수 오진혁
이름
오진혁 (Oh Jin Hyek)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1 년 8 월 15 일,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군
학력
-연무중앙초등학교
-연무중학교
-충남체육고등학교
-한일장신대학교
종목
양궁
신체
182츠, 97kg
소속
현대제철
소개
오진혁은 한국의 양궁선수입니다. 오진혁은 1992년에
한국 대표팀과 처음으로 경쟁했지만 주요 개인
국제 대회는 이기지 못했습니다.
2012 년 하계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 대회에서
금메달을 이겼음. 또한 개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
한 최초의 한국 양궁선수가 되었습니다.
팀원 임동현과 김부민와 함께 남자 단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핬음. 2013 년 4 월에서 2014 년 6 월
사이에 세계 랭킹 1 위로 되었습니다.
2013 년 양궁 월드컵 결승에서 개인 금메달과
2011년 및 2013 년 세계 선수권에서 2 개의
개인 은메달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처음 활을 잡은 오진혁은 충남체고
시절 ‘고교생 신궁’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9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고 세계선수권대회를 밟았다.
하지만 슬럼프가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오진혁은 2000 시드니올림픽 대표 선발 전
탈락하며 방황하기 시작했다.
이후 군국체육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쳤지만
그를 데려가는 실업팀은 없었다.
추락하던 그의 손을 잡아 준 건 현재 양궁
대표팀 총감독을 맡고 있는 장영술 감독이다.
장영술 감독은 오진혁을 현재제철로 불러들이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2008 베이징올림픽 대표 선발에서 또 다시
탈락했지만 주저앉지 않았다.
2009년 태극마크를 되찾았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2011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오진혁은
개인전 2위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가파른 상승세였다.
2012년에도 오진혁은 멈추지 않았다.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임동현, 김법민
(21, 배재대)와 함께 런던행에 몸을 실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기대했던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3-4
위전에서 투지를 발휘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개인전 활약은 더 돋보였다. 남자 양궁은 금메달
후보 임동현이 16강에서 일찌감치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맏형 오진혁은 흔들리지 않았다.
나홀로 결승에 올랐고 후루카와를 상대로
한일전을 승리하며 한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남자 양궁 역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금메달을 딴 후 취재진과 만난 오진혁은 "전혀
(금메달을) 생각하지도 못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우승 당시에는
날아갈 듯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진혁은 이미 30대에 접어
들었지만 올림픽은 첫 출전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서
오진혁은 "20대 때는 운동을 잘 못했기 때문에
30대 때는 오래하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며 "시드니
올림픽 선발전부터 참가했는데 내가 원한 것은
금메달이 아니고 올림픽을 나가보는
것 자체가 소원이었다.
첫 번째 꿈이 이뤄졌고 그 꿈에 보답을 받은
것인지는 몰라도 금메달을 따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남자 개인전 첫 금메달인 것에 대해서는 "과분한
선물이다"라고 생각을 드러낸 오진혁은
결승전 당시 소감에 대해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더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안하려고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진혁은 "시상대에 올라갔을 때는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 안 나더라"고 하면서도
밝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올림픽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강하다.
오진혁은 런던올림픽에서 활짝 웃었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는 가지 못했다.
오진혁은 “일단 마지막이라는 생각보다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꼭 다시 한 번 서고 싶다는 열망과
목표가 강하다.
어린 시절 꿈도 올림픽 금메달이 아닌 올림픽
출전이었다”며 “올림픽은 무게감이 많이 다르다.
상당하다. 어려운 줄 알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그 기분을 느끼고 싶다.
영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예정됐던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무기한 연기했다.
모든 일정이 중단된 상태로 재개 시점을 알 수 없다.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6장(남녀 각 3장)을
모두 획득했다. 남자부 3위 안에
들어야 도쿄에 갈 수 있다.
오진혁은 “언제 대회가 열려도 좋은 컨디션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수 있도록 훈련
집중력을 더 높이겠다”고 했다.
첫댓글 떠오르는 신예 궁사 안산...
아마도 내년부터 대한민국의 양궁 여자선수들의
무궁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응원합니다~
양궁하면 역시 한국의 샛별들이 많이 있어서요,
그중에 안산 선수를 주목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