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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맥(섬,기타) 스크랩 강화지맥1-2구간(평화전망대-안정골-독점버스정류장)
대방 추천 0 조회 89 13.01.22 11:4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강화지맥1-2구간산행:(평화전망대-안정골-독점버스정류장 )

산행일시 : 2013년 1월19일-20일(토-일요일)1박2일

첫째날 : 9km정도(6시간)

첫째날 산행코스 : 강화통일전망대-제적봉-정덕산-덕고개-새말고개-봉적산-하점리우체국 버스종점

둘째날 : 12km(6시간30분정도)

둘째날 산행코스 : 하점리우체국 버스정류장-군부대정문-시루메산-고려산-고비고개-혈구산-퇴모산-강화기술센타-독점버스정류장 

산행날씨: 바닥에 눈은 있으나 포근한 날씨였다

돈: 개인당5만원씩=150,000원(모든 비용 포함)

                           7,000원 남은 돈은 대방이 가짐

산행자: 어르신 순으로 두루님.산냄시님.대방. 둘째날은 발통님도 함께 산행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섬이다.

경기도에 인접하고 지형학적으로 주요한 가치가 넘치기에 역사적 사태마다 피해갈수없는 어려움을 수없이 겪었다.

 따라서 역사 유적지 곳곳에 산재되어 섬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나 진배없는 곳이다.

강화지맥은 섬을 지탱시키는 근간을 이루는 만큼 강화산맥으로 지칭하여도 무방하지만 산의 높이와 거리 등에서 난이성이 평이한 때문인지 산맥보다는 지맥으로 불리우는 경우가 흔한지라   '강화지맥'으로 한다.

강화도 최북단의 철곶에서 시작되는 강화지맥은 남으로 뻗어가며 별악봉과봉천산으로 연결되고 다시 강화도의 중심축인 고대산과 혈구산으로 연결된다.

여기에서 덕정산으로 이어지다가 좌,우로 분맥하게 되는데, 좌로는 정족산과 길상산으로 연결되며 택이마을에서 멈춘다. '右'로는 진강산과 진정한 단맥은 아니면서 마니산과 연결되어 분오리 돈대에서 멈는다.

원래의 강화도는 지금처럼 한 섬이 아니엇으나 간척사업으로 이처럼 이어졌다. 따라서 진강산과 마니산은 한 줄기로 연결된 산줄기는 아니지만 강화도를 전관하는 본질에서 자연스레 포함시키는 것으로 일반화되었다.

트래킹이 읽는 세상에서 펌.

 

 

08:31

주말이면은 산에 가려고 노력을 하는데 두루님 소식이 궁금하여 늦은 저녁에 전화를 드리니 하는 일 없이 바빠서 산에 못가신다고 하시기에 기쁨조와 맞춤 산행을 위하여 산행 한번 하자고 하니 바로 소매를 붙잡으신다.

산냄시님과 통화를 하여 바로 연락을 주신다고 하더니 다음날 산냄시님한테 바로 전화가 왔다.

강화지맥으로 결정이 났다고 하시기에 예 하고 약속을 하였다.

이렇게 하여 두 어르신을 모시고 놀자 산행과 먹자 산행을 하게 되었다.

금요일날 전화하여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저녁에 일요일날 딸이 와서 만두를 한다고 하기에 김장 김치를 한시간을 넘데 만두 속 김치를 썰어 놓고 산행때 먹을 동그랑땡과 햄등을 후라이 펜에다 전을 부친다.

어르신 모시고 산행을 하기 위하여 안성 막걸리도 큰통으로 6개를 사서 차에다 넣고 토요일날 새벽4시에 일어나서 컵라면 하나 먹고 집을 나서니 4시가 조금 넘서서 출발을 한다.

남안성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로 하여 성산대교에서 강화까지 길 막힘없이 달려 오니 새벽 6시가 조금 넘었다.

산냄시님에게 전화를 하여 강화 버스 종점에 도착을 했으니 빨리 오라고 전화를 하니 방금 일어나신 목소리시다.

벌써 왔냐고 하기에 왔다고 했더니 하여간 빨리 간다고 하고 전화를 끝고 차에서 잠을 자는데 제대로 잠이 안 온다.

뒤척이다가 버스 운행을 하는지 엔진 소리에 시끄러워 잘수가 없어 일어나서 7시30분쯤에 버스 종점으로 나온다.

9시까지 언제 기다리나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9시가 다 되었고 조금 있으니 도착을 하셨다.

두루님과 산냄시님과 반갑게 악수를 하고 저녁에 잠자리 짐을 내차에 두고 종점안에 식당으로 가서 된장국을 주문하여 먹으면서 안성 막걸리 한통을 바로 비어 버린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10시차를 타고 강화 통일 전망대를 25분이 넘게 가서 내린다. 

10:28

통일 전망대 입구에서 좌측에 펜스가 있는 곳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10:44

좌측으로 능선까지 올라 서서 우측으로 조금 가니 강화 통일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이 강화지맥 시작 삼각점이다.

 강화 통일 전망대이다.

 바로 앞으로 바다물과 강물이 만나 있는지 하여간 보이고 이제 강화 지맥 시작을 한다.

11:07

별악봉쪽으로 진행

 

11:18

별악산 정상에서 내려 오다 보면은 철계단도 보이고

 좌측으로 논도 보이고

11:28

성덕산 쪽으로

11:35

저담산은 어르신의 건강을 위하여 페스

11:53

운동기구가 보이는 성덕산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내가 가지고 간 동그랑땡과 햄의 전을 후라이펜에 따근하게 데워서 놓았고 산냄시님이 과메기를 가지고 오셔서 안성막걸리 큰통 2개를 밥도 안 먹고 전을 안주 삼아 다 먹어 버린다.

산냄시님이 마지막에는 막걸리 드시는 소리가 피리 부는 소리가 났다. 

 두루 성님이 다리가 불편하신데도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따라 오셨다.

13:22

덕고개에 도착을 하고 이곳 내려 오는데 두 성님들한테 무자기 혼났다.

나는 분명히 GPS상의 길로 인도를 했구만 길이 조금 안 좋고 등산객이 다니지 않은 길을 조금 갔다고 얼마나 구박을 하던지 못 믿을 기계 때문에 생고생 시킨다고 눈총을 얼마나 맞았는지 뒤통수가 아프다 .

하여간 나는 한점 부끄럼 없이 오리지날 강화지맥을 한발자국도 벗어남이 없이 진행 한것을 이 산행기에서 기록을 한다.

근데 나중에 보니 좋은 길을 있었습니다.

괜히 그 길 보더니 더 화나신 것 같습니다...

 GPS로 와도 덕고개는 보인다.

아주 정확하게 왔다.

 

 두 어르신이 GPS가 인도하는 데로 잘도 따라 오십니다.

14:30

이곳이 새말 고개이다.

 

14:50

새말 고개를 지나 오름길을 한참을 오르다 보니 참소리님 표시기가 보인다.

벌써 종주를 하셨습니까?

15:10

 

 드디어 봉천산 정상에 도착을 하고 삼각점이 2개가 있다.

팔각정이 있는 곳에서 산냄시님이 가져 오신 새끼 막걸리 두병을 과메기와 함께 모두 비어 버리고 산행오신 분에게 단체 사진도 두루 성님의 대포 사진기에 의하여 박히고 출발을 합니다.

15:50

봉천산 참성단이 있고 이곳에서 직진을 하고 내려 가면은 도로가 나오는데 산냄시님이 드디어 일을 내시었다.

두루 성님이 그냥 좋은 길로 내려 가자고 해서 나는 아까 혼난게 있어서 무조건 조건 없이 간다고 했는데 산냄시님이 끝까지 GPS상의 길을 고집을 하셔서 어쩔수 없이 좋은 길을 버리고 나쁜길 사람들도 안 다닌 길을 간다.

나는 분명히 예기 하건데 좋은 길로 간다고 했다.

 

15:58

팔각정 뒤에 보면은 면사무소 길의 나무 표지목이 있고 길은 좋다.

한 100m쯤 내려가서 우측으로 길이 꺾기는데 그 다음부터는 예기 안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도 그래도 기록을 해야 하니 한다.

길도 없고 한사람도 지나간 흔적도 없은 길을 가다 보니 우측의 좋은 길은 보이지요 두리 성님 자꾸만 뭐라고 하시지요 막걸리 드셨지요 나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선두로 GPS상의 길로만 인도 한다.

16:24

우측의 탑도 보이고 등산객도 아닌 분들고 보이고 이곳은 좋은 길로 내려 오면은 만나게 되는 곳이다.

산냄시님이 점점 말을 아끼신다.

혼나도 싸 속으로는 그러 했지만 입으로는 말을 못했다.

16:39

하여간 나쁜길 GPS상의 길을 한발자국도 벗어남이 없이 오다보니 교회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간다.

16:43

장정1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16:45

드디어 오늘의 산행 종점인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 도착을 하고 보니 5시에 버스가 도착을 한다고 하기에 얼른 슈퍼에 가서 막걸리 두병을 사서 남은 안주에 거의 흡입하듯이 먹고 버스를 탄다.

 

17:14

강화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어느새 해는 기울어 지고 있다.

 강화도 버스 정류장이다.

이곳에서 조금 위로 올라 가면은 모텔이 있다.

내 차로 가서 대충 짐을 옮기어 놓고 밑에 식당에서 삽겹살에 소주를 먹는데 달다.

소주가 달면은 운동을 많이 했다는 증거인데 산행을 많이 했나 생각도 해 보고 배 부르게 먹고 두루 성님은 짬밥순으로 해서 방으로 올라 가시고 산냄시님과 함께 옆에 있는 하나로 마트로 가서 입가심으로 맥주 PT 대병 3병을 사가지고 와서는 2병을 거의 다 먹었는데 더는 술이 받지를 않는다.

술은 안 취하는데 더 이상 들어 갈 공간이 없다.

하여간 무자기 먹고 무자기 더운 방에서 팬티 바람에 잠을 잤다.

08:14

다음날 아침에 일어 났는데 갈증이 나서 밤세 ?번을 깼는지 하여간 건조하고 덥고 하여 뒤척이면서 잤지만 그래도 잘 잤다.

사워를 하고 라면에 떡과 만두를 넣고 아침을 든든히 먹고 발통님이 온다고 했으니 차를 몰아 버스 정류소로 간다.

그 곳에서 발통님과 만나서 돈도 남았기에 택시를 타고 어제 하산한 곳으로 간다.

 삼거리도 지나고 산행 처음부터 GPS상의 기계를 믿으시라고 강하게 힘있게 예기를 하면서 출발을 한다.

 GPS가 도로를 따라서 가라고 하니 가기는 간다.

08:32

가다가 보니 물도 건너고 하여간 자그만 능선으로 가라 하는데 두루 성님이 은근히 압력을 행사 하시기에 아주 좋은 시맨트 도로를 따라서 운동기구와 큰 나무가 있는 마을에서 2차선 도로를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해서 올라선다.

08:37

올라 서면은 이런 시설물이 나오고 산행기도 안보고 오직 GPS만 따라 가고 있다.

그런데 이곳으로 간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다.

하여간 도로를 따라서 가다보니 부대 앞 정문이 나오고 우측으로 길은 이어지고 능선으로 길을 안내를 하는데 지금부터

길이 장난이 아니다.

08:56

중간에 이런 납골묘도 보이고 그리고 예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하여간 그래도 해야지 가시나무와 산 짐승도 길이 험해서 요리 조리 피해 다닌 길을 등치가 큰 사람이 지나 가려 하니 온몸이 가시에 찔리고 아프다는 말고 못하고 뒤에 오시는 분들에게 얼마나 혼이 났는지 좋은 길을 두고 일부로 이런 길로 가니 산행기도 안보고 산행을 하니 하여간 어제 산냄시님의 두배는 혼났다.

나의 아이더 다운 옷도 가시 나무에 많이 찌져져 털이 계속해서 빠져 나오고

09:30

어느정도 올라오니 좋은 길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데 나는 GPS상의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온 길이다.

언제 내가 시간이 되면은 낮 가지고 와서 능선을 벌초 하듯이 깍아 주고 싶다.

사람들이 말야 오리지날로 맥을 타야지 좋은 길로 만 돌아 다니고 산행기를 썼으니 나는 뒤지게 혼나지

하여간 시루메산 정상에 도착을 했다.

GPS상에도 시루메산이고 찍혀 있다.

흐믓하다.

멀리 고려산 정상도 보인다.

 군부대도 보이고

 

 

09:44

방카에서 세분에게 정성껏 막걸리 대접을 한다.

발통님이 나중에 한번 다시 와서 잔다고 하셨는데 내가 왔던 가시밭 능선으로 오시려나 하여간 새끼 막걸리 6개중에 4개를 비어 버리고 한참을 쉬어 간다.

나는 딱 한잔만 먹었다.

막걸리 양을 보니 더 먹어서는 혼 날것 같다.

 

10:22

아스팔트 길을 따라서 산행길은 이어 지는데 옆에 능선길이 있어도 안 보인다.

나는 아스팔트 길이 좋다.

가시밭길을 1시간을 넘게 오다보니 너무 편하다.

10:27

10:28

산악회에서 고려산 한번 왔다가 사람에 밀려 산행한 기억이 있는 능선이다.

나무 데크로 잘 해 놓았다.

10:33

고려산 정상이다.

이곳에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길이 이어 진다.

 

11:08

통신소를 돌아서 고비 고개로 내려 가는데 길이 가파라서 두루 성님이 다리가 아프신지 느려진다.

중간에 산냄시님은 형수님이 내주신 숙제을 하는데 솔방울을 주어 오라고 해서 발통님과 두분이서 열심히 주어서 베낭에 챙겨 넣으신다.

진행은 혈구산쪽으로 진행을 한다. 

11:15

중간에 시설물

11:18

고비고개 다 내려 와서 통신소가 있고 바닥은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아무 생각없이 내려 오는데 시멘트 바닥이 얼어 있어서 뒤로 발라당 넘어 지고 만다.

다행이 베낭이 허리를 바쳐 주어서 무사히 착지를 했다.

다리가 하늘을 볼 만큼 큰 후방 낙법인데 베낭이 바쳐 주면서 그안에 들어 있던 가스통이 내 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터져 버렸다.

얼른 꺼내서 가스를 버리고 진행을 했는데 점심밥 먹을때 보니 보온통과 코펠등 안 찌그러진것이 없이 멍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몸은 멀쩡하니 하마터면 119를 부를뻔 했다.

11:26

고비고개로 내려와서 혈구산을 오르는데 등산객이 많이 다니는지 길이 반질반질하다.

미끄러워도 길이 좋으니 갈만하다.

첫번째 능선에 올라서고 의자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더 가지고 못하는 것이 산냄시님이 밥 달라고 하도 보채셔서 12시쯤에 밥을 먹는데 어제 하루 종일 가지고 다녔던 보온밥과 라면 오댕 김치등을 넣고 잡탕을 만들어서 먹는데 아주 맞나게 먹었고 드디어 새끼 막걸리 두병도 다 비우고 가니 막걸리 6개를 가지고 온 내 베낭은 가벼워 갈만 하다.

13:04

혈구산 정상 직전에 나무 표시목이고 좌측으로 조금 올라 가면은 혈구산이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퇴모산 방향이다.

13:06

정상에는 등산객 두분이 막걸리 두병을 놓고 담소를 나누고 계시고 여기서 두루 성님의 사진기에 다시 한번 단체 사진을 찍는다.

 

13:23

바닥 길은 미끄러워 세분은 아이젠을 차시고 나는 없어서 그냥 내려 오는데 기온이 올라가 바닥이 미끄러운 것이 조심해서 내려 온다.

퇴모산 쪽으로 진행

13:33

안양대학 갈림길

 

13:59

퇴모산 정상에 세워져 있는 표시목에서 강화군 농협 기술센터로 진행하고 좌측으로 이어 진다.

14:00

나무로 되어 있는 퇴모산 정상 표시목이다.

 

14:33

내려 오는 길은 처음에만 좀 가파르고 그 다음은 완만하니 내려 온다.

두루 성님이 몸이 많이 좋아 지신 것 같다.

다리 다치시고 이렇게 1박2일로 길게 가는 것이 처음이라고 하시는데 잘도 따라 오시는 것이 다리 안에 들어 있는 쇠만 빼면은 될 것 같다.

강화군 농협 기술 센터 후문이 나오고 좋은 길로 내려 온다.

지맥길은 기술센타 울타리 옆 길 인것 같은데 말도 못 꺼내고 

 

14:36

농경 문화관 앞을 지나고

14:39

정문 입구에서 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고 두루님과 산냄시님이 걸오 오고 계신다. 

14:41

횡단 보도를 건너고 독점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버스가 곧 도착을 한다고 하기에 소리를 질러 빨리 무단횡단 하시라고 하고 무사히 버스에 올라 탄다.

강화도 버스 종점에 도착을 하고 내 차를 이용을 하여 통진으로 나온다.

통진 주변에 빠가사리 매운탕 잘 하는 집이 있다면서 발통님이 한 턱 쏘신다고 하기에 염체불구하고 간다.

식당에 도착을 하여 음식이 나오는데 맛이 있는 것이 단골 손님이 많다.

세분이서 한잔씩 술잔이 돌고 나온 음식을 먹고 다시 내 차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세분을 내려 드리고 나는 한남대교로 해서 경부 고속도로로 진입을 하는데 길이 많이 막힌다.

서다 가다를 반복을 하면서 집에 도착을 하니 7시가 조금 넘어 가고 있다.

하여간 무사히 도착을 했고 발통님이 사주신 매운탕을 얼마나 맛나게 먹었는지 집에 왔는데도 배가 부르다.

다시 한번 발통님에게 잘 먹었다고 고마움을 표하고 싶고 강화지맥 1박2일은 이렇게 해서 끝났는데 ?째날은 술로 시작을 하여 하루 종일 먹으면서 산행하여 재미난 산행이었고 둘째날도 짧은 산행 시간에 세분이 같이 산행을 하니 너무나 즐거운 산행 길이었다.

늘 혼자만 다니다가 이렇게 재미난 산행을 해보니 행복한 산행 그 자체이다.

그리고 세분은 잘 집에 들어 가셨는지 두루성님 다리는 괜찮은지 몸살은 안나셨는지 하여간 이렇게 좋은 산행 코스와 먹거리등 여러 가지 신경써주신 두분 성님과 둘째날 합류하신 발통님에게 감사 드리며 남은 구간도 조만간 다시 이어 가기로 굳게 약속 드리며 1박2일 너무나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이것으로 1박2일 강화지맥 산행기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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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22 12:04

    첫댓글 같이한 산행 재미있고 즐거웠시요
    근디 난 혼낸적 별로 없는디 말여~~
    둘째날은 막초 부족이 절실히 느꼈던 오후 ㅋㅋㅋ

    수고하고 고생했읍니다.
    담에 또~~~~

  • 작성자 13.01.22 13:08

    다리 다치신 곳은 괜찮으세요....
    저도 다리가 뻑적지근한데...1박2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13.01.22 12:57

    --고비고개 다 내려 와서 통신소가 있고 바닥은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아무 생각없이 내려 오는데 시멘트 바닥이 얼어 있어서 뒤로 발라당 넘어 지고 만다.
    --다행이 베낭이 허리를 바쳐 주어서 무사히 착지를 했다.
    --다리가 하늘을 볼 만큼 큰 후방 낙법인데 베낭이 바쳐 주면서 그안에 들어 있던 가스통이 내 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터져 버렸다.
    --얼른 꺼내서 가스를 버리고 진행을 했는데 점심밥 먹을때 보니 보온통과 코펠등 안 찌그러진것이 없이 멍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몸은 멀쩡하니 하마터면 119를 부를뻔 했다.

    요 대목 읽으면서 가심이 철렁~
    암튼 다행이여~~
    멋진 산행 부럽구먼~~

  • 작성자 13.01.22 13:10

    겨울철에 산행을 할때는 베낭에 넣을 것이 없으면은 옷이라고 빵빵이 넣고 다녀야 됩니다....
    그 베낭 아니었으면은 지금 병원에서 허리 부여 잡고 있을뻔 했는데....

  • 13.01.22 13:10

    미끄러졌다니 내 가슴이 철렁 합니다.
    한번 다친 뒤로는 빙판길에서 미끌 하기만 해도 아찔 아찔 합니다.
    암튼 조심 해야 합니다.

  • 작성자 13.01.22 13:31

    산냄시님이 가스를 하나 가지고 가길 잘했지 아니었으면은 고비고개에서 하산 할뻔 했습니다....
    먹자 산행에서 먹을 것이 없으면은 산행 못합니다....

  • 13.01.22 15:23

    할베소리 듣는 사람이 더 어르신아니유.......ㅋ
    20청춘인것 같은디 갑자기 어르신이라니 땀띠납니다.
    담엔 다지고 올라갑시다요~~~ 죽던지 살던지간에...........ㅎㅎ

  • 작성자 13.01.22 17:08

    그날 잘 들어 가셨습니까...
    이번 산행은 너무 멀정한 정신으로 산행을 한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생생하게 다 기억이 나는 것이 재미 없습니다....
    중간중간 생각이 나지 말아야 하는데...

  • 13.01.23 08:59

    산행기를 보면은요..겨울에는 사진 찍으려면 손시렵지..사진 정리해서 올려야지
    그 사진에 맞는 설명 올려야지..참..수고스럽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지요.
    덕분에 안가봐도 가보고 싶게 만들고 다음에 간다면 꼬~옥 참고하고 싶어집니다.
    산행후기 맛깔난 얘기와 함께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13.01.23 09:01

    하나도
    뻥 친것 없이 있는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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