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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감동 감화
모든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하여 얻는 온갖 정보를 가지고, 생기는 감정을
통하여 느끼는 기분으로, 기쁨과 화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분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성은 다른 동물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관계 가운데서 형성되어진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감각기관입니다.
이성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양심(良心)이며, 이 마음은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후부터 갖게 된 마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마음을 주신 이유는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이 분별하여,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과 같은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를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최초로
드린 제사, 곧 자신들이 피와 땀으로 얻은 것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제사가 다른 점은 가인은 자신의 생각을 따라서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린 반면에 아벨의 제사는 평소 아담과 하와로부터 들었던 것을
참고하여 어린양의 첫 배, 곧 맏배의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을 때에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데서, 하나님께서 사람,
곧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흙으로 지으시고, 코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 곧
생령을 넣어 주신 뜻을 알 수 있게 하십니다.
사실 선악과를 두고 하나님 아버지와 최초의 사람 아담과 언약하셨던 것은
하나님을 완전하게 대리하여, 모든 만물을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권세를 주신
이후, 매일 먹어야 흙으로 지음 받은 영혼의 몸, 곧 육체가 썩지 않게 하셨기
때문에 에덴동산의 중앙에 생명나무를 심어 놓으시고, 바로 옆에 선악과나무
곧 따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라고 말씀하신 언약의 나무를 심어놓으셨습니다.
이는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의 생명의 근원이 되시며,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지?!를 확인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미 자신을 배반한 존재, 곧 루시퍼 천사 장과 그를
따르는 천사들이 있음을 모두 아셨으며, 이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완전하게
분리시키시기 위한 조치로서, 창조의 사역을 하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를 알 수 있는 말씀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입니다.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마태복음 6장 10절 - 새번역성경
최초의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을 받았기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즉 사람들이 자신의 육체의 자손
곧 자신의 친자를 확인할 때에 DNA 곧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하나님의 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고 계신
것이며,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전과 자녀와 제사장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성령의 감동, 감화하심에 순종하여 선한 양심으로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곧 사랑의 본체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
하시는 삶을 따라서 사는 것으로 이에 대하여 이 세상에서 본을 직접 보이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사랑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13장에
기록하여 사랑을 정의하여 주시고 계시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도 사랑과
관련한 마음과 삶입니다.
에노스, 셋, 아담에게 이르는데,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누가복음 3장 38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하여, 배반을 당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참고 계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인내는 선과 악을 완전하게 가르시기 위한 것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까지만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이스라엘의 역사,
성경 말씀에 기록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모두 세 번의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완성하실
것이라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며, 이를
세상에 분명하게 드러내어 말씀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모든 일을
직접 주관하시고 계시는 말씀이 바로 성삼위일체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를 알 수 있는 현상이 부활과 죽음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판을 시작하셨음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이후로도 계속해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있는
것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판을 시작하셨음을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으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나사로의 여동생 마르다와 나누신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요한복음 11장에 기록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하여 스스로 말씀하실 때에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세상을 떠도는 신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죄 값을 받으셨기에 다시금 거룩한 존재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성령님을
보내 주시고 계시는 것이며, 성령을 거스르는 존재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25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26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요한복음 11 : 25 ~ 27절 - 새번역성경
그래서 성령께서는 오직 성경 말씀 안에서만 역사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 안에서 사역하심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기 때문에 높여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는 모두 성령 하나님의 일하심이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일 가운데서
직접 관여하시고 계시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예수님께서 초림의 사역을 눈앞에 두고, 제자들에게 성령의 사역에 대하여
요한복음 14장부터 17장까지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성령사역에
대하여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창세기 4장 7절에서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 후에 가인의 마음 가운데
있는 양심으로 죄를 이기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다니던 사울의 옷자락만을 자른 것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성경말씀에서
양심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며, 특히 믿음의 글 중에서 히브리서 9장에서
9절에서는 구약의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의 양심에 대하여 그리고 14절에서는
성령을 힘입어서 드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로 성령을 받는 사람들의
양심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모든 말씀들은 선과 악을 하나님과 같이 분별할 수 있는 양심을
깨우셔서, 하나님과 같은 거룩한 존재가 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 감화에 대하여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말씀을 살펴보면
11 사무엘이 이새에게 "아들들이 다 온 겁니까?" 하고 물으니,
이새가 대답하였다. "막내가 남아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 양 떼를 치러
나가고 없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말하였다. "어서 사람을 보내어
데려오시오. 그가 이 곳에 오기 전에는 제물을 바치지 않겠소."
12 그래서 이새가 사람을 보내어 막내아들을 데려왔다.
그는 눈이 아름답고 외모도 준수한 홍안의 소년이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이다. 어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13 사무엘이 기름이 담긴 뿔병을 들고, 그의 형들이 둘러선 가운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자 주님의 영이 그 날부터 계속 다윗을 감동시켰다.
사무엘은 거기에서 떠나, 라마로 돌아갔다.
14 사울에게서는 주님의 영이 떠났고, 그 대신에 주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혔다.
15 신하들이 사울에게 아뢰었다. "임금님,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지금 임금님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16 임금님은 신하들에게,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하나 구하라고,
분부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임금님께
덮칠 때마다, 그가 손으로 수금을 타면, 임금님이 나으실 것입니다."
17 사울이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러면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찾아보고, 있으면 나에게로 데려오너라."
18 젊은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제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 그런 아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수금을 잘 탈 뿐만 아니라, 용사이며, 용감한 군인이며, 말도
잘하고, 외모도 좋은 사람인데다가,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십니다."
19 그러자 사울이 이새에게 심부름꾼들을 보내어, 양 떼를 치고 있는
그의 아들 다윗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명령하였다.
20 이새는 곧 나귀 한 마리에, 빵과 가죽부대에 담은 포도주 한 자루와
염소 새끼 한 마리를 실어서, 자기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냈다.
21 그리하여 다윗은 사울에게 와서, 그를 섬기게 되었다.
사울은 다윗을 매우 사랑하였으며, 마침내 그를 자기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으로 삼았다.
22 사울은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일렀다. "다윗이 나의 마음에 꼭 드니,
나의 시중을 들게 하겠다."
23 그리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리면,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탔고, 그 때마다 사울에게 내린 악한 영이 떠났고,
사울은 제정신이 들었다.
사무엘상 16 : 11 ~ 23절 - 새번역성경
이렇게 성령을 받은 다윗도 평안한 시대가 도래 하였을 때에, 죽음에 이르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악하다고 하신 밧세바와 우리야
장군에 대한 일이었으며, 이를 인하여 다윗은 시편 51편에서 성령을 거두지
말아 달라고 간절하게 죄의 속성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기도합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자신의 삶이 다 하 기까지 자신의 마음 곧 자아(自我)를
내려놓고, 겸손하게 어린아이와 같이, 영혼의 양식 성경 말씀을 성령님을
의지하여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놓고 사도 바울은 내가 매일 죽노라 하고 고백한 것입니다.
즉 육체적인 소욕을 성령님을 의지하여 매 순간마다 내려놓아야만 영혼이
깨어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1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반역죄를 없애 주십시오.
2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십시오.
3 나의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
내가 지은 죄가 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
4 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눈앞에서, 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 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
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5 실로,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6 마음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는 주님,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해주십시오. 내가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씻어 주십시오. 내가 눈보다 더 희게 될 것입니다.
8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주님께서 꺾으신 뼈들도, 기뻐하며 춤출 것입니다.
9 주님의 눈을 내 죄에서 돌리시고, 내 모든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10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11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12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
13 반역하는 죄인들에게 내가 주님의 길을 가르치게 하여 주십시오.
죄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14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살인죄를 짓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내 혀가 주님의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외칠 것입니다.
15 주님, 내 입술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내 입술로 전파하렵니다.
16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내가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17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입니다.
오, 하나님,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18 주님의 은혜로 시온을 잘 돌보아주시고,
예루살렘 성벽을 견고히 세워 주십시오.
19 그 때에 주님은 올바른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제물을 기쁨으로 받으실
것이니, 그 때에 사람들이 주님의 제단 위에 수송아지를 드릴 것입니다.
시편 51 : 1 ~ 19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사람에게 보내신 성령께서 마음의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라고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심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