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최대 와불(탓 루앙 타이 사원)[탐방22차]
16세기에 '탓 루앙 사원' 주변으로 네 개의 불교 사원들이 지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중에 남북 측의 두 개 사원만이 남아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왓 탓 루앙 타이(Wat That Lunag Tai) 사원은 파 탓 루앙 사원 남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삼등분으로 나뉘어진 지붕의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좌불상이 유명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라오스 불자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원 내외부의 어느 곳이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스님들은 파 탓 루앙 사원에서 멀지 않은 작은 사원에 머물면서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와불은 라오스에서 가장 큰 불상입니다. 이는 금박을 입힌 불상으로 진짜 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거대한 크기의 와불상을 보니 절로 엄숙해지고, 숙연해 집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라오스 불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따로 입장료는 받지 않습니다.
보리나무 밑에서 태어난 석가모니는 일곱 걸음을 걷고,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말했다고 합니다. 이를 나타내는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서 오직 내가 홀로 존귀하다`라는 뜻입니다.
머리가 일곱 개인 뱀 또는 용인 `나가`를 뒤에 두고 있는 불상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라오스 곳곳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와불상과 화려한 사원에서 불심 가득한 이들의 눈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금빛보다도 빛나는 이들의 눈빛은 환희심 그 자체 였습니다.
<탓 루앙 타이 사원 입구 전경입니다.>
<삼등분으로 나뉘어진 지붕의 건물이 인상적인 법당의 모습입니다.>
<법당 안에 있는 불상들의 모습니다.>
<라오스에서 가장 큰 와불의 모습니다.>
<라오스에서 가장 큰 와불의 모습니다. 불심 가득한 이들의 눈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금빛보다도 빛나는 이들의 눈빛은 환희심 그 자체 였습니다.>
<보리나무 밑에서 태어난 석가모니는 일곱 걸음을 걷고,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말했다고 합니다. 이를 나타내는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서 오직 내가 홀로 존귀하다`라는 뜻입니다. >